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한 부분이 바늘로 꼭꼭 찌르는 것 같은데요

... 조회수 : 17,636
작성일 : 2020-05-03 00:28:35
정확히는 정수리를 중심으로 5시 방향의 한 스팟이에요
바늘이나 송곳으로 꼭 찌르는 것 같이 아프고
혹은 전기가 갑자기 팍 통하는 느낌의 통증이 옵니다
편두통은 주로 심장 박동시에 지끈거리는 느낌인데
이건 불규칙하게 아파서 깜짝 놀라요
오른쪽 눈에만 계속 눈물이 고이고
오른쪽 콧구멍에서만 콧물이 흐릅니다
이틀 정도 됐는데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혈관 터지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IP : 211.246.xxx.2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 12:36 AM (1.177.xxx.228)

    전기 오는 것처럼 찌릿
    한쪽에만 오면 대상포진 증상인데..
    얼굴쪽이라 잘 모르겠네요.
    대상포진으로 전기(?) 찌릿 오기전에
    해당 부위가 먼저 붉게 부어오르고 열나던데
    혹시 그런 증상도 있으세요?

  • 2. 저랑
    '20.5.3 12:38 AM (182.209.xxx.250)

    진짜 똑같은 경우인데 제가 몇달전 전기매트 좀 싼거 거실에 두고 잠을 잔적이 있거든여 그 후로 저 증상이 똑같이 나타나서 버린후에(사실 쳐박아둠) 그 증상이 말끔하게 사라졌어요 혹시 참고가 될것같아..

  • 3. ...
    '20.5.3 12:40 AM (39.7.xxx.26)

    머리 밑이라 붉은지는 잘 모르겠고
    느끼기에 딱히 열감은 없네요..
    머리에도 대상포진이 걸릴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 4. ....
    '20.5.3 12:42 AM (24.36.xxx.253)

    병원에 가보세요
    전 콧물 눈물은 없는데 머리 아픈 증상은 원글님하고 똑 같은 증상이 있었어요
    이게 신경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봐요
    작년에는 이게 심해져서 그 부분이 부어오르고 만지면 멍든 거 처럼 아프더니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응급실 가서 주사(여기서(외국)는 얼린다고 하더라고요)를
    좋으니까 통증이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이게 부작용인지 몇달 후 위로 올라가서 원글님 아프다는 그 부위에 똑 같은 현상이 와서
    또 응급실에 가서 또 주사를 맞았는데 그날은 통증이 없더니
    다음날 부터 한 일주일 간 통증에 시달렸어요
    그래서 이젠 통증이 와도 응급실 안가고
    타이레놀하고 에드빌을 동시에 먹으면 통증이 없어져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의사 처방)
    신경과 의사 진료 기다리고 있는데
    코로나 끝나야 환자를 받는다네요 ㅠㅠ

  • 5. ...
    '20.5.3 12:43 AM (39.7.xxx.26)

    아, 전기장판을 3-4일 전까지 켜고 자긴 했어요
    장판 치우고 며칠 지켜봐야겠네요

  • 6. ..
    '20.5.3 12:45 AM (223.39.xxx.48)

    님때매 로그인 했어요
    저 어제 오늘 임시방편으로 한의원 다녀왔고요
    저도 다섯시 방향의 오른쪽 뒤통수가 아팠어요
    꼭 전기가 온 것처럼 ㅉㅣ릿하고요
    근ㄷ 그게 목에 담이 결릴 경우 신경통증이라고 하더라고요.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하면 좋아질 수 있대요
    온찜질이나 냉ㅉㅁ질 해야하는 거 같아요

  • 7. ...
    '20.5.3 12:47 AM (39.7.xxx.26)

    아 그렇군요
    저도 그 부위를 만지면 뜨끔하게 아프기도 해요
    며칠 지켜보고 병원을 가봐야겠군요.. 자세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8. 대상포진
    '20.5.3 12:48 A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몇년 전 대상포진 왔을때 어깨 등이 쑤시고, 두피가 너무 아파서 빗으로 막 두드렸던 기억나요
    그땐 대상포진인줄도 모르고 정형외과갔는데, 의사도 모르더라구요 몇일 지나니 등에 수포올라와서 피부과가니 대상포진이라 하더군요

  • 9. ..
    '20.5.3 12:50 AM (39.7.xxx.166)

    대상포진이거나 신경통이거나 그쪽을 염두에 둬야겠네요
    타이레놀도 혹시 모르니 상비해두고
    다음주에는 병원 다녀와야겠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10. rudnfqkek
    '20.5.3 12:57 AM (124.49.xxx.180)

    일부러 로그인했어요~저 한 7년전쯤 왼쪽 한쪽만 첨엔 눈이 빠질듯 아프고,코 옆으로 뭔가 나고 그 뒤엔 왼쪽 이마를 따라 나중에는 눈옆까지 칼로 찌르듯 아팠어요...
    진통이 계속 2~3분 간격으로,넘 참기 힘들어서 밤에 응급실 갔어요...대상포진이더라구요~
    머리로 그렇게 오는 경우 방치하면 위험하다고 하던데...어서 병원 가보세요~

  • 11. ㅡㅡ
    '20.5.3 1:10 AM (49.196.xxx.219)

    저는 한쪽 관자놀이? 부분만 살짝 이상했는 데 며칠 지나니 없어졌어요

  • 12. 000
    '20.5.3 2:35 AM (220.85.xxx.12)

