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 뇌출혈 쓰러져서 요양원 가면
10년 넘게 계시는분도 있나요??
1. .....
'20.5.4 12:03 AM (221.157.xxx.127)오래사실까봐 걱정인거세요 혹시~~??
2. Mmm
'20.5.4 12:04 AM (70.106.xxx.240)아무도 몰라요
의식없이 누운채로 십년넘게 있는 분들 허다해요3. ㅇㅇ
'20.5.4 12:06 AM (221.154.xxx.186)지인은 재활도 하고했는데
갑자기 악화되서 1년.4. ..
'20.5.4 12:06 AM (180.66.xxx.164)울 고모부 8년되가시네요. 가족들 지치더라구요.ㅜㅜ
5. 콧줄로
'20.5.4 12:06 AM (223.62.xxx.245)영양분이 계속 공급되므로 10년 가능하죠.
6. 벌써 12시??
'20.5.4 12:08 AM (220.89.xxx.227)우리 친척오빠중에 뇌출혈이 아니라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3세 지능으로 돌아간 사람이 있었어요.
32세에 그렇게 되어서 목아래의 모든 수족을 다 못썼고 나중에 50세쯤에 요양병원에 들어가서 12년을 지내다가 갔어요, 늘 손발톱이 길게 자라서 구부러져있었고 배고프다고 자주 울어서 간병인들이 힘들어했다고 하던데, 간병인들이 힘들어했다는 그 이야기가 제귀에는 간병인들이 구박을 해대고 미워했다로 들려요,
그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와서. 그랬나, 그정도는 아마 사는것같아요,,7. ㅠㅠ
'20.5.4 12:10 AM (116.34.xxx.209)어머니 5년째 계세요. 병실에 20년 누워서 호스 꼽고 있는 분도 계세요.
8. ..
'20.5.4 12:1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요즘은 90넘기는 분들도 많아요.
제가 일했던 요양원에 계셨던 50대 두 분은 90까지 산다면 40년을 그 곳에...
두 분 공통점은 젊어서 술을 많이 마시고 뇌출혈이 여러 번 왔어요.9. 네
'20.5.4 12:17 AM (183.98.xxx.95)저도 10년이상 들어봤어요
10. ....
'20.5.4 12:32 AM (1.231.xxx.180)사고나 질병은 예고 없이 와요.연명치료 안한다는 확약서 빨리하세요 저는 국민의료공단에서 했습니다. 보건소는 일부지역 안하는 데도 있고요.
11. 30년차
'20.5.4 1:06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뇌출혈 2번 이후 30년 째 집에서 돌봅니다.
돌아 가실까봐 요양원에 못 맡겨요. 간병인 손에도 못 맡겨요.
함부로 대할까봐요. 오로지 내 손으로 꼼짝 못하고 누운 사람 돌봅니다.12. ㅇㅇ
'20.5.4 1:18 AM (175.223.xxx.30)친구 시어머니 70세에 들어가셔서 올해88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