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이라고 케익을 사왔는데.....

우리딸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0-05-04 13:43:58

대학교 3학년 딸아이가 어버이날이라고 맞춤 케익을 사왔네요...


다음생에도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빈말이라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큰딸아이의 꽃과같이 돈선물세트보다  늘 언제 철들까 걱정했던 둘째의 맘 씀씀이가 고맙네요...


저도 낼은 어버이날이니 어른들 찾아뵈야 겠어요....

IP : 175.199.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4 1:45 PM (59.11.xxx.51)

    자식잘키우셨네요 좋은부모님이셨나봐요...

  • 2. 소피친구
    '20.5.4 2:11 PM (118.222.xxx.201)

    진짜 좋은 부모님이산가보네요. 자녀의 마음이 너무 예뻐요.

  • 3. ㅠ ㅠ
    '20.5.4 3:15 PM (49.167.xxx.135)

    원글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전 '큰딸아이의 꽃과같이 돈선물세트보다 늘 언제 철들까 걱정했던 둘째의 맘 씀씀이가 고맙네요...' 이 문장이 마음에 걸릴까요?
    제가 맏이라 그런가봅니다. 늘 잘해도 당연한 장녀, 조금만 잘해도 기특한 둘째... ㅠ ㅠ

  • 4. ..
    '20.5.4 4:19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똑같은생각했네요

    우리돈 끌어다가 딸들 재산 불려주시는 시부모 ᆢ
    생일은 꼭 집밥이어야했는데 내가 못가니
    딸들이랑 늘 외식하는 시부모 ᆢ
    그것도 아들돈으로

  • 5. ......
    '20.5.4 4:42 PM (118.221.xxx.92)

    대학생이 뭐하러 거짓말 합니까?

    진심일거예요. 열심히 자녀 키우셨나 봅니다.

  • 6. @.@
    '20.5.4 4:45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근데요. 여기니까 물어보는건데요.
    정말로 자식이 " 다음생에도 엄마,아빠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라고 하면, 빈말이라도 뭉클, 감동이신가요?

    저는 싫거든요. 제 아이도 여태껏 그런 말 한 적도 없고요. 그런 식의 대화를 한 적도 없어요. 그러니 당연히 제 속마음을 티 낸적도 없어요.
    아기( 신생아) 키우는 거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하고싶지않거든요. 그래서 아이도 외동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006 주식 입문 15 제목없음 2020/05/04 3,207
1071005 치과병원이 더 비싼가요? 2 .. 2020/05/04 683
1071004 문대통령 지지율 60%? 3 언론개혁 2020/05/04 1,456
1071003 일용직 건설현장 재난 지원금?? 3 나는야 2020/05/04 2,920
1071002 종합소득세 3 ㄱㄱ 2020/05/04 1,320
1071001 딸아이 알바를 못하게 했는데 24 말안한대요 2020/05/04 7,193
1071000 지금 신협인데 12 ㅡㅡ 2020/05/04 3,499
1070999 돈이 붙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요 5 Dd 2020/05/04 3,946
1070998 집안에 꽃가루가 엄청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2 와우 2020/05/04 2,087
1070997 친정오빠의 부탁으로 질문 드립니다. 22 언니야 2020/05/04 6,203
1070996 결혼생각 없던 사람이 3 8i9 2020/05/04 1,860
1070995 축쳐지는날.. 1 ..... 2020/05/04 825
1070994 친정엄마가 쓰실 인덕션 추천요~ 8 인덕션 2020/05/04 2,191
1070993 월급이 계속 밀리는데 1 ㅠㅠ 2020/05/04 1,459
1070992 다이어트 음료 2 2020/05/04 775
1070991 김유진 pd 자살시도 한건가요? 35 .. 2020/05/04 14,665
1070990 검은콩 많이~~~ 먹어도 여성질환에 안좋나요? 4 마마마 2020/05/04 3,859
1070989 넷플릭스에 4월 29일 올라온 한국 드라마 " 인간수업.. 11 .. 2020/05/04 4,935
1070988 결국 두집 살림하는 이태오 5 .... 2020/05/04 4,149
1070987 복도식 아파트도 창문형 에어컨 가능한가요? 7 ㅇㅇ 2020/05/04 5,590
1070986 각국 코로나 경기부양책 예산 2 긴급재난지원.. 2020/05/04 657
1070985 식탁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4 2020/05/04 1,598
1070984 상가1층 방충망 추천부탁드려요~ 1 ........ 2020/05/04 649
1070983 칼 갈아드립니다 하는 트럭들 말예요 7 궁금 2020/05/04 2,669
1070982 배즙이나 배농축액은 괜찮을까요? 2 질문 2020/05/04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