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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에서 봤던 제일 황당한 물건 있으세요?

ㅎㅎㅎ 조회수 : 8,714
작성일 : 2020-05-03 23:32:07
저는 요강 파는 사람 봤어요.
옛날 도자기? 같은 요강 ㅋㅋ
IP : 112.161.xxx.16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하기
    '20.5.3 11:39 PM (211.205.xxx.33)

    방금봤어요
    유기?금으로 착각되는거요

  • 2. 댓글 기대해요
    '20.5.3 11:39 PM (175.115.xxx.25)

    웃긴 댓글 많이 달릴것같아요^^
    전 청소기 먼지통 비우기 싫어서 먼지담긴채로 가져가시면
    싸게 드리겠다는분 보고 이해도 되고 웃기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실제로 싸게 내놓으셨더라고요.

  • 3. ㅎㅎ
    '20.5.3 11:4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남아 소변기 쓰던 거 무료나눔 하는 거 봤어요.
    그보다 더 황당한 건 다이소에서 파는 거 새 거도 아니고 쓰던 걸 무료나눔 한다고 올렸는데
    아무도 반응 없으니까 계속 다시 작성하는지 몇 달째 젤 위에 있어요.
    ㅋㅋㅋㅋㅋ

  • 4. ..
    '20.5.3 11:42 PM (125.186.xxx.94)

    타지역 제주에 고깃배 파는거 캡쳐봤구요
    저희동네선 아내말을 잘듣자 서예글씨 액자 파는거 봤어요

  • 5.
    '20.5.3 11:47 PM (106.102.xxx.142)

    먹던 당근 반토막을 500원에 파는거 봤네요ㆍ

  • 6. 역대급
    '20.5.3 11:51 PM (211.208.xxx.3)

    우한폐렴 안걸리게 기도해준다는거요
    기도한건당 2000원인가 했어요

  • 7. 진짜 너무함
    '20.5.3 11:52 PM (220.70.xxx.210)

    족발 시키면 작은 타원형 바구니에 담겨오는데 그걸 모아 파는거랑
    젖병 젖꼭지도 쓰던 것 팔더라구요

  • 8. ㅇㅇㅇ
    '20.5.3 11:53 P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당근은 아니고
    지역카페 벼룩인데
    이불솜 쓰던거 얼룩이 조금 있다며
    몇년 안써서 쓸만하다고
    누리끼리한솜을 사진까지 찍어서 올렸더라구요

  • 9. ㅇㅇ
    '20.5.3 11:55 PM (59.12.xxx.48)

    각종냉매제아이스팩... 종류도 다양했던 10개 이천원적힌거요.

  • 10. 깨진뚝배기
    '20.5.3 11:55 PM (175.193.xxx.206)

    뚝배기 깨진것도 팔더라구요. 화분으로 쓰라면서.

  • 11. 아이고
    '20.5.3 11:57 PM (175.115.xxx.25)

    저 웃겨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기도..2000원....대박ㅎㅎㅎㅇ데굴데굴~~~ㅎㅎㅎㅎ

  • 12. 우울했는데
    '20.5.3 11:59 PM (220.70.xxx.210)

    넝 웃겨서... 댓글 달리는대로 다 볼거예요ㅎㅎㅎ

  • 13. zzz
    '20.5.4 12:00 AM (119.70.xxx.175)

    며칠 전에 스벅 리저브에서 구입한 페리에 라임 탄산수
    세 모금 마셨는데 맛없어서 올려요..하면서 사진 찍어 올린 거 봤어요..ㅋㅋㅋ

  • 14. 갱장해
    '20.5.4 12:00 AM (115.23.xxx.156)

    안빨아서 검은때꼬질꼬질 초등 실내화 2천원에 올려놓은거랑 사은품으로받은거 비싸게 파는사람들 공짜로주는 요구르트빨대 나무젓가락 파는사람들 넘 구질구질하고싫어요

  • 15. ㅋㅋㅋ
    '20.5.4 12:03 AM (110.70.xxx.125)

    갱장혀~~~~~~~~~

  • 16. ..
    '20.5.4 12:0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요강 모르는 사람이 고풍스런 도자기라고 빙수담아먹는거 상상했어요ㅋ
    댓글들 넘 웃겨요. 기도 2000원 먹던 당근 먼지담은 청소깈ㅋㅋ

