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떼가 넘 맛있어서 행복해요~~
좋아하는 까페가 멀어서 한참 걸려 왔는데
라떼 한잔 마시는데
와우~~ 천국이 따로 없네요
아.. 이 좋은 느낌 좋은 맛 !!!
제가 커피가 맛있는거 하나 모르는데
이 집껀 확실히 알겠어요
돈이 안아깝네요ㅎㅎ
이따가 원두 좀 사가야겠어요
집가서 제가 내리고(에스프레소)
우유 거품 내어 섞으면 이 맛이 날까요?
아무튼 넘 기분좋아서 막 자랑하고 싶었어요 ^^
1. 저도
'20.4.30 5:46 PM (125.191.xxx.148)여름엔 맛있는 라떼 사먹는 낙으로 ㅎㅎ
집에서도 저도 내려마시는데요 그냥 드립으로만 마시게 되더라고요;;2. 쓸개코
'20.4.30 6:01 PM (175.223.xxx.123)저도 운동나왔다가 사람 많지않은 카페 구석에서
치즈케익이랑 콜드브루 먹고있어요.
어쩌자고 경량패딩을 입고 나와서.. 덥더라고요.
지금 강변 노을지고 있어요.^^3. 원글
'20.4.30 6:04 PM (39.7.xxx.167)저도 경량패딩 집었었다가
모직 조끼로 바꿔입고 나왔는데
나와보고 깜놀~
거의 여름분위기더라고요
날씨 포근하고 넘 좋아요
강변노을 저도 보고싶네요
쓸개코님은 저번에 촛불집회때
여기 글 올리면서 서로 얘기 많이 주고받았는데..
제가 쓸개코님 뜻도 물어봤었죠ㅎㅎ
암튼 반갑고 좋아요
강변 노을이라니.. 얼마나 황홀할까.. 흐..4. 쓸개코
'20.4.30 6:08 PM (175.223.xxx.123)아 그때 그분이셨군요!
잘 지내셨죠?^^
조금 쉬다가 장봐서 들어가려고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원글님, 첫댓글님~5. ..
'20.4.30 6:09 PM (123.214.xxx.120)라떼에 소금 조금 넣으면 맛있다고 하더군요.
우유 거품 낼 때 조금 넣어 보세요.6. 동감
'20.4.30 6:10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그저께 유명한 간판도 없는 카페에 가서
아인슈페너 테이크아웃 해 와서 차에서 마시면서
너무 맛있어서 깜놀 했어요
되돌아가서 그집 원두 한 팩 또 사 왔지 뭐에요 ^^7. 원글
'20.4.30 6:15 PM (39.7.xxx.167)촛불집회때 가서 초코파이 돌린것도 저예요ㅋㅋ
글고 미친듯 소리질렀더니 울화가 다 해소되어 개운하다는것도 저고요 ㅋㅋ
그때가 그립네요
그렇게나 우울한 와중에도 나라걱정되어 미친듯이 돌아댕겼는데
그때를 그리워 할 줄이야 ㅎㅎ
다들 오늘 왜 이렇게 친근하게 느껴지죠?
제 맘이 행복해서 그런가봐요
저도 원두 두팩 사가려고요
한팩은 제가.. 또 한팩은 한번도 만나뵌적 없는 신부님께 선물드릴꺼예요
너무 좋은 말씀으로 은혜받고 있어서
가만 있을 수가 없네요
다들 좋은 저녁되셔요~♡8. 쓸개코
'20.4.30 6:25 PM (175.223.xxx.123)행복한 글 읽으니 저까지 기분좋아집니다.
그때 서초 여의도 정말 악을 쓰며
돌아다녔죠ㅋㅋ
모두 즐거운 하루마무리!9. 행복한향기
'20.4.30 8:28 PM (218.154.xxx.140)아이그 고소한 라떼향이 느껴집니다.
10. ...
'20.4.30 9:39 PM (106.101.xxx.53)일상의 소소함에 행복을 느끼시는 님들인데
또 그렇게 열정적으로도 지내온 나날들이 있으셨군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11. 30
'20.4.30 11:03 PM (115.21.xxx.48)글 읽으면서 커피향이 느껴지며 행복해지네요 ㅎ
12. 쓸개코
'20.5.1 12:09 AM (211.184.xxx.197)점셋님 30님도 행복하세요~.
괜히 또 와봤어요 ㅋ13. 원글
'20.5.1 1:19 A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쓸개코님 언제 한번 보고싶네요..
오랫동안 여기서 뵈었는데
왠지 나랑 쿵짝이 잘 맞을거 같아요ㅎㅎ
다들 편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