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맘떠나면 끝인가요

릴리 조회수 : 8,024
작성일 : 2020-05-04 19:42:48
2년넘게 사겼는데
감정이 없어졌대요 다른 사람 만나고 싶대요
그럼 놔줘야하는거죠
제가 그래서 어찌 사람이 항상 설레니 오래 만나면 감정이란게 안설렐수도 있지 그랬거든요
어제까지도 사랑한다고그러다가 그러네요
IP : 223.38.xxx.2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4 7:43 PM (223.38.xxx.76)

    딴여자 있는거...

  • 2. hap
    '20.5.4 7:44 PM (115.161.xxx.24)

    입으로야 연기한걸테고
    다른데는 연기가 안되나보네
    그런 남자 버려요
    부세도 안보세요?

  • 3. ㅇㅇ
    '20.5.4 7:45 PM (182.221.xxx.74)

    네...

  • 4. ..
    '20.5.4 7:45 PM (223.33.xxx.240)

    네. 끝이예요.
    여자있을때 거의 그러죠.

    자기감정 뒤늦게 깨닫더라도
    저울질할대로 한거고. 그런 게 사랑은 아니죠.

  • 5. 그건
    '20.5.4 7:46 PM (27.102.xxx.47) - 삭제된댓글

    여자도 마찬가지죠.
    아파도 정리하시는게 낫겠어요ㅠ

  • 6. 원글
    '20.5.4 7:47 PM (223.38.xxx.64)

    여자는 아직은 없어요 제게 핸드폰도 하루종일 다 보여주고 그러는데
    길가면서도 예쁜여자에게 눈이 돌아가고 직장에서도 여자들 보면서 마음이 다른사람 만나고 싶다는 맘이 생기는거같아요
    너무 아파요 제맘대로 되는게 없네요

  • 7. ㅁㅊ
    '20.5.4 7:50 PM (218.153.xxx.41)

    힘내세요 진짜 나쁜놈 ㅠㅠㅠㅠㅠㅠ

  • 8. 실증난거죠
    '20.5.4 7:52 PM (113.199.xxx.137)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그런성향이 나올거에요
    보내버려요 2년세월 아깝다말고

  • 9. ....
    '20.5.4 7:53 PM (221.157.xxx.127)

    이미 맘에 두고있는 다른여자가 있을겁니다

  • 10. 어쨌든
    '20.5.4 7:53 PM (87.236.xxx.2)

    님이 마음에 차지 않는다는 뜻이니 더 버텨봐야 뭐 하겠나요.
    나도 뭐 너 별로다 하고 뻥 차버리세요.
    더 좋은 남자 만나시길요.

  • 11. ..
    '20.5.4 7:54 PM (49.198.xxx.106)

    아직 여자가 없다해도 대놓고 다른 여자를 계속 갈망하는 남자 붙잡아봐야 평생 속끓이며 살아갑니다
    당장 마음은 아프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시는게 좋을듯..

  • 12. .....
    '20.5.4 7:55 PM (125.136.xxx.121)

    넵!! 뒤도 돌아보지도 마시고 정리하세요

  • 13. ㅇㅇㅇ
    '20.5.4 7:56 PM (39.7.xxx.180)

    저도 마음에 둔 다른 여자가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마음아프시겠지만 가차없이 버리세요.

  • 14. ...
    '20.5.4 7:57 PM (61.72.xxx.45)

    버리세요

    유효기간 끝난듯

  • 15. ..
    '20.5.4 7:57 PM (211.205.xxx.62)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맘떠나면 끝이죠.
    아쉽지만 정리하세요.

  • 16.
    '20.5.4 7:59 PM (61.74.xxx.175)

    사랑이 항상 쌍방향이고 시작도 끝도 속도가 같으면 수많은 노래도 영화도 드라마도 없었겠죠
    그래도 질질 끌며 고문한것보다는 딱 잘라 말해줬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남자나 여자나 한 쪽 맘이 돌아서면 헤어지는거죠

  • 17. 힘내세요
    '20.5.4 8:00 PM (110.70.xxx.202)

    붙잡고 가봤자 또 뒷통수맞아요 토닥토닥드립니다

  • 18. 통계적으로
    '20.5.4 8:11 PM (112.214.xxx.115)

    긴 연애보다는 짧은 연애가 결혼까지 가는것 같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여자는 정들지만 남자는 싫증내죠. 그럼에도 결혼하는 남자는 정말 순정파이거나 여자 조건이 좋거나 양다리, 바람필 확률이 높고요. 만남에서 상견례까지 1년안에 끝내는게 무난한 것 같아요.