  • 17. ...
    '20.5.4 12:05 AM (223.39.xxx.109)

    제친구는 청정지역인 고향에서 키운 꾸지뽕 열매
    시중가 70프로로 파는데 정말 반응좋던데요
    그친구한테 당근마켓 좋다는 이야기 들었었는데
    재미있는 물건들도 많이 올라오네요

  • 18. 엥?
    '20.5.4 12:07 AM (116.39.xxx.162)

    먹던 당근을 500원에 팔아요?
    헐...
    당근마켓 깔아 봐야 하나???ㅋㅋㅋ

  • 19. 엥?
    '20.5.4 12:07 AM (116.39.xxx.162)

    기도 2000원은 허경영급이네요.ㅎㅎㅎ

  • 20. 각각 1000원
    '20.5.4 12:08 AM (116.126.xxx.128)

    백화점 모화장품회사 쇼핑백 (립스틱포장용 크기)
    백화점 모핸드크림회사 쇼핑백
    화장품브랜드 쇼핑백이 뭐라고 그걸 팔더군요.

    또 쓰다만 립스틱,
    반이상 썼다는 썬크림 등등요
    웃긴건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아래층 아기 엄마가 천원,이천원등 으로 물건 자주 파는데 벤츠몰고 바로 달려 오는 분들도 여러명이었대요.

  • 21. 모모
    '20.5.4 12:09 AM (114.207.xxx.87)

    위의 몇몇분은
    장난치는건가 싶을정도로
    황당한물건 많네요
    다 실화인거죠?

  • 22. 당근
    '20.5.4 12:10 AM (1.243.xxx.74) - 삭제된댓글

    저희 지역에는 말 않듣는 아들시키 판다고 올라온적 있어요ㅎㅎ

  • 23. ㅋㅋㅋ
    '20.5.4 12:11 AM (14.48.xxx.37)

    아 댓글들 다 너무 재밌네요.
    저희 지역엔 자기집 족보 올라왔더라구요 ㅋㅋ;;

  • 24. 당근
    '20.5.4 12:12 AM (1.243.xxx.74)

    저희 동네에서는 말 안듣는 아들시키 판다는 글도 올라 왔어네요

  • 25. ..
    '20.5.4 12:12 AM (203.234.xxx.20) - 삭제된댓글

    아내 말을 잘 듣자 서예 글씨 액자 우리 남편 사줘야겠다

  • 26. 저는
    '20.5.4 12:13 A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이것도 황당이라면 황당인데
    14K 귀금속이라 해서 직접 만나기로 하고 가서 봤더니 가짜였어요.
    보증서는 버렸다 해서 그런가 했더니
    만나서 이걸 진짜라고 샀냐 했더니 할머니가 사서 모른다고 끙.
    그걸 거짓말로 팔려고 한다는 게 첫 번째로 놀라운 거였고

    그런데 팔러 나온 아가씨가 너무 예뻐서 두 번째로 놀라고 그런 모습에 화난 마음이 가라앉고
    조그조근 이렇게 하지마라 앞으로 이렇게 하면 의도치 않게 사기를 치게 된다
    다른 사람도 돈주고 살때는 너만큼 아니 너 이상으로 다 알아보고 와서 산다
    적어도 가짜를 진짜라고 믿고 사지는 않는다 등등

    나도 이런데 남자면 저런 짓해도 나긋나긋 말해주겠다 싶어서 세 번째로 놀랐고 황당했어요.

  • 27.
    '20.5.4 12:18 AM (106.246.xxx.232) - 삭제된댓글

    중고 후라이팬요
    아직 쓸만하다기에 사진 확대해보니 크고 작은 흠집으로 고물상에서도 혀를 내두를만한 그런 상태더라구요 긁힘 정도가 아니라 쿡 찍힌 흔적도 수두룩하고요 바닥의 선 같은 그림이 지워질 정도로 낡은 ㅡㅡ

    코팅 후라이팬 쓰지만 눈에 띄는 큰 흠집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바꾸는 사람으로서 정말 쇼킹했어요 ㅎ 가격도 몇 천원 수준도 아니라 만원대였어요

  • 28. 저 지금
    '20.5.4 12:21 AM (39.120.xxx.146)

    찾아봤어요. 요강이요.

