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에 웬 닭뼈일까? 아닐꺼야 말도안되..다른부위일꺼야 하면서 아무리 들여다 봐도 닭뼈에요..닭갈비쪽에 얇고가느다란뼈..
이상해서 다시한번 찬찬히 배달앱에서 팔고있는 메뉴를 살펴보니 순대국 뼈해장국등등 쭉 있다가 아래쪽에 삼계탕이 있더라구요..가슴이 쿵하고..내려앉는기분..
너무 불쾌해서 전화해 닭뼈가 나왔다고 하는데 직원이 웃으면서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별로 놀라지도 않고 대수롭게 여기지도 않길래 기분만 나빠졌어요. 진심어린 사과였으면 맘이 좀 풀렸을거같은데, 그럴리가 없다면서 이리저리 변명만하다가 실실 웃길래 뭐라했더니 짧게 죄송하다하고..
사장한테 말해서 연락준다고 하더니 연락도 안하고..
어떻하죠? 웬만하면 귀찮아서 넘어가는 성격인데 오늘은 너무 기분이 상하네요.. 어쩌다 닭뼈가 들어갔을까 오만상상이
다 되면서..
다른분들은 이물질 나오면 그냥 넘어가는 편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