  • 19. ㅇㅇ
    '20.5.4 8:16 P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

    그냥 서서히 마음이 식을수도 있죠. 꼭 다른 여자가 있다기 보단 (있을수도 있지만) 마음이 식어 그만두고 싶을수도 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한쪽이 싫다 하면 그 관계는 끝난거에요. 더이상 매달리지 마세요.

  • 20. ...
    '20.5.4 8:22 PM (125.130.xxx.172) - 삭제된댓글

    주위에 그런 멘트로 헤어짐 당한 여자들 좀 봤는데요.
    남자가 누군가 관심의 대상이 생겼을 때 그랬습니다...

  • 21. ㅇㅇ
    '20.5.4 8:23 PM (49.142.xxx.116)

    그냥 서서히 마음이 식을수도 있죠. 꼭 다른 여자가 있다기 보단 (있을수도 있지만)
    마음이 식어 그만두고 싶을수도 있어요. 저도 비슷하게 그냥 마음이 식은 경험이 있어서.....
    한쪽이 싫다 하면 그 관계는 끝난거에요. 더이상 매달리지 마세요.

  • 22. 남자가 왜
    '20.5.4 8:34 PM (112.167.xxx.92)

    아니 남자가 뭔 잘못임 마음이 어떻게 한결같나 사람이 방부제도 아닌걸

    시간은 가고 모든게 변하고 그래서 사랑도 움직이는걸 가면 그래 가던가 하면 될일을 그렇찮아요

    남녀연애란게 어떤 약속 정해짐이 하나도 없음 결혼으로 묶인것도 아니고 간다는 사람에게 어떤 압박을 줄게 아무것도 없단말임 감정 떠나면 그걸로 끝임 그래서 돌이켜보면 남녀 연애란게 허망하다 그말이 나오는거고

    막말로 연애를 마다한다면 할줄을 몰라 안하나 이성이 없어 안하겠나 그런 허망함때문 안하는거 남녀 한창 좋을땐 세상 별을 따줄거 같고 너 아니면 난 못살아 버전하다가 그마음 하나 바뀌면 하루아침에 " 누구세요?" 버전 나온다니까 사람 마음이 그렇게 갈대고 스잘데기가 없달까

    님이 취할 자세는 그래 꺼져 쿨하게 대처하고 탄츠라는 운동 끊어요 이운동이 재밌 다른일에 집중해 자신을 보듬는 시간을 가져야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 내가 쿨하게 보낸 그상황에 자신이 대견할거임

  • 23. 그나마 다행
    '20.5.4 9:04 P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이혼하는거 보다 2년 사귀고 헤어지는게 백배 낫죠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도록 자기자신을 업그레이드 하셔요
    전 남친보다 좋은 사람들만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 24.
    '20.5.4 9:15 PM (175.117.xxx.158)

    연애는 여자가 선택해야 가능
    결혼은 남자가 선택해야 가능

  • 25. **
    '20.5.4 9:20 PM (218.48.xxx.37)

    전 12년을 사귀고도 남자가 맘 변한게 보여서
    정말 1년을 죽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매일 울고.. 살도 8키로 넘게 빠지고
    따뜻한 봄날 핀 꽃을 보면
    나만 불쌍한것 같아 눈물이 더 나오고..

    암튼..
    그때 든 생각이..
    이 남자가 돌아올 때 내가 더 좋아져 있어야 한다...
    였어요..
    다른사람들 보면 답답하다 생각 할 수 있는데..
    전 살 빠지는것도 흉하지 않게 소고기만 먹으면서 버티고
    피부과 가서 맛사지도 받고
    제 일도 열심히 하고..
    그래도 매일 울긴 했었죠..

    그런데요..
    정말.. 기적같이.. 그가 연락을 했더군요.
    미안하다고.. (여자가 생겼던건 아닌것 같고.. 사업상)

    지금..
    남자는 지방에 있고 한 달에 4번 정도 만납니다.
    음..
    예전처럼 뜨겁진 않아요.
    허나..
    이젠.. 제가 맘이 단단해 졌다고 할까?
    이젠 헤어져도 작년처럼 아프진 않을것 같아요.