    일제강점기 요강이라며 23.000원 받는데 채팅이 2개. 거래완료 되었네요..넘 웃겨요 ㅋㅋㅋ

  • 29. 원글
    '20.5.4 12:44 AM (112.161.xxx.165)

    그게 팔렸어요? ㅋㅋㅋ

  • 30. 얼마전
    '20.5.4 12:55 AM (218.54.xxx.13)

    호떡만들때 누르는 누름봉 오백원에 팔더군요

  • 31. 한옥마을
    '20.5.4 12:55 AM (223.38.xxx.245)

    사는 마크가 샀나...

  • 32. 일부러 로긴
    '20.5.4 1:17 AM (49.169.xxx.104)

    돌이요 ~장아찌누르는 돌인데 그동안 본인이 유용하게 잘 썼는데 멀리 이사간다고 올리셔시더라구요 ~돌 색갈이 푸르스름했어요 ~와 ~하면서 봤어요~~

  • 33. 이게 실화냐?
    '20.5.4 1:27 AM (175.211.xxx.106)

    댓글들 보고 박장대소했어요.
    믿을수없이 황당한....

  • 34. 별거다
    '20.5.4 1:41 AM (1.238.xxx.181)

    메이커 쇼핑백 판다고 해서 뭔가 봤더니 스타벅스, 백화점, 나이키, 립스틱 담아 주는 샤넬쇼핑백 등을 묶음으로 파는 판매자요^^

  • 35. 그닥
    '20.5.4 1:48 AM (175.223.xxx.73)

    중저가 물건의 더스트백을 판다고 올려 놓은
    사람도 있더라구요.

  • 36. 와 저
    '20.5.4 2:14 AM (110.70.xxx.125)

    그동안 다 내다 버린거 좀 팔까요? ㅋㅋㅋ

  • 37. ㅋㅋㅋ
    '20.5.4 2:21 AM (124.54.xxx.37)

    당근 정말 웃기네요 별의 별게 다있어 ㅎㅎ

  • 38. 나무
    '20.5.4 2:37 AM (221.139.xxx.28)

    베스킨라빈스 숟가락 모은거랑 배달음식점 나무젓가락 모은거요 ㅠㅠㅠㅠㅠ

  • 39. ㅇㅇ
    '20.5.4 2:41 A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

    침 자국이 얼룰덜룩 꼬질꼬질하고 낡아서
    족히 10년은 더 썼을 것 같은 메모리폼 베개 파는 거 보고
    잘못봤나 싶어서 눈 비비고 또 보고 황당했었는데
    여기 댓글 보니 그건 암것도 아녔네요.ㅋㅋㅋ

  • 40. 봄날
    '20.5.4 2:49 AM (220.118.xxx.193)

    저는 십자가 파는 사람이 제일 황당..1만원이구요.

  • 41. .....
    '20.5.4 2:51 AM (110.70.xxx.41)

    와! 심심하면 당근마켓 들어가봐야겠어요!
    뭔가 수리수리 마수리 세상같아보여요

  • 42. ㅇㅇ
    '20.5.4 7:30 AM (222.233.xxx.137)

    웃을일 없었는데
    이게 무슨일이야 실화맞죠 ㅋㅋ 감사합니다

  • 43. 11
    '20.5.4 8:43 AM (116.39.xxx.34)

    근데 웃긴건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지 사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럼서 나 이렇게 아껴서 잘산다 ㅎㅎㅎㅎ파는이 사는이 모두 부자되시길..

  • 44.
    '20.5.4 9:02 AM (112.154.xxx.225)

    지역카페서 물티슈 뚜껑 캡만 모아둔거 파는분 봣어요

  • 45.
    '20.5.4 9:26 AM (223.62.xxx.82)

    저는 상태 이상한거 파는 사람있으면 한마디씩
    해줬어요. 코팅 팬 같은 기능 떨어진거나
    낡은 가방 구멍난거 보여주면서 팔겠다는 사람요.

  • 46. ㅎㅎ
    '20.5.4 10:16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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