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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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한 달 해본 후기
다른 사람들 파는 것들을 쭉 검색하고 구경했는데요.
일단 사는 동네에 따라 물건의 질이 다르네요.
좀 잘 사는 동네일수록 물건도 좋고 브랜드가 다양해요.
가격도 후려치기해서 잘 내 놓고요.
근데 진짜 뜨아하는 물건들이 정말 많음.
버려야 할 물건들을 가격 매겨놓고
반품불가라며 못 박는 판매자들..
옷도 진짜 줘도 안 가질 것들을 올려놓고
특이한 스타일이라며 파네요.
아나바다 운동이 참 좋은데
버릴 건 과감히 버려야할 듯 해요.
1. 업자들이
'20.5.2 6:14 PM (14.47.xxx.51)들어와서 싫더라구요
함께 판매중인 물건을 보면 알죠 물건값도 비싸고.. 업자 물건이면 마트나 시장 백화점 가서 사지 왜 ...2. ㅎㅎ
'20.5.2 6:2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쓰레기를 무료나눔 하는 것도 웃긴데
진짜 저런 걸 쪽팔리게 어떻게 판매하지? 싶은 거 많더군요.3. 흠
'20.5.2 6:24 PM (121.135.xxx.102)첨엔 좋았는데 요즘은 진짜 쓰레기가 많아요; 그래서 전 아이들 책 외에는 안보게 되더라구요.
4. 세상에
'20.5.2 6:32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지
뭘 그렇게 잘 사는 동네, 못 사는 동네로 그것도 분석하고 꼬리표를 붙여야
속이 시원해요?
오래 하다보면 이상한 사람 만나는 확률도 높아서 미리 자세히
설명하고 그 이후로는 반품 불가하기도 하죠.5. 뭐래
'20.5.2 6:35 PM (222.110.xxx.248)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지
뭘 그렇게 잘 사는 동네, 못 사는 동네로 그것도 분석하고 꼬리표를 붙여야
속이 시원해요?
오래 하다보면 이상한 사람 만나는 확률도 높아서 미리 자세히
설명하고 그 이후로는 반품 불가하기도 하죠.
한 달 해본 것 가지고 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사이트 욕보이는 소리는 조심스럽게 해야겠죠.
좋은 점도 많던데요?
적어도 쓸 일이 없게 된 거 집에 쳐박아 두지 않아도 되고 나도
그렇게 가까운 주변에서 찾아서 직접 보고 살 수 있으니 좋은 점도 많아요.
온통 이상한 사람만 있는 거 아니에요.6. 저도
'20.5.2 6:43 PM (183.96.xxx.4)해보니 비싼 아파트 동네에서 오히려
좋은 물건 저렴하게 올리더만요7. ᆢ
'20.5.2 6:53 PM (58.140.xxx.102) - 삭제된댓글저도 한달 안됐는데.다들 좋던데요.
집에 쳐박아논물건 산다는 사람있고 깍아달라면 깍아줬어요
제경험으로는 엄청 나게 내놔야 챗이 많이 들어오고 금방팔림 ㅋㅋ8. 폰
'20.5.2 7:1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좋은 동네가 좋은 물건도 많고 쉽게 파는 것 같아요.
핸드폰 최신형은 아니고 깨끗하게 쓴 2년 된 아이폰 18만원에 잘 팔았어요.9. 오히려
'20.5.2 7:21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오히려 부자동네가 더 비싸게 내놓고 물건도 별로 다양하지 않던데요?
10. 업자들이
'20.5.2 7:33 PM (175.198.xxx.77)저렴히 사서 몇 천원 더 붙이고 파는 것 같기도 해요.
전 이제 당근이 좀 시들하네요.
아무튼 쓰레기는 팔지 말고 좀 버렸음 해요.11. ㅇㅇ
'20.5.2 8:02 PM (180.231.xxx.233)전 판매하려다가 진상 만난 이후로 뭔가 두렵더라구요
12. 저도
'20.5.2 8:09 PM (175.209.xxx.73)사놓고 안쓴 물건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팔아요
배송비도 따로 받는것도 맘 편치않아서
택배비 따로 못받겠더라구요
근데 십년도 더지난 옷을 비싼거라고 비싸게 파는 비양심들 꼴보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