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하고 왔는데 남편이 씽크대 설거지로

.. 조회수 : 6,589
작성일 : 2020-05-04 19:21:51
뭐라 하네요
남편은 오늘 샌드위치라 쉬고
전 퇴근하고 왔는데 할말이 있다며 씽크대에 설거지 그릇을
왜 락앤락 뚜껑이랑 섞어놓냐구 그럼 그사이에 이물질이 낀다고
20년동안 왜 못고치냐고 뭐라 하네요
전 좀 이해가 안돼요
그렇게 곰팡이 생길정도로 제가 관리못하지 않거든요
아침에 바빠서 그냥 나갔더니 오늘같은 날 출근한 와이프한테
할 소리 입니까
누가보면 살림 엄청 더럽게 한 여자인 줄 알거예요
정말 분합니다.
더구나 낼 결혼기념일이고 가방 좋은거 하나 사라는데
아까워서 됐다구 마음만 받는다고 며칠전에 얘기했는데 ㅠㅠ
어쩜 이런가요
IP : 180.231.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20.5.4 7:25 PM (1.230.xxx.106)

    바꾸세요~ 마음만 받지 마시구~

  • 2. .....
    '20.5.4 7:27 PM (125.136.xxx.121)

    남평분이 꼼꼼하신가봐요.그래도 퇴근해서 막 들어오는 사람에게 잔소리하는건 메너가 없으시네요.
    그냥 잊고 탈탈 털어버리세요~~

  • 3. 그렇게
    '20.5.4 7:27 PM (122.38.xxx.224)

    정갈한 사람이면 목격 즉시 본인이 설거지 하지..그거 하면 손가락 부러지나?? 시키세요. 요즘 누가 설거지로 뭐라하나요?

  • 4. ㅇㅇ
    '20.5.4 7:30 PM (175.114.xxx.36)

    본인이 하든가

  • 5. ㅇㅇㅇ
    '20.5.4 7:30 P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

    저라면 락앤락 한박스 주문합니다
    있는거 싹다 버리고

  • 6. ...
    '20.5.4 7:32 PM (125.177.xxx.43)

    설거지 주 담당자면 인정
    아니면 입 닫아야죠
    그리고 맞벌이면 식세기 사세요

  • 7. ...
    '20.5.4 7:37 PM (14.1.xxx.64) - 삭제된댓글

    지가 하던가. 낼 가방사세요

  • 8. ..
    '20.5.4 7:40 PM (125.177.xxx.43)

    가방이 아니라 식세기를 사야죠

  • 9.
    '20.5.4 7:45 PM (223.39.xxx.185)

    착한남편이 설겆이~해놨다는글인줄~
    알았다는ᆢㅠ

    디게 눈치없는 남자~
    속상해마요~씩씩하게 대처를ᆢ

  • 10. 내일
    '20.5.4 8:08 PM (27.102.xxx.47) - 삭제된댓글

    가방두 사고 식기세척기도 주문하시고 락엔락도 주문하세요.

  • 11. 근데
    '20.5.4 8:42 PM (180.65.xxx.173)

    맞벌인데 설거지는 님 몫인가요?

  • 12. ..
    '20.5.4 8:50 PM (180.231.xxx.63)

    네 설거지 요리, 음쓰 버리기는 제가 하고
    남편은 빨래를 개는것까지 하고 청소기도 돌려요
    맘에 안들어도 남편하는거에 터치 안하고요
    뭐그리 죽고사는 문제도 아니니요
    제가 걱정할일이 그렇게 없냐구 소리질렀어요
    너무 꼼꼼한 스탈이라 피곤해요
    애들한테도 변보면 비데했냐구 물어보고
    식당가면 냅킨에 수저젓가락 올려놓고
    자기혼자 엄청 깔끔한척
    식당을 가지 말던지요

  • 13. 맘에
    '20.5.4 9:00 PM (120.142.xxx.209)

    안들만 잔소리하려고 니가 하라고 허세요
    웬일이니

  • 14. ...
    '20.5.4 9:11 PM (49.166.xxx.222)

    지적하지말고 깔끔한 당신이 해~ 하세요.
    냅킨 위에 수저 올리는 것도 그다지 깨끗한 거 아니라고 들었어요.
    형광증백제에 휴지에 붙은 먼지에...

  • 15. 에잇
    '20.5.4 9:41 PM (125.177.xxx.105)

    남편분 참 요령 없으시다ㅜ
    그래도 원글님 선물 주겠다는거 꼭 받으세요~ 기분이야 잠시 나쁘지만 가방은 오래가잖아요^^
    저도 내일 결혼기념일이라 남편과 외출해서
    내생애 최고로 비싼 악세사리 선물 받았어요 다 제맘에 드는거라 기분이 좋으네요

  • 16.
    '20.5.4 10:41 PM (222.232.xxx.107) - 삭제된댓글

    근데 5월 5일에 결혼한거예요?

  • 17. 그렇게
    '20.5.4 11:26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하라고 하세요.
    나는 좀 더러워도 아무렇지도 않고 신경도 안쓰인다고.
    사실 제가 저렇게 말했어요.
    그러니 남편이 투덜거려도 많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09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2 별게다 04:40:14 595
1741308 무례 끝판왕 1 ㅇㅇ 04:32:05 450
1741307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2 111 04:09:14 281
1741306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132
1741305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398
1741304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 02:33:58 1,050
1741303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3 ㅇㅇㅇ 02:15:29 1,883
1741302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ㅇㅇㅇ 01:46:57 1,367
1741301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18 이수 01:31:25 1,447
1741300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1,112
1741299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15 .. 01:28:05 1,393
1741298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6 .... 01:11:54 1,062
1741297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9 ㅠㅠ 01:08:57 1,849
1741296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6 01:07:41 1,010
1741295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3 ddd 00:55:04 2,253
1741294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4 ... 00:42:43 715
1741293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7 ... 00:31:27 1,233
1741292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2 ........ 00:26:27 1,433
1741291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1 ㅣㅣ 00:18:18 443
1741290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6 레아 00:14:15 1,161
1741289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6 요새 00:12:50 1,391
1741288 사는 이유가 뭘까요 7 김가네수박 00:02:06 1,787
1741287 노후대비로 부부가 3 ㄴㄴㅇㅇ 00:01:31 2,452
1741286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4 ㅇㅇ 00:00:07 1,768
1741285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15 억울해 2025/07/29 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