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리한데 예민하고 말 안듣는고양이

ㅇㅇ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20-05-04 12:30:12
키워보셨나요? 엄청 영리한 눈매에
잠도 깊게 안자고 눈뜨다 감다
저 어디가나 계속 감시해요 흑흑
어느샌가 제앞에 와서 다소곳이 노려보고 있고
그러다 달려들고 ㅜㅜ
이런 고양이 키워보셨나요 절 물어뜯길 좋아해요
그리고 우다다다 밟고 넘어가기 예사..
IP : 223.62.xxx.4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4 12:33 PM (175.211.xxx.81)

    깡패네요.

  • 2. 울 애는
    '20.5.4 12:34 PM (14.52.xxx.80)

    무던하고 순한데, 말은 안들어요.
    말 잘듣는 고양이란 게 존재할 까 싶어요.ㅡ.ㅡ

  • 3. ...
    '20.5.4 12:34 PM (118.176.xxx.140)

    우리집에도 있어요

    저를 우다다 밟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인가요?

  • 4. ㅇㅇ
    '20.5.4 12:35 PM (223.62.xxx.46)

    미묘라서 그나마 참고 사는데
    무서워요 ㅜ

  • 5. 000
    '20.5.4 12:40 PM (175.215.xxx.125)

    먼저 잡으세요
    전 항상 제가 따라다니고 안고 뽀뽀하고 이뻐죽겠는데
    절 너무 귀찮아하고 도망다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6. 위로
    '20.5.4 12:44 PM (125.184.xxx.10)

    많이 됩니당 ..
    좀전에도 멸시당한 처지라서 ㅎ
    아 복수하고싶당 ㅎㅎ

  • 7. 손을 놀잇감으로
    '20.5.4 12:44 PM (125.184.xxx.67)

    인식하는 건 교정해야할 행동으로 아는데요.
    유튜브에 동물행동에 관한 영상 많으니 찾아보세요.

  • 8. ㅇㅇ
    '20.5.4 12:45 PM (223.62.xxx.46)

    수컷냥인데 말 안듣는 남자아이 키우면
    이럴까 생각해봐요
    잡고 훈계하면 웃기지말라는 표정으로
    띠꺼운 표정 하며 발버둥쳐서 도망가요ㅜ

  • 9. 에너지가
    '20.5.4 12:45 PM (125.184.xxx.67)

    많은 아이 같은데 낚시대로 많이 놀아주세요.
    혹시 코숏 블랙인가요?

  • 10. ㅇㅇ
    '20.5.4 12:47 PM (223.62.xxx.46)

    손은 안주는데 서있으면 다리에 달려들어 물어뜯고
    누워있음 팔 물어뜯고 ㅜㅜ
    낚시대 흔들면 날아다니죠 지칠때까지....
    코숏 치즈에요

  • 11. ㆍㆍㆍ
    '20.5.4 12:56 PM (210.178.xxx.19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보살이십니다. 진정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만이 키울 수 있는 동물이 고양이인듯.

  • 12. ㅁㅁ
    '20.5.4 1:03 PM (210.178.xxx.224)

    즈이집 냥이가 그래요. 하루에 한두번씩 미친냥이 모드에 돌입, 눈에 보이는 모든 움직이는 생물체를 사냥합니다 ㅠ 우다다다는 자주 하지만 다행히 밟진 않아요.

  • 13. 아직
    '20.5.4 1:09 PM (211.224.xxx.157) - 삭제된댓글

    1년이 채 안된 고양인거 같으네요. 어릴때는 모든게 다 장난이고 사냥놀이고 그렇죠. 1년이 지나야 좀 얌전해진답니다.

  • 14. 아직
    '20.5.4 1:09 PM (211.224.xxx.157)

    1년이 채 안된 고양인거 같으네요. 어릴때는 모든게 다 장난이고 사냥놀이고 그렇죠. 1년이 지나야 좀 얌전해진답니다. 혼자 있으면 얼마나 심심하겠어요.

  • 15. 고냥맘
    '20.5.4 1:11 PM (180.65.xxx.221)

    우리 고냥이도 숨어서 공격하기 발끌어 당겨서 물기 좋아합니다.
    낯선사람오면 넌 정체가 뭐냐 하는 표정으로 따라당깁니다.
    고양이가 안 숨네요 하고 신기해 해요.
    지가 집지키는 개인줄 알거나, 제집이 지집이거나 그런듯합니다.
    낚시대 흔들면 집사야 잘 흔드는구나 하고 구경만 합니다.