    대상포진 일것 같아요.
    머리로 대상포진 오면 위험합니다.
    빨리 병원가시길 바랍니다.증상이 대상포진
    푹쉬시고 얼른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13.
    '20.5.3 2:43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저 중학교때부터 그랬어요 근데 원글님이랑 위치가 좀 다르긴하지만 어쨋든 바늘로 콕콕 쑤시듯이..오죽하면 제 별명이 손오공이었어요 뜬금없이 머리 쑤신다고해서..대상포진 한번 걸린적 없고 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물어봤더니 증상이 있을때 오라는데 "증상 있을때 의사선생님 ~하고 벌커덕 문 열고 오면 되요?한밤중에 그러면 응급실로 와야하는데 다른건 멀쩡한데 들어와봤자 환자 취급도 못 받을거 같은데요"하고 물어봤어요

    계속 그러면 진짜 그리 가보기라도 할텐데 몇 분 혹은 몇 시간 그러다말고 1년에 몇번 띄엄띄엄 그러니 뭐. ..
    죽을병은 아닌거 같은데 ..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중학생때부터 그랬는데 지금 50 이 넘었는데..

  • 14. 혹시모르니
    '20.5.3 4:06 AM (112.151.xxx.114)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해야된다고 합니다.
    시어머님이.하라고 알려주심.
    대상포진. 진짜 고생한다고 들었어요.

    대상포진 검사 해보시고, 아니더라도 미리 예방접종하면 좋을듯해요

  • 15. ....
    '20.5.3 9:45 AM (101.235.xxx.32)

    목에서 머리로 올라가는 신경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증상이 뇌출혈같은거 아닐까 고민할정도인데요 이럴경우에는

    귀 뒷쪽 가로로된 뼈 바로 아래부분을
    엄지손가락이나 둥근 막대기 같은걸로 쎄게 눌러보세요

    엄청 시원하면서 바로 증상이 없어집니다
    하루에 몇번씩 해주시면 완치되요

    제가 비슷한 증상으로 약도 몇주 먹어보고 이거저거 해보다가
    인터넷 검색중 어느 한의사분 글에서 알아낸거예요

    아는 형님이 술자리에서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하셔서 알려주고는 고맙다는 인사 들었어요 ㅎ

  • 16. ....
    '20.5.3 9:49 AM (101.235.xxx.32)

    귀 아랫부분에서 옆으로 5cm 정도
    가로로된 머리뼈 바로 아래 움푹한곳...

    한번 하실때 그부분을 쎄게 누르시거나 맛사지하듯이 몇분정도하세요

  • 17. 대상
    '20.5.3 11:20 AM (182.221.xxx.150)

    대상포진 아닐까요?
    제가 눈으로 대상포진이 왔을 때 머리통 깊숙한 곳에 꼬챙이로 쑤시는 느낌이었어요
    병원 빨리 가 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 18. 대상포진
    '20.5.3 12:24 PM (218.153.xxx.134)

    두피에도 대상포진 온 거 본적 있어요. 머리쪽 얼굴쪽에 오는 대상포진은 특히나 시간 끌면 안돼요. 되도록 빨리 병원 가보세요.
    제가 본 분도 머리속이라 몰랐는데 후끈거리고 콕콕 쑤셔서 병원 갔다가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245 재난지원금 카드 신청할때 제 폰으로 문자 받으려면요 7 재난지원금 2020/05/14 1,188
1075244 수요집회 수당 많은가요? 42 .... 2020/05/14 1,814
1075243 피아노 분해해서 버려보신 분 계신가요? 10 걱정 2020/05/14 2,954
1075242 5월14일 코로나19 확진자 29명(해외3명/지역26명) 1 ㅇㅇㅇ 2020/05/14 823
1075241 근데 정기연에서 왜 할머니들 생계를 책임져야 하나요? 29 .. 2020/05/14 2,409
1075240 살찌면 불편한게 뭐 있을까요? 23 달력 2020/05/14 3,167
1075239 윤미향이 할머니들 사람답게 살게 해줬나요? 51 점입가경 2020/05/14 2,279
1075238 너무 초록색 토마토 어떻게 해야하나요? 11 코드 2020/05/14 2,480
1075237 청문회 당일 기소한 검사는 대체 누구에요? 3 갸가갼가요?.. 2020/05/14 864
1075236 펌 조선일보가 윤미향을 찍어내린 이유 19 2020/05/14 1,519
1075235 어제 샤넬백 산다고 줄선 사람들 보세요.ㅋㅋ 79 . . 2020/05/14 26,608
1075234 샤넬 가격인상에 오픈런 12 ........ 2020/05/14 2,746
1075233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좋은것 유산균 2020/05/14 436
1075232 제빵 기구(머핀틀 식빵틀 etc...)안심하고 쓸만한거 사고싶은.. 5 ㅇㅇ 2020/05/14 1,187
1075231 정시 늘어나면 - 강남 최상위권은 확실히 유리할까요? 18 수능 2020/05/14 2,630
1075230 '어린이 괴질' 전세계 확산..영국 100명·뉴욕 102명 뉴스 2020/05/14 1,371
1075229 인천 학원강사 동선 숨긴 이유가 뭔가요? 21 2020/05/14 5,660
1075228 미스터 트롯 김희재 18 트로트 2020/05/14 4,111
1075227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한지 2주 넘었는데ᆢ 17 서울시 2020/05/14 2,792
1075226 하..카톡 톡딜 가르쳐주신분 ㅠㅠ 21 ... 2020/05/14 5,086
1075225 운전자보험 추천해주세요. 1 ... 2020/05/14 1,115
1075224 재개발예정 친정집 3 ... 2020/05/14 1,845
1075223 어제 신규 확진자 29명 10 ... 2020/05/14 2,704
1075222 82에 시민단체들 많군요 64 .. 2020/05/14 1,825
1075221 사돈 병문안 3 또나 2020/05/14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