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취하면서 사는게 좋아요 편하게 사는게 좋아요?

인생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0-05-01 12:36:36
전 당장 편하게 사는거요
예는 들어
후일 편하게 살기위해
학벌, 직업, 재산 되는 남자 만나려고 엄청 노력해야 된다면
전 그냥 당장 제가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남자 만나는게 좋구요
후일 편하게 살기 위해
머리 빠지게 공부하고 노력하기보다
당장 눈 앞에 닥친 일들이나 해결하면서 현재를 즐기면서 사는게 좋아요

그 유명한 애들 실험 있잖아요 마쉬멜로우 기다리는 실험요
전 백퍼 먼저 먹어버렸을 거에요
IP : 59.8.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 12:38 PM (223.62.xxx.34)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엄청 일벌려요.지금도 바쁘고 잘 버는데 또 다른걸 준비해요


    병이에요

  • 2. 편할만큼
    '20.5.1 12:42 PM (112.151.xxx.122)

    편하게 살만큼은 있는데
    일하는게 제가 살아있는것처럼 느껴져요
    일을 안하면
    하루가 너무 심심하고 의미없는것처럼 느껴져요
    하루종일 몰두해서 일하고 나면
    제가 살아있는것 같고 보람차고 재밌고 좋아요

  • 3. 저는
    '20.5.1 1:21 PM (124.49.xxx.61)

    우울증 걸려서 집에.그냥.못잇겟어요.
    가슴이 두근두근.. 이렇게 서는게맞는가..하는 생각을 자주해서리

  • 4. ....
    '20.5.1 1:46 PM (110.70.xxx.41)

    요즘 학생들이 그런듯해요. 지금 참고
    노력하는것보단 당장 편한거 추구하고
    그래서 부모들이 머리 싸매고요..

  • 5. 근데
    '20.5.1 2:02 PM (59.8.xxx.19)

    당장 편한거 추구하고 살아왔지만 전 제 삶에 만족해요
    만족이란 그릇을 사람마다 가지고 있다면 제 그릇은 무조건 작게 만들자고 생각하면서 살아와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행복에 객관은 필요없잖아요
    부지런하고 잘나가는 사람들 보면 살짝 부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 삶이 좋아요

  • 6. 엄청
    '20.5.1 3:59 PM (76.14.xxx.170)

    게으른 사람인데 나름대로 개인 목표를 세우고 열심해 살았어요.
    어느정도 성취하고 나니 더이상 애쓰고 싶지 않아
    지금은 편하게 게으르게 살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이 좋아요.

  • 7.
    '20.5.1 4:04 PM (135.23.xxx.38)

    자기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열정으로 하는 일에대해 성취감이 있어야 사람 사는거죠.
    단테의 신곡에선가 그런말이 있잖아요.
    열정없이 그럭저럭 사는것도 바로 지옥행이라고..

  • 8. .....
    '20.5.1 11:25 PM (125.136.xxx.121)

    일안하면 죄짓는 기분이였는데 큰병 걸리고나보니 다~~ 부질없게 느껴지더군요. 왜 내가 이리.살아야하나 누굴위해?? 지금은 운동하고 애들 뒷바라지좀 하고 세월보냅니다. 그래도 보람있어요. 살아있으니.이렇게 하는거라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927 청담동 44만원짜리 커트 39 링크 2020/05/11 24,311
1073926 어깨 아픈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17 어깨 통증 2020/05/11 4,830
1073925 혐오스럽네요. 22 코로나 2020/05/11 7,221
1073924 이태원 클럽 확진자요 2 .. 2020/05/11 2,502
1073923 대구mbc의 1년에 걸친 'KAL858 실종사건' 추적기 11 33년전 2020/05/11 2,964
1073922 여름휴가때마다 공항이 미어 터지고 6 현실 2020/05/11 3,167
1073921 유산균을 먹고 설사하기도 하나요? 9 ㅇㅇ 2020/05/11 3,098
1073920 서울 안되면 지방이라도 클럽 찾는 2030. 시민들 허탈.. 10 .... 2020/05/11 2,907
1073919 외국인이 촬영한 북한 모습이라는데 25 매맴 2020/05/11 7,722
1073918 화양연화 결말 어떻게 될까요? 15 겨울 2020/05/11 5,519
1073917 슬기로운 의사생활 도재학요~(스포 있음) 12 .. 2020/05/11 5,305
1073916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15 혹시 2020/05/11 4,481
1073915 어떤 인생이 더 행복할까요? 8 .. 2020/05/11 3,018
1073914 코로나로 집콕하며 구매한 것들... 20 ryumin.. 2020/05/11 8,263
1073913 코로나치료비가 자기부담이라면 9 ..... 2020/05/11 1,841
1073912 아하부장 사과 영상에 기가 찹니다 19 누이라 2020/05/11 5,218
1073911 공부 못해도 돈 잘 벌 수 있는 일 알려주세요 26 ㅎㅎ 2020/05/11 6,329
1073910 구해줘 홈스 보니까 13 2020/05/11 5,579
1073909 日 아베 지지율 변화없어 42%   12 심봉사 2020/05/11 1,534
1073908 방금 누가 현관 번호키를 눌러서 깜짝 놀랐어요;;; 12 .. 2020/05/10 6,731
1073907 다리에 쥐가 난 후 2 내다리 2020/05/10 1,304
1073906 침맞으면 살빠지는 것 같아요. 6 침.. 2020/05/10 2,855
1073905 과민성대장증후군 재발ㅠㅠ 11 미쵸 2020/05/10 3,962
1073904 김경수지사, 2부리그 강등된 경남FC의 신임감독 응원차 방문 6 ㅇㅇ 2020/05/10 1,793
1073903 시어머님이 요양원 알아보라시는데 40 2020/05/10 1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