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패션 스타일이 완전히 90년대랑 비슷해요

.....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20-05-03 14:32:28
90년대 초반 정도요
중후반 스타일은 아니고
90년대 초반 중반 드라마 영상을 보면
지금 옷 스타일이랑 거의 비슷해요
코트 모양이나
자켓 코트 깃 모양
통바지나
원피스
배레모
최근엔 곱창끈도 유행하더라구요

30대들만 해도 이런 스타일을 덜 입는데
20대들 스타일은 완전히 90년대 스타일이랑 동일한 거 같아요
유행이 돌고돈다는데
약간의 디테일은 다른 게 아니라
아예 90년대 초반이랑 완전히 동일한 느낌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IP : 106.102.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요
    '20.5.3 2:34 PM (223.33.xxx.252)

    유행이 돌고돌아도 절대 똑같이 안돌아요
    여기만 이상하게 똑같이 돌아서 50세인데 20살때산 좋은옷 꺼내 입는다는분들 간혹봤어요

  • 2. ...
    '20.5.3 2:41 PM (222.107.xxx.249)

    복고 느낌이지만 미묘하게 다르죠
    영원히 계속될 것 같던 스키니 시대가 가고 통바지랑 레깅스로 양극화되는 양상이예요

  • 3. 공감
    '20.5.3 2:56 PM (211.187.xxx.172)

    완전히 저 젊을때 스타일이 고대로라......
    새롭지 않아서 그런지 하나도 이뻐보이질 않아요.
    긴 스커트, 어깨넓은 더블단추 자켓, 얇은원단 바바리코트같은 스타일, 바지정장...완전 그때 직장동료들 패션이 막 지나가고....ㅎㅎ

    이래서 할머니들 취향이 젊은이들과 같을 수 없구나 실감중이예요.

  • 4. 민간인사찰
    '20.5.3 2:58 PM (118.223.xxx.84)

    제가 아기때부터 옷을 좋아했는데요.돌고돈다고 똑같이 된적은 없어요.그냥 차용해서 변형을 하죠. 요즘 나오는 부츠컷이 제 대학시절 유행했던 부츠컷과 코디자체가 다르게 가듯이요.우리땐 바지를 내려입고 부츠컷.즉 골반라인으로 부츠컷이 유행했느제 지금은 부츠컷이 나와도 골반라인이 아니라 하이로 떨어지고 신발 굽높이 감안해서 부츠컷이 나왔지만 지금은 단화에 맞는 부츠컷이 나오고.다 달라요.

  • 5. 뉴트로
    '20.5.3 3:08 PM (121.133.xxx.125)

    레트로 유행하다 뉴트로풍 된지 좀 되었잖아요.

    재해석이던 아니던 저랑 안어울리는데

    슬픕니다. 안 어울려서 유행을 안좇기로 했어요.

    그나마 어글리슈즈등 유행으로 좀 예쁜 어글리슈즈 나와 그건 좀 다행이에요.

  • 6. ....
    '20.5.3 3:09 PM (106.102.xxx.138)

    지금 부츠컷은 배바지죠. 90년대 통바지 느낌이지 골반에 걸치는 스타일은 2000년대 초중반이니 90년대 스타일이 아니구요. 설현 인스타를 우연히 봤는데 2~3년 전이랑 완전히 패션 스타일이 달라졌던데요. 90년대 느낌이 가득..

  • 7.
    '20.5.3 3:39 PM (180.224.xxx.210)

    90년대에도 바지 밑위가 지금처럼 길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좌식식당 가면 허리에 뭐 두르고 밥먹고 그랬어요.

    지금 첨단유행은 오히려 육칠십년대에 가까워요.
    하이웨스트면서 통으로 떨어지는 와이드팬츠같은 거나 어깨가 크면서 각진 뽕재킷같은 거 보면요.

    그런데 지금은 모든 게 공존하는 듯 해요.
    유행 따라 옷 안 입는 게 유행이라면 유행.

  • 8. ㅡㅡㅡ
    '20.5.3 8:2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맞아요.
    90년대 스타일이랑 많이 겹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336 전복장 질문드려요 2 시간 2020/05/14 632
1075335 윤미향이 이해 안가는게.. 38 ... 2020/05/14 2,702
1075334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검사" 5 ㅁㅁㅁ 2020/05/14 1,558
1075333 작은 냉장고로 사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19 ... 2020/05/14 3,391
1075332 김밥집 참치김밥은 참치를 다져서 넣나요? 11 ㅇㅇ 2020/05/14 2,375
1075331 트레드밀 뛰는 것 과 그냥 러닝 2 ㅠㅠ 2020/05/14 1,171
1075330 장 잔뜩 봐와선 지쳐서 라면 먹네요, 40 가을여행 2020/05/14 5,730
1075329 피자) 남자 피자, 알볼로 피자 드셔보신 분들~~~ 6 피자 2020/05/14 1,731
1075328 주현미-어느 멋진 날 들어보세요~ 11 ㅠ.ㅠ 2020/05/14 2,652
1075327 펌 최용상 결국 공천이였군 9 2020/05/14 1,694
1075326 진짜 패셔니스타로 보이는 사람들의 특징 2 2020/05/14 3,479
1075325 생리 중 기운 없을 때 어떻게 하세요? 13 ㅇㅇ 2020/05/14 8,386
1075324 학교 온라인 수업 진짜 너무 하네요 50 고등 2020/05/14 6,942
1075323 펌 안타까운 용인70번 확진자 힘내세요 12 ........ 2020/05/14 6,701
1075322 덴탈마스크는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곳에서는 별소용없나요? 7 엔데믹 2020/05/14 2,810
1075321 교통사고 수리 문의좀 드려요 3 문의 2020/05/14 405
1075320 유방암 검사, 촉진과 초음파 5 ㅠㅠ 2020/05/14 1,440
1075319 블루 재스민 볼수있는곳 아시나요 9 우디 2020/05/14 1,859
1075318 한국에서 거품많은거 TOP 2. 외식이랑 수입품이요. 7 .. 2020/05/14 2,748
1075317 한명숙님 왜가만히 계시는지 ㅜ 10 ㄱㅂ 2020/05/14 2,411
1075316 붙여서 쓰는 저주파치료기 효과 있나요? 9 ..... 2020/05/14 2,244
1075315 나이를 먹는다는게 이런건가요 18 2020/05/14 6,604
1075314 스벅 기프티콘 3 12345 2020/05/14 1,212
1075313 장영란이 시아버지 칠순 선물한 자동차 35 ㅇㅇ 2020/05/14 22,175
1075312 인정욕구 강한 사람은 우쭈쭈만 해주면 잘 지낼 수 있는거죠? 15 피곤쓰 2020/05/14 3,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