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부모님과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부끄러워익명 조회수 : 6,935
작성일 : 2020-05-02 11:04:40

오늘 처음 식사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


남친은 30대후반 전 40대초반(나이는 참고로)


7개월정도 되었고 같은 동네라 거의 매일 만났어요


남친은 저희 가족들은 모두 만나본 상태고 저는 처음이죠


같은 동네다 보니 알음알음 저란 존재와 제가 일하는곳 제 얼굴도 아세요


그래서 만나는 동안 영 모른척 하기가 그래서 여행다녀오고 하면 한번씩 선물 전해드리고


남자친구의 아버지의 생신이 얼마전이었는데 한우셋트를 선물해 드렸어요


그러던중 오늘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는거고요


메뉴는 한정식이나 이곳이 갈비가 유명한곳이라 괜찮은 갈비집에서 하게 될것 같은데


따로 선물을 준비를 해야할까요?


의견좀 나눠주시면 행복한 주말 보내실겁니다 ㅎㅎ



IP : 106.250.xxx.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 11:0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집에 초대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식사비 결제하고 원글님은 맛있게 먹으면 될것 같아요

    예전에도 이런 글 올라왔었는데 선물 사가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제 기준에는 좀 의아스러웠습니다

  • 2. 부끄러워익명
    '20.5.2 11:12 AM (106.250.xxx.49)

    그런가요?
    혹시 홍상정같은 보조식품은 어떨까요?
    오버일까요?

  • 3. 과해요
    '20.5.2 11:15 AM (39.122.xxx.59)

    한우에 홍삼 과해요

  • 4. ...
    '20.5.2 11: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날 잡은 것도 아닌데 홍삼, 한우 너무 과해요

  • 5. 부끄러워익명
    '20.5.2 11:19 AM (106.250.xxx.49)

    고냥 맛있게 먹고만 올까유?

  • 6. ㅇㅇ
    '20.5.2 11:19 AM (175.195.xxx.84)

    며느리 첫 만남에 식사후 헤어질때 예쁜 포장지에
    맛있는 과자를 선물로 주던데 우리 둘이 안 줘도 되는데
    마음이 이쁘다고 웃었어요 .
    밖에서 만나니까 기분좋게 식사하면 됩니다.

  • 7. ...
    '20.5.2 11:19 AM (182.209.xxx.39)

    제생각은 다른데.. 그래도 첫만남에 빈손은 좀 그렇지않나요
    저라면 과할때 과하더라도 홍삼정 챙겨갈거같아요

  • 8. 부끄러워익명
    '20.5.2 11:21 AM (106.250.xxx.49)

    저도 빈손은 좀 민망할것 같아서...
    의견을 여쭙니다
    경험자분들도 계실거고 어머님 입장도 계실거고^^

  • 9. dlfjs
    '20.5.2 11:23 AM (125.177.xxx.43)

    어버이날 즈음이라...뭐 하시는게 좋겠어요

  • 10. ..
    '20.5.2 11:24 AM (114.203.xxx.163)

    그냥 화과자 같은거나 수제 쿠키 같은거 사가세요.

    집초대도 아닌데 처음부터 너무 거하게 사가면 그 뒤는 감당 못하세요.

  • 11. ㅇㅇ
    '20.5.2 11:2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과하다는 표현이..
    많은걸 의미하는거 같아요.
    누구에게나 잘하면 좋죠..
    나중에 집으로 초대받아 가실때 하시죠.

  • 12. 부끄러워익명
    '20.5.2 11:26 AM (106.250.xxx.49)

    네~ 한과정도로 해야할것 같네요
    나중에 집으로 초대받게 되면 그때 업그레이드 해야겠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 13. 제 생각도
    '20.5.2 11:27 AM (223.38.xxx.164)

    그 마음을 이쁘게 보실것같아요.
    백화점에서 화과자 이런거 어떠세요?
    평소 내돈주고 사먹기는 좀 그런데 선물 들어오면 좋은걸로^^
    예쁜 화과자^^
    홍삼은 결혼후 선물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14. ....
    '20.5.2 11:32 AM (1.244.xxx.190)

    전 견과류 해드렸어요
    안좋아해도 건강생각해서 드실꺼 같아서요
    포장 고급진건로....
    매일 한포식 챙겨드시라고 인사말하면서요

  • 15. .
    '20.5.2 11:32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화과자라니
    돈이 아깝네요.

  • 16. 부끄러워익명
    '20.5.2 11:33 AM (106.250.xxx.49)

    3명만 모여도 그중 스승이 생긴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일단 해드리는것으로 정하고 종류는 여러분들의 의견 참고해서 골라볼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17. 999
    '20.5.2 11:34 AM (175.215.xxx.125)

    남친한테 물어보고 그런 간식종류로 준비하세요
    떡을 좋아하시는지 빵을 좋아하시는지 정도..

  • 18. 원글님이
    '20.5.2 11:36 AM (14.52.xxx.225)

    식사비 내는 거 아니라면 당연 뭐라도 준비하세요.
    그 정도 센스는 있어야죠.

  • 19. ..
    '20.5.2 11:36 AM (14.45.xxx.38)

    그동안도 할만큼 하셨는데
    너무 선물 앵겨드리는것도 좋은건 아니에요
    사람이란 원래 더욱더 바라는 법이거든요
    특히 아들 가진 사람들은
    착하고 예쁜 아이구나 보다는
    내아들 잘났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이거든요
    대단한 인격을 갖춘 사람들 아니고서는 사람마음 마음 똑같아요
    처음부터 기대치를 낮춰 주는 것도 나쁜 건 아니에요

  • 20. 저도
    '20.5.2 11:36 AM (121.137.xxx.79)

    빈손은 민망할 것 같고요. 어른뵐때나 남의 집에 갈때는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배워서요.
    저도 견과류나 후식으로 드실만한거 남친분께 부모님 취향 물어보고 사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맛있게 식사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 21. 화과자
    '20.5.2 11:53 AM (118.38.xxx.80)

    어른들 싫어해요.