  • 16. 양이
    '20.5.4 1:21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지안스캣 살구 생각남ㅎ
    울냥이들은 넘 착해요.
    배고파도 저 깰때까지 얼굴 들여다보며 앉아서 기다려요. 저 눈뜨면 냥냥 시작~
    어쩌다 너~~무 배고프면 냥냥거리며 깨울때도 있어요

  • 17. Dd
    '20.5.4 1:45 PM (211.40.xxx.104)

    나이 들면 순해져요 .
    말 잘 듣는 고양이라는건 존재 하지 않아요ㅋ
    깨발랄한 캣초딩 이었던 제 냥이는 이제 9살인데요
    얼마나 착하고 제 깜딱지 인지 몰라요.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나이드니 애교가 부쩍 늘었어요. 한번씩 깨물고 하지만 ㅋㅋ

  • 18. 냥이가
    '20.5.4 1:49 PM (220.72.xxx.193)

    집사를 무는 건 드문 얘기 아닌가요?
    8마리까지 키웠는데 무는 냥이는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개는 무는 거 봤어도 냥이가 무는 건
    직접 보진 못했네요.

    얘기 듣기론 무는 냥이는 고쳐줘야 한대요
    그거 잘못인 걸 알게하는 훈련 있을텐데요 ㅠㅜㅠㅜ
    냥이가 훈련 안되는 동물이라 해서 시도도 안했었는데 얼마 전 동영상보고 우리 냥이들한테 손 달라고 간식주며 훈련시켰더니 서너번만에 바로 손 주는 넘부터 일주일 걸리는 넘까지 다양했지만 다 손을 줘서 놀랐어요. 훈련이 생각보다 잘되더라구요. 동영상 찾아보시던가 알아봐서 못물게 훈련해보세요

  • 19. ......
    '20.5.4 1:56 PM (106.102.xxx.163)

    한살전엔 그래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못함 ㅋㅋ
    아직한살전이죠? ㅋ

  • 20. 우리 코숏
    '20.5.4 2:28 PM (125.184.xxx.67)

    블랙 암냥이.
    거짓말 아니고 아동기에 4시간 연속 흔들어 줘 봤어요.
    침대에 누워서 팔만 움직임 ㅋㅋㅋ
    육아가 이런 걸까 간접 체험했네요.

  • 21. 캣시터
    '20.5.4 3:05 PM (175.223.xxx.16)

    아기라 뭣모르고 놀자고 하는거랑, 커서 보호자를 놀잇감으로 여기는거랑은 다릅니다. 어느쪽인지 판단하셔야 해요.

    그냥 우다다할때 밟히고 놀자고 조르는건 흔한 일이지만
    후자이면 공격적인 고양이로 발전될 수 있어요. (사람을 큰 사냥감으로) 고양이에게는 간단/단호히 안돼!로 표현해주세요.
    나중에 감당안되는 케이스 봤습니다.

  • 22. ㅇㅇ
    '20.5.4 3:52 PM (223.62.xxx.46)

    지금 2개월 아깽이긴 해요ㅜ

  • 23. 진짜
    '20.5.4 3:56 PM (220.72.xxx.193)

    넘 아깽이네요
    그럼 이해가 되네요ㅋㅋㅋ
    여튼 무는건 버릇 들기 전에 고쳐주세요
    어른이 되기 전까지는 똥꼬발랄한 게 냥이지요.

  • 24. ㅋㅋ
    '20.5.4 4:11 PM (211.224.xxx.157)

    원래 아기때 형제자매들과 하루종일 그렇게 장난치고 레슬링하고 그럽니다. 아기때 잘케어해주면 아이가 순해져요. 절대 윽박지르거나 혼내거나 하지마시고 순하게 순하게 케어해주세요. 꼬부기 유튜브 추천합니다. 그 남자주인분이 꼬부기란 고양이 아기때부터 어떻게 키우나 잘봐보세요. 고양이 인성이 나빠질래야 나빠질수가 없게 키워요. 그 고양이 말고도 그후에 온 나머지 고양이들도 다 순한거보면 양육자의 양육자세가 생물의 성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 25. ㅜㅜ
    '20.5.4 7:35 PM (223.62.xxx.46)

    오후에 잠에 취해 얌전할땐 제 품에서 자려하고 막 핥아주고 이쁜짓도 많이 하는데...
    아침하고 오전, 밤에 에너지가 폭발해서 감당이 안돼요 에궁 ㅜ글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늘 가족들 졸졸 따라다니지요. 제가 엎드려 폰보면 팔안으로 쏙들어와 기대서 잔답니다.

