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전혀 거동을 못하시고 누워만 계십니다
11월까지만 해도 찾아가면 얼굴이며 전체적으로 괘안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방문 금지 시키면서 가족들이
방문을 3개월정도 못했는데 갑자기 폐가 좋지 않아서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완전히 뼈밖에 안남으셨네요
욕창도 심해지고 앙상하게 뼈맊에 없네요 보기에 얼마 못시실거 같아요
4명이 자식들이 있지만 집에서 돌보기 힘들어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마음이 아파요
제가 궁금한거는 요양등급 작년에 2등급 나왔거든요 병원비는 어머니가 평생 모아두신 돈으로 사용하고 있구요
어머니 통장 관리를 오빠가 하고 있어요 요양병원비는 월 140만원정도 내고 있는거 같아요
2등급은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건 없는건가요?
그리고 몸이 너무 쇠약해져서 돌아가시기 전까지만이라도 제가 요양병원이 아닌 집에서 모시는게 어떨지
고민중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작은 월세라도 얻어서 지내볼까해요
제 집은 방이2칸이고 고3 아이도 있어서 같은 동이나 옆동을 알아보고 있구요
제가 전적으로 모시기는 힘들고 낮에는 집에서 요양보호사가 와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거죠? 환자 침대는 모두
대여가되는거 같은데 도전해봐도 될까요? 제가 직장을 반나절씩 다녀서 중간 중간 시간이 나고 밤에는
친정 엄마랑 함께 자려구요 두서없이 쓰게 되었지만 만약 이러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