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어느 분이 닥터 마틴 재밌다고 해서 보고 있어요.
항구의 풍경,
영국 영화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풀밭(정확한 이름은 뭔가요)들에
안구정화..
줄거리도 재밌고요.
근데 마틴 부모님이요,
제가 자막을 잘못 이해했나 할 정도로 충격이었어요.
나이 50에 아기 생겼다고 기뻐하는 커플 때문에 더 대조되더군요
근데
우리나라 항구 도시 가면 활기는 있지만 깨끗한 인상은 못 받아서
아쉬웠거든요. 바닷가 가면 횟집 때문에도 어수선하고
바닷가 특유의 쓰레기들이 항상 있더라구요.
콘월이란 곳 가보고 싶어졌어요. 돈 모아서 가려고 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횡설수설 해서 죄송.. 재밌는 드라마에 좀 흥분을 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닥터 마틴 보시는 분 ..
ㅇㅇ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20-05-03 15:31:06
IP : 175.20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ma
'20.5.3 4:07 PM (58.231.xxx.59)맞네요.횟집이 없는 항구라서 깨끗하게 보이는 거 였네요.
추천해주셔서 저도 잘 보고 있답니다.2. ..
'20.5.3 4:11 PM (49.169.xxx.133)콘월 이쁘죠. 영드 폴다크도 콘월이 배경인데 닥터마틴에 나오는 배경은 세트인가 실제인가 궁금하더군요.
저는 띄엄띄엄 봐서 그러는데 마틴의 부모님 얘기는 뭔가요?
저는 그의 고모의 로맨스가 현실감이 없어서 엥했네요3. 저도
'20.5.3 4:58 PM (39.7.xxx.130)잘보고 있어요
닥터 마틴 귀여워요4. 추천인
'20.5.3 5:13 PM (125.184.xxx.134)닥터 마틴 재밌죠! 배경지역이 콘월지방 포트 아이작이라고 실제 지역이고 관광객들이 모두 닥터마틴을 외치며 다닌데요. 병원건물도 그대로 있다고 하네요. 저도 꼭 가고 싶은 곳이예요. 9시즌까지 나왔다는데 넷플릭스에서는 8시즌까지 있어서 아껴보고 있어요~~~
5. 콘월
'20.5.3 9:56 PM (175.223.xxx.115)영국살때 현지인 추천으로 일주일가량 머물렀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강추 ㅎ
아이스크림공장 맛도 좋았구
사이다.공장...술도 좋았구요
바다...모래....
울아이들까지....두고두고 추억해요 ㅎ
닥터마틴 봐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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