    님도..
    남자가 저렇게 말할땐.. 잡지 마세요.
    남자는 어리석게 자길 잡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 하는것 같아요.

    일단 보내시고
    님을 단단하게 만드는 기회로 생각하세요.

    그러다보면
    님은 다른 남자들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여자가 되어있을거예요.

    오면 좋고 안와도 그만인.. 때가 올거예요..
    슬퍼하지 마시길..

  • 26. ...
    '20.5.4 9:47 PM (1.228.xxx.66)

    네...22222

  • 27. 맘속에
    '20.5.4 10:02 PM (1.229.xxx.169)

    이미 맘속에 좋아하거나 눈이 가는 여자 확실히 있을 거예요. 아무 안전장치없이 그리 이별 고하지 않아요 . 환승이별각인거죠. 맘 뜬 거 어쩌겠어요.

  • 28. 미련잇으면
    '20.5.5 1:06 AM (124.49.xxx.61)

    한번 심하게 매달리고 진상 다 부리고 그다음 헤어지세요

  • 29.
    '20.5.5 2:33 AM (120.142.xxx.209)

    아네요
    조용히 그냥 놓으세요 가만히 님이 먼저 닫아 버림이 맞아요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고 몇 번을 하게요
    다 그런거예요 나도 헤어짐 남자들 생각함 ㅠ
    그러나 결국 새 사랑 오고 지금 너무 좋은 남편 만나 닭살 25년차

  • 30. 이미
    '20.5.5 5:40 AM (73.136.xxx.30)

    딴 사람 만나 환승했다란 소리를 돌려서 하는거죠.
    나쁜 놈 소리 좀 덜 들으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218 한명숙 뇌물 사건 조작한 검사와 증인도 안 부르고 유죄 선고한 .. 6 00 2020/05/16 1,031
1076217 보험금 안주는 삼성생명, 암환자들 농성 100일째 1 ㅇㅇ 2020/05/16 1,628
1076216 지금 ebs에서 한동일의 라틴어인생수업?하는데 1 ..... 2020/05/16 933
1076215 글을 쓸려면 문예창작학과를 가야할까요? 4 dd 2020/05/16 1,114
1076214 쿠셔닝 좋은 샌들 추천해주세요 핏플랍은 품절 6 ㅇㅇ 2020/05/16 2,183
1076213 윤미향이 당당하려면 27 .. 2020/05/16 1,719
1076212 화이트 골드 맛있네요. 3 우훔 2020/05/16 1,634
1076211 예지몽 꾸시는 분들 계세요? 6 ㅠ ㅠ 2020/05/16 2,261
1076210 정의연사태 촉발한 이용수 인권운동가님 이력, 21 반성합니다... 2020/05/16 1,605
1076209 White Wine 좋아하시는분 질문요~ 9 Aaa 2020/05/16 888
1076208 가족을 일에 끌어들이는 사람들 9 가족 2020/05/16 1,922
1076207 넷플릭스, 이 경우 왜 자동 로그인이 되는 건가요 4 ㅇㅇ 2020/05/16 1,205
1076206 3월28일에 귀국인데 재난지원금이 안나오네요. 5 아이 2020/05/16 1,396
1076205 다들 쌀보관 어디에 하세요? 26 ... 2020/05/16 4,280
1076204 화이트 식탁구매 고민만 1년째입니다. 도와주세요 13 메리 2020/05/16 1,828
1076203 저 에어프라이기 살까요? 14 ㅇㅇ 2020/05/16 2,488
1076202 전액 기부 후. 22 .. 2020/05/16 4,893
1076201 지수아버지가 티켓주며 뭐라고했나요~? 1 화양연화 2020/05/16 1,466
1076200 sbs ㅡ월급 평균100도 안되는거 합쳐서 윤미향 죽이기 66 ... 2020/05/16 4,931
1076199 다들 마스크 쓰고 한미모 하시죠? 17 ㅇㅇ 2020/05/16 4,932
1076198 소개팅 차값 각자 내는 거 어때요? 18 개팅쓰 2020/05/16 3,904
1076197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입모양이... 3 헤벌레 2020/05/16 2,504
1076196 남자에게 관심 많은 유부녀직원 너무 싫네요 7 ... 2020/05/16 3,549
1076195 싸이월드 되네요!! 8 ... 2020/05/16 2,017
1076194 윤미향 본인 아버지에게 7500만원 지급 46 또라이 2020/05/16 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