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 도시락 스트레스
등산 다니는데
몇년동안 매주 가면서 이제는
혼자 이거저것 과일이며 김치며
좀 싸가면 되겠고만 아직도
일일이 물어보고 챙겨달라는데
내일은 김밥 도시락 까지 부탁하네요
친구3명까지 ㅠ
널린게 김밥집 인데 왜 저러는걸까요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싸려니 너무 귀찮네요
50 나이에
1. 등산
'20.5.1 9:00 AM (121.176.xxx.24)같이 다니세요
뭘 믿고 등산을 혼자 가게 두시는 지
주말에 일 도 없고 애들 다 커서 손 갈 것도 없는 데
같이 가자 하세요2. 심지어
'20.5.1 9:01 AM (116.34.xxx.62)부인두고 혼자 놀러다니면서 도시락까지.. 더구나 그집 부인은 안싸주는 도시락까지 싼다구요? 나라면 절대 안할텐데요
3. 등산
'20.5.1 9:02 AM (121.176.xxx.24)도시락?
그깟 도시락 싸줍니다
그런데 주말마다 혼자 친구들이랑 등산?
쌍쌍으로 놀러다닐 확률도 있어요
내가 싸 준 도시락 그 년 입에 들어 갈 수도4. ㅇㅇ
'20.5.1 9:0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등산로 입구에 김밥 파는 사람 천지예요
사과 오이나 챙겨 가라고 하시고 김밥은 거기서ㅗ사라고하세요5. ㅇㅇ
'20.5.1 9:10 AM (175.207.xxx.116)친구 것까지? 미친 거 아니에요?
6. ㅇㅇ
'20.5.1 9:11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등산로 입구에 김밥 안파는 산은 없어요
7. 아이고
'20.5.1 9:17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지 취미따라 가면서 김밥 싸내라고.. 엄청 용감하네요
싫다고 하셔도 됩니다
굶거나말거나~~8. ...
'20.5.1 9:18 AM (116.127.xxx.74)김밥 사가라는 말을 왜 못하시나요?
9. ᆢ
'20.5.1 9:21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싸주지 마세요.
10. @@
'20.5.1 9:2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사먹으라 하세요
해주니 자꾸 요구하는거잖아요
등산갔다 내려와서 국밥같은거 사먹고 오더만
왜 그런데요?11. ..
'20.5.1 9:26 AM (183.98.xxx.95)87세 우리아버지가 그러셨어요
사먹는거 싫어하셔서
엄마가 고생이 많으셨죠12. ㅐㅐㅐㅐ
'20.5.1 9:36 AM (1.237.xxx.83)제 남편은 혼자 등산갈때
새벽에 나가기때문에
김밥 물 등은 알아서 싸가고요
제가 과일만 전날 챙겨놔요
지인이랑 갈때는
각각 이것저것 싸와서 포트럭처럼 먹기 때문에
그런날은 나눠먹으라고 제가 전날늦은밤에 챙겨줍니다
더치커피 물 샌드위치 과일정도요
지인들은 막걸리 두부김치 이런거 싸오고
아기어린집은 김밥 견과류 초콜릿 그런걸 사오고요13. ..
'20.5.1 9:40 AM (123.214.xxx.120)ㅎㅎ 뻘 댓글이지만 신혼때 생각이 나서요.
주말에 김밥 싸서 산에 가자 신랑이 말해서 새벽부터 김밥 싸고 있으니
그냥 사지 뭘 직접 싸? 엥? 싸서가 아니고 사서 였다는.14. 남편이
'20.5.1 9:41 AM (14.52.xxx.225)돈 벌어 오면 해주시고 아니면 해주지 마세요.
15. ....
'20.5.1 9:56 AM (218.150.xxx.126)다들 김밥 정도는 사서 올라가지
누가 새벽에 김밥 싸요
비용도 만원이면 되겠고만16. 에이구
'20.5.1 9:57 AM (121.160.xxx.249)밥에 소금을 왕창넣어 싸주세요.
17. --
'20.5.1 10:00 AM (220.118.xxx.157)가부장 끝판왕인 제 아버지, 30년 동안 매주 등산하시면서도 도시락은 직접 싸가셨어요.
그런 거 해 주지 마세요.18. ㅇㅇ
'20.5.1 10:09 AM (221.154.xxx.186)김밥만 빼고 해주세요.
남편도 얻어먹었을거예요.19. 사서
'20.5.1 10:15 AM (175.208.xxx.235)김밥 정도는 사서 먹으라 하세요.
그런말도 못하세요?
돈 벌러 나가는것도 아니고 지 혼자 놀러가면서
마누라를 넘 우습게 아네요20. ...
'20.5.1 10:22 AM (183.100.xxx.209)저라면 사서 가라고 합니다. 친구들은 아내에게 부탁 안하는데 남편만 님을 쉽게 여기시네요.
21. ㅁㅁㅁㅁ
'20.5.1 10:28 AM (119.70.xxx.213)헐 새벽에 김밥
남의집 마누라들은 공주고 내마눌은???22. ...
'20.5.1 10:40 AM (59.8.xxx.133)이번만 해준다 하시고 담엔 없다고 하세요
23. 헐
'20.5.1 11:00 AM (58.237.xxx.103)그 김밥..남의 여자가 맛나게 먹을 일이 발생할 텐데... 대단하시다!
매주 도시락까지 싸서 보내다니....24. ..
'20.5.1 11:20 AM (222.234.xxx.222)산 밑에 온갖 등산용품, 김밥, 떡, 물 등등 안 파는 거 없어요.
저희 남편도 저번에 산에 가면서 김밥, 물 사가지고 올라가서 간단히 먹고 내려와서 식당에서 점심 먹고 오더라구요.
그 새벽에 무슨 김밥을 싸요?
별 시집살이를 다 시키네요. 산에 가서 돈 벌어오나요??25. ..
'20.5.1 11:28 AM (58.237.xxx.103)직접 돈 주고 사 먹어봐야 비싼 거 알게 될 겁니다. 그래야 가는 횟수도 줄어들죠.
머리를 쓰세요. 부탁 받는 다고 다 해주지 말고...쉬운 여자 매력 없음.26. 흠
'20.5.1 12:0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50대 남자들 절대 각성해야 하는 것이
아내는 엄마가 아닌데, 자꾸 엄마 노릇 바라는 거요.
진짜 엄청 웃겨요.
자기 놀러가는데, 왜 마누라한테 수발을 들라 하는지.. ㅎㅎ
주말마다 그렇게 나가는 동안 원글님은 뭐하세요.
물론 알아서 없어져주면 고마운 부분 없지 않아 있지만
그게 매주 계속되면 좀 짜증나지 않아요?
주말에 부부가 같이 등산을 간다면 거하게 삼단찬합이야 못하겠어요. ㅠ27. 남편은
'20.5.1 2:44 PM (211.36.xxx.92) - 삭제된댓글스트레스 풀러가고
아내는 스트레스 쌓이고
이게 무슨 멍청한 짓이냐고 하세요
저희 남편은 도시락 절대 안싸가요
가서 사먹는 재미가 있는데 뭐하러 고생을28. .....
'20.5.1 11:31 PM (125.136.xxx.121)내려와서 사먹으면 될껄 왜 김밥을 싸는지..산에 가져가지말아야할 음식 중 1위가 김밥이래요. 달걀, 떡, 오이 이런거 먹지말고 단팥빵에 오렌지주스가 더 좋대요. 힘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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