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에 맛들리기 시작한 남편..그냥 냅둬야하나요

ㅁㅁ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20-05-01 22:16:17
매일 새벽 연습장 가고
2주에 한번꼴로 주말라운딩 나갑니다
그날은 하루종일 두 아이 제가 보구요
라운딩 잡는 자체가 당연히 제가 혼자 애 보는거 전제로 깔고 약속잡는거라서 매번 통보받을때마다 화가납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나봐요
제가 혼자 집에서 말도 잘 안통하는 어린애들 둘 보는게 안보일정도로..
어쩌지요? 그냥 참아야하나요
스트레스 당연히 풀고살아야죠 이해하지만.
하지만 라운딩 약속 잡아올 때마다
저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는것 같아서 참 기분이 그렇습니다.
내일도 남편은 나갑니다.
와이프한테 나중에라도 같이 치잔 말은 죽어도 안하네요
돈은 혼자만 써야겠나봐요
IP : 112.146.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프로
    '20.5.1 10:19 P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접대하면서 사업으로 돈을 버는 거 아니면 때려치게 하세요
    절대 절대요

  • 2. Jj
    '20.5.1 10:23 PM (223.62.xxx.12)

    골프에 빠진 1인.. 못차게하면 병날것 같아요.
    근데 월급쟁이인가요? 한달에 두번은 부담 되시겠어요..

  • 3. ...
    '20.5.1 10:36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취미활동이야 서로 인정해줘야겠지만,

    한창 나이어린 애들 키울 때

    자기 취미 고집하는 건 생각이 없는거죠,

    그것도 부부가 함께 즐기는 취미도 아니고..

    결혼은 왜하고 아이는 왜 낳은건지??

    어느 정도 같이 애들 키워놓은 후 시작하던지,

    원글님 그냥 냅두지 마세요, 대화를 하던 합의를 하던 꼭이요.

  • 4. ㅇㅇ
    '20.5.1 11:10 PM (218.51.xxx.239)

    남편이 생활비 다 벌어다 주는 집이면 별 수 없는 것 같아요.

  • 5. .....
    '20.5.1 11:13 PM (223.38.xxx.31)

    저는 남편 취미생활에 신경 하나도 안써요~.저도 저대로 취미생활해서요. 저희는 서로 터치안하는데요.

  • 6. 마약같은
    '20.5.1 11:21 PM (110.70.xxx.198)

    한번 빠지면 환장 하더만요
    남편놈도 애들 어릴적 돌볼 생각 안하고
    까질러 다니고 지금도 그 지랄...

  • 7. 여건되면
    '20.5.2 1:59 AM (124.53.xxx.142)

    같이 하세요.
    지인
    밥값,찻값 정도만 써도 유부녀들이 아주..
    그사람 어울리는 무리가 그런지 이상한 여자들도 많나봐요
    골라서 만난다고 ..안좋은 케이스 겠지만
    주기적으로 해외도 간다던데 무리들끼리 따로 나가서 합류..
    친인척들은 오래 전부터 해도 불건전한 느낌 못받았는데
    지저분한 인간들은 아주 놀이터 같더만요.

  • 8.
    '20.5.2 10:40 AM (211.177.xxx.152)

    아이 어릴때 골프에 빠져 주말마다 나도는건 말도 안되요
    절대로 나두면 안됩니다
    너무 이기적인거에요
    사업상 꼭 필요한 접대골프도 아니고 본인이 좋아서 치는거면
    때려치라고하세요
    라운딩 잡은거 몇번 못가게하면 포기합니다
    골프약속 취소자체가 안되니 못잡게 되지요
    새벽에 일찍 시험본다고 나가버리든지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992 오돌뼈 부드럽게 하는법 아실까요 1 모야 2020/05/11 917
1073991 식혜 만들때 엿기름가루 앙금 4 봉다리 2020/05/11 3,030
1073990 재난지원금 신청할때 조심? 하세요 ㅎ 27 ... 2020/05/11 15,516
1073989 5월11일 코로나 확진자 35명: 해외 6명/ 지역 29명 2 ㅇㅇㅇ 2020/05/11 1,124
1073988 변비로 고생하는데 7 2020/05/11 1,643
1073987 저 망했어요..빨래 ㅠㅠ 19 엉엉 2020/05/11 5,724
1073986 셀프인테리어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6 .. 2020/05/11 1,158
1073985 마음이 따뜻한건 타고나는거 같아요 11 ... 2020/05/11 3,539
1073984 월요일아침 재활용처리 소음 11 월요일아침 2020/05/11 1,477
1073983 재난지원금 비씨카드 따로 신청하는거래요 2 .. 2020/05/11 1,566
1073982 탑텐몰 고객센터는 왜 연락이 안되는걸까요? 8 ... 2020/05/11 3,256
1073981 왕숙 지구 어떻게 보세요? 3 2020/05/11 1,342
1073980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폭 무마용 무릎꿇기 많이 있나요? 9 무릎꿇기 2020/05/11 1,171
1073979 피자가게 원래 장갑 마스크 안하나요? 8 피자 2020/05/11 862
1073978 신용카드로 재난기금받으면 결제날짜에 빠지는거죠? 2 먼저 산 물.. 2020/05/11 1,483
1073977 재난신청 기부할때요 7 2020/05/11 835
1073976 무인도 소유하고 계신분 있나요? 22 무인도 2020/05/11 5,247
1073975 재난지원금 질문요. 7 핸드폰 2020/05/11 960
1073974 그 게이들 클럽에서 춤추는거 보셨어요? 42 ... 2020/05/11 20,776
1073973 간단빵 열풍 보면서 82 세대교체를 느껴요. 19 ㅇㅇ 2020/05/11 4,884
1073972 드디어 성공..^^ 4 zzz 2020/05/11 1,374
1073971 애들 온라인수업시키고 뒤에서 감시중입니다 19 이태원아웃 2020/05/11 2,729
1073970 먹었을때 머리 아픈 음식 8 ... 2020/05/11 1,718
1073969 두꺼운 니트에서 나는 냄새는 어떻게 없앨수 있을까요? 2 질문 2020/05/11 883
1073968 흉칙한 벽걸이 에어컨 배관노출... 어떡해야할까요? 5 거실 2020/05/1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