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붙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요
월급 받는 족족 중고등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니
모아지지도 않고 늘 아둥바둥 사는듯 해요
몇 십억 하는 집 가진 사람은 따로 있는걸까요
남편은 재테크엔 아무 관심없고 자기 직장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모아놓은 목돈도 없고 나이 50인데 돈 한번 후하게 써보고 싶네요
1. ㅇㅇㅇ
'20.5.4 3:31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네 따로 있어요
타고난 그릇이 작으면 큰돈이 들어와도
넘쳐서 할퀴고 나갑니다
돈이 붙어 있으면 건강이 나빠지거나요
가정내 불화가 생기거나요
그래서 내 분수를 알면 욕심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노력만으로 다 잘살면 못사는 사람이 없게요?2. 네
'20.5.4 3:3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타고났다기 보다 타고난 유전자가 이재에 밝은 사람이 있습니다.
3. 네
'20.5.4 3:3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타고난 유전자가 이재에 밝은 사람이 있습니다.
4. 버는거보다
'20.5.4 3:3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번거 지켜서 모으는게 더 쉬운걸 아는 사람들이죠.
백날 많이 벌어봐야 그거보다 더 쓰면 답 없어요.
번지르르하고 알뜰하다그러는데 돈 없는 사람들
공통점이 자기는 알뜰하다그러면서 쿠폰 카드할인 할부 이렁거 써서 알뜰히 잘 쓴 다고 자기처럼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 하는 사람 없는 줄 아는데 그거 다 낭비죠.
안써도 될 돈을 머리써가며 살뜰히 십원한장 안남기고 씀.
그냥 핑계 만들어서 돈 쓰는 거 좋아하는 애들이 돈쓸 이유 만드는 거죠.
제 주변에 남편이 몇억씩 벌어줘도 2년마다 집 줄이고 이사가거나 전세자금대출 늘어나는 집들 있는데 와이프 엄청 알뜰한데 알뜰히 써대요.5. 아이들
'20.5.4 3:42 PM (112.151.xxx.122)아이들 다 키우고 나면
그때부터 돈이 모아집니다
지금은 아이들 키우느라 다 들어가죠
집한채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6. ㅇㅇ
'20.5.4 3:47 PM (39.117.xxx.84)윗님 말씀에 그래도 희망이 생겨지네요
7. ...
'20.5.4 4:18 PM (1.237.xxx.189)아이들 다 키우고 나면 퇴직이죠
대학교 들어가면 용돈이며 학비며 만만치 않던데8. ...
'20.5.4 4:32 PM (219.255.xxx.153)애들 결혼 시키려면 목돈 왕창 있어야 해요. 아무리 안해준다해도 많이 듭니다.
9. ᆢ
'20.5.4 8:21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그런듯요. 희한하게 경품당첨도 잘되는 사람도 따로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