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택분들 보유세 인상예고에 어찌 대응하시나요

새옹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20-05-03 13:59:59
원래는 1주택만 있었는데 어쩌다가 덩치가 큰 부동산을 또 사게 되었어요
기존 1주택은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고 운 좋게 상승기전에 구입해서 지금 시세는 한 13억정도 해요
새로 산건 보증금이 대부분 낀 원름건물인데 17억에 샀어요 보증금이 10억이니 현금이 7억정도 든거구요
전부 대출이에요 ㅠㅠ
노후대비 한다고 샀고 하나씩 전세를 월세로 바꾸며 10~15년뒤 은퇴하고 수입원으로 구입한거에요
원래는 10억내외로 구입하려다가 어쩌다보니 덩치가 큰 건물을 사게 되었어요

문제는 2주택자의 보유세 인상 및 건강보험료 문제등 생각보다 지금 현금지출이 너무 많아서 아무래도 1주택은 처분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ㅠㅠ

어느걸 팔아야 할까요?
1번 아파트 ...지금 아이.교육 문제로 아파트는 전세주고 전세와 있어서 한 10년은 그 집에 못 들어가요
그러다보니 10년을 보유세 내며 갖고 있어야 할지 아님 지금 양도세혜택받고 팔지요
지금 팔면 1가구 1주택이니 비과세 혜택도 있는데 올해가 지나면 그런 혜택도 없고 해사 고민입니다
하지만 팔면 다시는 못 살거 같아요

2번 원룸 건물....원룸 건물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친정아버지 추천으로 샀는데 ㅠㅠ 알고보니 2개층이 근생인데 원룸으로 불법용도변경되서 사용중이었어요
잔금 치르고 한달만에 걸려서 매도인이 세입자 내보내고 수리하고 다시 세입자 채워줬어요
2개층을 원래대로 상가용도로 쓰기엔 위치도 완전 주택가골목이고 구조도 원룸으로 처음부터 지은거라 용도변경은 불가능할거같아요주차장을 확충하기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ㅠㅠ

둘 중 어느걸 처분해야 할까요 ㅠㅠ 원룸은 매도하려면 2~3년은 걸릴거 같고
아파트는 그래도 올해안에 처분은 가능할거 같은데
그 동네로 다시 돌아갈 생각도 하긴 하거든요
둘다 가져가야 할지 아님 둘 중 하나 처분해야 할지
처분한다면 뭘 처분해야 좋을지 고견 부탁 드려요




IP : 223.38.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키로
    '20.5.3 2:05 PM (210.222.xxx.114)

    아파트를 처분하시는것이 나아보여요. 임대업이 건보료도 올라가고 각종 세금도 많지만 어쨌는 소득이 있는 가운데서 내는것이니 힘들어도 버티다보면 나중에 효자노릇하더라구요. 그리고 올 근린 상가이면 공실이 점점 심해질텐데 주거용도는 좀 나아질거에요. 젊은사람들 앞으로 아파트 사기 어려워요. 우리나라도 젊은사람들 중심으로 월세가 대세가 될꺼같아요. 요즘 젊은이들 부동산 상승에 올인하기보다는 현금보유나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미국주식 등등

  • 2. 주택보유
    '20.5.3 2:08 PM (211.198.xxx.20) - 삭제된댓글

    세 주고 있는 아파트랑 상속받은 거주지가 있는데..세는 노후대비라..집값 떨어지고 있다하니..보유하려구요

  • 3. 50키로
    '20.5.3 2:11 PM (210.222.xxx.114)

    그런데 원룸건물이라고 용도를 속여서 매도한것이라면 손해배상 청구할수 있지않나요? 골목안쪽에 근린상가는 좀 답이 없어요..ㅠㅠ

  • 4. ....
    '20.5.3 2:12 PM (211.36.xxx.46)

    두개 모두다 팔고 하나 거주할곳에 사는게 나아보여요.

  • 5. 저도
    '20.5.3 2:21 PM (124.5.xxx.148)

    저도 둘 다 팔고 상가주택 사서 꼭대기 사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6. .....
    '20.5.3 4:32 PM (119.149.xxx.248)

    저도 아파트팔고 상가주택이요.

  • 7. . .
    '20.5.3 7:41 PM (118.218.xxx.22)

    둘다 킵하세요. 팔면 못사요. 또 바뀌겠죠. 가능하면 버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801 정부지원금 선불카드 신청 날짜가 지역마다 다른가요? 헷갈려 2020/05/13 596
1074800 Kf94,80아니면 외국으로 보내는 데 제한 없나요? 6 마스크 2020/05/13 1,329
1074799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자전거구입 가능한가요? 3 자전거 2020/05/13 1,433
1074798 여드름때문에 피부과 가야 하는데요 3 걱정 2020/05/13 1,249
1074797 재난지원금 신청했어요 1 .... 2020/05/13 1,130
1074796 지 기분 나쁠 때마다 며칠씩 연락두절 32 조언 2020/05/13 7,669
1074795 런닝에 라벤더 오일을 뿌려서 얼룩이 생겼어요~~ㅠㅠ 얼룩 지우는.. 2 ** 2020/05/13 850
1074794 길을 걷다가 유난히 보도블록이나 튀어나온데 걸려 넘어집니다 9 ... 2020/05/13 1,436
1074793 납골당에 뭐 가져 가시나요? 2 궁금 2020/05/13 2,131
1074792 재난 지원금 세대주?? 2020/05/13 670
1074791 배달 오래 걸려도 괜찮은 반찬 뭐가 있을까요? 10 꿈지기 2020/05/13 1,733
1074790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1억짜리 통장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28 ㅇㅇ 2020/05/13 6,982
1074789 재난지원금 사용처 1 궁금 2020/05/13 1,477
1074788 6월13일 30만명이 학교에서 시험봐요 5 ㅇㅇ 2020/05/13 2,131
1074787 백악관 "모든州 검사 한국 능가"..WP &q.. 7 뉴스 2020/05/13 1,707
1074786 missyusa 저만 안되는 건가요? 5 맹ㅇㅇ 2020/05/13 1,443
1074785 오트밀색 린넨 쟈켓지금사도 잘 입을까요? 10 살까 말까요.. 2020/05/13 1,911
1074784 수준이 안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만나도 되는거죠? 49 2020/05/13 10,742
1074783 경비원 부당한 갑질 문제가 지속되는 이유 4 2020/05/13 1,325
1074782 전문직 중에 영어 못해도 되는 직업 하나도 없겠죠? 8 2020/05/13 4,087
1074781 손톱깍기 추천 바랍니다. 4 별걸다 2020/05/13 1,483
1074780 우한서 다시 집단감염…중 당국 "1100만 명 .. 5 ㅜㅜ 2020/05/13 3,247
1074779 위기를 기회로 사는 사람 2 2020/05/13 1,984
1074778 다이어트할때 주의할사항 좀 알려주세요~ 13 내막다 2020/05/13 2,677
1074777 ..컴퓨터에서 한글 문서 내용까지 검색 가능한 기능 있나요? 2 qweras.. 2020/05/1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