  • 22. ㅇㅇ
    '20.5.2 11:58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남친이 을집에 하는거랑 비슷하게 하면될듯요.
    혼자 과하지도 말고 남친이 하는데 나는 안하는것도 좀 그렇구요.

  • 23. ㅇㅇ
    '20.5.2 12:03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화과자 쿠키 견과류~~
    울집은 안먹어서 남주는 품목~

  • 24. 어버이날도 있고..
    '20.5.2 12:44 PM (110.70.xxx.194)

    꽃다발 예쁘게 해서 어머님께 드리면 어때요?

  • 25.
    '20.5.2 1:09 PM (125.132.xxx.156)

    꽃이나 화과자 좋네요! ^^
    빈손은 안좋아요

  • 26. ㅇㅇ
    '20.5.2 1:32 P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어버이날 이니까 꽃바구니 정도가 제일 무난 하겠어요
    선물로 제일 센스 없는게, 앙금꽃 떡케이크, 화과자에요
    앙금꽃 떡케이크는 밥 먹고 배부른데, 누가 또 떡을 먹나요
    결국 박스째로 냉장고에 들어가야 하는데, 냉장고에 넣은 떡이 맛이 있어 봤자죠
    결국은 그 앙금 다 걷어내 버리고, 설기떡만 몇날몇일 전자렌지에 데워 먹어야 해요.
    화과자는 단 거 딱 질색하는 어르신들한텐 역효과에요
    요즘 어르신들도 체중 조절 하시고, 너무 단 거 잘 안 드세요
    집에 가자 마자 바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 들어가요
    차라리 디저트류를 꼭 드리겠다면, 신라호텔 망고 케이크 같은거 사 가세요

  • 27. 특별한 날이니
    '20.5.2 1:40 PM (175.117.xxx.127)

    꽃선물이 좋을듯~~

  • 28. ㅇㅇㅇ
    '20.5.2 4:55 PM (221.140.xxx.230)

    한우 홍삼 다 과함
    어버이날 연상케 하는 꽃?도 개취로는 싫음
    어른 드시기 적당한 고급 쿠키류,,간식 정도는 괜찮겠음

  • 29. 아직은
    '20.5.2 4:57 PM (221.140.xxx.230)

    며느리처럼 하는건 좋지 않음

  • 30.
    '20.5.2 5:44 PM (180.69.xxx.34)

    저는 화과자 정말 싫어요
    남친분과 상의후 잘 드시는 걸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선물도 그림의 떡보다는 가격에 상관없이 내가 먹고 쓰고 사용하는 걸 주면 좋을 것 같아서ᆢ

  • 31. 그냥
    '20.5.2 5:50 PM (178.191.xxx.112)

    마카롱 세트 그런 가볍고 부담없지만 달달한거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183 정경심 구속 연장 반대 서명 9 앤쵸비 2020/05/02 805
1071182 존노 고영열 5 둘다 2020/05/02 1,890
1071181 저 암환자인데 어버이날 가야될까요 27 코로나 2020/05/02 6,081
1071180 유튜브에서 4 추억 2020/05/02 630
1071179 방송불가 위기! 윤석열 장모사건 남은 의혹 최초공개/시즌2 31.. 4 칠면조 2020/05/02 1,360
1071178 오늘은 치아바타 성공했어요. 29 같이 2020/05/02 3,585
1071177 아이가 같이 놀 친구가 없네요 8 요즘애들 2020/05/02 3,358
1071176 차승원표 된장찌개 19 삼시세끼 2020/05/02 7,202
1071175 링크수정!) 굶주린 자녀 잠들길 기다리며..'돌'로 요리 시늉한.. ㅠㅠ 2020/05/02 1,266
1071174 늙어서 병원을 혼자 다니실건가요? 44 나중에 2020/05/02 7,292
1071173 동전은 돈도 아니네요 21 이젠 2020/05/02 4,054
1071172 저탄고지 다이어트 16 ... 2020/05/02 3,651
1071171 펌 타골장인 전우용님 13 2020/05/02 1,432
1071170 콜라겐 먹으면 살찌나요? 2 2020/05/02 5,590
1071169 공유빌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코레스뜨 2020/05/02 1,792
1071168 산도가 아주 낮은 샴푸를 쓰면 어찌되나요? 1 -☆☆☆ 2020/05/02 863
1071167 미통당 지지하는 남친에게 책 선물해주고 싶은데 33 충돌 2020/05/02 1,976
1071166 블로그 같은데에 산책하다 꽃 꺾어왔다는 사람들 24 프로불편러 2020/05/02 4,084
1071165 동탄 석우중학교 2학년 학생이라는데.. 1 누리심쿵 2020/05/02 3,758
1071164 수도권 요양병원 6544명 표본검사 모두 '음성' 4 ..... 2020/05/02 1,697
1071163 다이슨청소기 충전기 어디서 사나요 4 . . . 2020/05/02 1,171
1071162 5월2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해외유입 6명) 2 ㅇㅇㅇ 2020/05/02 1,414
1071161 면티셔츠 - 외출복으로도 괜찮은 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의류 2020/05/02 1,384
1071160 차승원 배추를 안씻네요 61 삼시세끼 2020/05/02 24,956
1071159 병원 퇴원 후 모든 음식이짜요. 6 이참에 다이.. 2020/05/02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