  • 26. 10년차
    '20.5.5 2:05 AM (121.176.xxx.79)

    에너지 폭발은 아깽이라 그렇고 좀 있음 나아질거예요
    갑자기 달려들어 무는건 훈련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ㅠㅠ
    온갖 방법 다 써도 안되어 병원에 가서 의사쌤께 하소연 했더니만 가만히 관찰하시더니
    이유는 알려주시더라구요
    저희 집 고냥님은 눈도 못뜬 일주일도 안된 아기때 초보집사인 제가 어찌어찌 살려서 키운 놈인데
    제가 엄마라고 인식해서 온갖 행패를 부리는거래요
    밖에 나감 엄청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병원에서 너무 착해서 좋겠단 소리까지 듣는데 너무 예민해서 조금만 스트레스 받음 저한테 온갖 짜증을 다 부리는거래요
    실재로 겪어보니 응가가 마려워서 배가 아플때 (화장실 가기전) 수리기사님이나 손님등 낯선 사람 방문후 병원 다녀온 후 등등 자기 스트레스 받으면 아무리 다른 걸로 달래봐도 저를 물거나 덤비는
    꼬라지를 잘 부리더라구요 ㅠㅠ
    아이들이 밖에서 잘지내다 스트러스 받음 엄마한테 짜증내는 그런거요...
    전 그냥 포기했어요
    나한테라도 풀고 살아라하고 그냥 저냥 지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101 라면사리면과 일반라면 다른가요? 8 ufg 2020/05/13 3,492
1075100 지금kbs9시뉴스 앵커 목소리 심하네요 ;;;; 7 ㅇoo 2020/05/13 5,019
1075099 40,50대분들 저녁시간 어떻게보내세요 8 무명 2020/05/13 5,157
1075098 20대 실직은 왜 그리 비참하고 괴로운 경험이었을까... 7 나란여자 2020/05/13 3,281
1075097 토달볶음 맛있나요 18 의아 2020/05/13 3,503
1075096 covid19 이상한 점이요... 14 .... 2020/05/13 6,800
1075095 왜구와 토왜가 국회에서 위안부 잇슈 나올까 봐 불안한 듯 4 감사 2020/05/13 699
1075094 내가아는 비영리단체는 2 워아 2020/05/13 948
1075093 정의연 - 페이팔 후원도 가능하네요 18 독일 2020/05/13 1,165
1075092 유방암은 자각증상이 어때요? 3 2020/05/13 4,400
1075091 반성문 쓰면 감형되네요 4 조두순도 쓰.. 2020/05/13 1,047
1075090 운동하러 요새 안가고 있는데 그래도 기한이 지나면 1 슈미나 2020/05/13 1,285
1075089 증여세? 좀 알려주세요 5 .. 2020/05/13 2,269
1075088 오늘 광고촬영한 원빈 한번 보고가세요 14 광고 2020/05/13 5,387
1075087 기부금의 80%이상이 단체 유지비용에 쓰인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29 어어상실 2020/05/13 4,184
1075086 쇼핑도 네이버가 먹을거 같아요 17 ㅇㅇ 2020/05/13 5,366
1075085 개학은물건너 갔겠죠... 16 ........ 2020/05/13 7,125
1075084 자동차보험 여쭙니다. 4 p등급 2020/05/13 926
1075083 약사계세요? 비타민 D. 몇 짜리 먹어야 하는건가요?? 9 .... 2020/05/13 3,324
1075082 정의기억연대 후원했습니다. ^^ 22 ../.. 2020/05/13 1,586
1075081 매일 아침밥 차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43 . 2020/05/13 10,017
1075080 이제 윤미향 정의연 글은 당분간 클릭안할래요. 3 ㅇㅇ 2020/05/13 1,053
1075079 네이버 쇼핑 하시는 분들 4 라벤더 2020/05/13 2,357
1075078 대장내시경 1 어쩌나 2020/05/13 1,007
1075077 ‘김복동의 희망' 기부금, 윤미향 개인계좌로 모금, 최근까지도 26 또나오네 2020/05/13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