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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이라고 케익을 사왔는데.....

우리딸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20-05-04 13:43:58

대학교 3학년 딸아이가 어버이날이라고 맞춤 케익을 사왔네요...


다음생에도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빈말이라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큰딸아이의 꽃과같이 돈선물세트보다  늘 언제 철들까 걱정했던 둘째의 맘 씀씀이가 고맙네요...


저도 낼은 어버이날이니 어른들 찾아뵈야 겠어요....

IP : 175.199.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4 1:45 PM (59.11.xxx.51)

    자식잘키우셨네요 좋은부모님이셨나봐요...

  • 2. 소피친구
    '20.5.4 2:11 PM (118.222.xxx.201)

    진짜 좋은 부모님이산가보네요. 자녀의 마음이 너무 예뻐요.

  • 3. ㅠ ㅠ
    '20.5.4 3:15 PM (49.167.xxx.135)

    원글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전 '큰딸아이의 꽃과같이 돈선물세트보다 늘 언제 철들까 걱정했던 둘째의 맘 씀씀이가 고맙네요...' 이 문장이 마음에 걸릴까요?
    제가 맏이라 그런가봅니다. 늘 잘해도 당연한 장녀, 조금만 잘해도 기특한 둘째... ㅠ ㅠ

  • 4. ..
    '20.5.4 4:19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똑같은생각했네요

    우리돈 끌어다가 딸들 재산 불려주시는 시부모 ᆢ
    생일은 꼭 집밥이어야했는데 내가 못가니
    딸들이랑 늘 외식하는 시부모 ᆢ
    그것도 아들돈으로

  • 5. ......
    '20.5.4 4:42 PM (118.221.xxx.92)

    대학생이 뭐하러 거짓말 합니까?

    진심일거예요. 열심히 자녀 키우셨나 봅니다.

  • 6. @.@
    '20.5.4 4:45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근데요. 여기니까 물어보는건데요.
    정말로 자식이 " 다음생에도 엄마,아빠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라고 하면, 빈말이라도 뭉클, 감동이신가요?

    저는 싫거든요. 제 아이도 여태껏 그런 말 한 적도 없고요. 그런 식의 대화를 한 적도 없어요. 그러니 당연히 제 속마음을 티 낸적도 없어요.
    아기( 신생아) 키우는 거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하고싶지않거든요. 그래서 아이도 외동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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