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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 지금 머하고 계세요? ㅎㅎ

** 조회수 : 7,384
작성일 : 2020-04-30 13:33:32

전 50대초 부부.

남편은 커피콩 볶고

전 케이블 라이프 오브 파이 보며 노트북..


지금도 좋긴한데

베란다 밖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는게 괜히 억울한 생각도 들고..


긴 연휴 동안 딱히 계획 잡아놓은것도 없고..


기름값 쌀때 드라이브라도 열심히 다녀야하는건지..


IP : 218.48.xxx.3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20.4.30 1:34 PM (124.49.xxx.61)

    애들이 온라인 수업이라 어디.못가고 집콕해요

  • 2. 청소하고
    '20.4.30 1:35 PM (1.225.xxx.117)

    애들 아점주고 이제좀 씻고 커피마시며 82하네요
    집안일 끝냈으니 놀다가 한숨자고
    저녁은 치맥하려구요

  • 3.
    '20.4.30 1:35 PM (210.99.xxx.244)

    남편은 골프가고 전 침대지고있어요 ㅠ

  • 4. 청소하고
    '20.4.30 1:36 PM (1.225.xxx.117)

    밖에 내다보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정원있으면 저녁에 정원에서 치맥하면 좋겠다 생각하고있어요

  • 5. 어디나가도
    '20.4.30 1:36 PM (124.49.xxx.61)

    결국ㅠ나가서 핸펀 하게되더군요

  • 6. ㅇㅇㅇ
    '20.4.30 1:37 PM (211.36.xxx.34)

    집에 있네요.
    마당에 모듬상추 씨뿌리고 파 심고 들어와서
    커피한잔 마시고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중..

  • 7. 떡 제조
    '20.4.30 1:38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집에서 찹쌀로 밥 지어서 쑥가루 섞어 제빵기에 돌려서 찰떡 만들어 먹어요
    병아리콩으로 앙금 만들어서 묻혀 손으로 쥐니 쑥굴레떡이 되네요

  • 8. 카레
    '20.4.30 1:39 PM (115.143.xxx.140)

    카레 보글보글 끓여요. 나가도 어차피 82로 컴백이라..ㅋㅋ

  • 9. 청소하고
    '20.4.30 1:39 PM (1.225.xxx.117)

    나가서 핸폰
    아 빵 터졌어요 ㅋ

  • 10. **
    '20.4.30 1:41 PM (218.48.xxx.37)

    맞아요.. 요즘은 나가도. . 결국 노트북이나 핸펀..
    책은 원래도 안읽었지만 ㅎㅎ 노안이 와서 더 읽기 힘들고..

    마당 있으신분.. 참 부럽네요..
    아파트라 작은 화분 두 개 사다
    그 꽃 가까이 보면서 봄 보내고 있는데

  • 11. ㅁㅁ
    '20.4.30 1:43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ㅋㅋ일욜외엔 300일이상 오늘 역시
    늘 일하고 있는
    제가 잡념은 없네요

  • 12.
    '20.4.30 1:44 PM (182.211.xxx.69)

    저흰 베란다에 마루를 깔아서 봄햇살 받으면서 아기랑 놀아요
    동간 거리가 길어서 베란다밖이 정원같네요

  • 13.
    '20.4.30 1:4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아침일찍 운동으로 등산다녀와서 애들밥주고
    치우고 쉬고있어요
    남편은 골프방송보며 저 발목 접질려서 주물러주고 있어요
    ㅎㅎ

  • 14. cocoroo
    '20.4.30 1:50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다들 갱년기 우울증은 없느신건가요? 저는 그래서 뱀파이어처럼 방 어둡게 하고 쳐박혀있는데..

  • 15. 날씨 좋죠
    '20.4.30 1:50 PM (175.125.xxx.154)

    남편은 새벽골프. 지금 끝나고 밥먹는 사진 보내왔네요.
    저는 집콕.
    오늘 목표는 옷정리인데... 날씨가 좋으니 자꾸 창밖 보면서 음악 틀고 냉장고 문 수백번 열고 닫으면서 계속 먹어요. ㅎㅎㅎ
    좋은 봄날 입니다.
    유럽에 봉쇄된 지역 사람들 생각하면 너무 감사한 날들이죠. 자유롭게 나다닐수 있다는게.
    남편 오면 같이 산책할 생각이에요.

  • 16. 아침에
    '20.4.30 1:52 PM (211.214.xxx.62)

    강쥐데리고 산책하는데
    비록 마스크쓰고 사회적거리유지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저절로 행복해요.
    82에서 보고 산 동죽으로 아침엔 조개탕
    점심엔 칼국수해먹고 커피한잔들고
    베란다밖으로 보이는 파란 나무와 꽃보며
    나른한 오후를 즐깁니다.
    행복이 먼곳에 있지않네요.

  • 17.
    '20.4.30 1:54 PM (180.65.xxx.143) - 삭제된댓글

    로맨스가 체질보면서 십자수해요 ㅋㅋ

  • 18. 딸기
    '20.4.30 1:55 PM (180.65.xxx.143)

    맬로가 체질보면서
    십자수 해요 ㅋㅋ

  • 19. 점심
    '20.4.30 1:56 PM (221.149.xxx.183)

    점심 먹고 차 마시고 라이프오브파이 봅니다. 대딩 아들은 방에서 온라인강의 듣고요. 백화점 근처라 땡 하고 잠깐 다녀왔어요. 살게 있어서 30분만에 ^^

  • 20. ㅇㅇ
    '20.4.30 2:07 PM (116.41.xxx.148)

    베란다 청소로 땀 흘리고 샤워했어요.
    냥이들 베란다에서 햇빛받을 시즌이라 한번씩 쓸고 닦아드려야 해요.

  • 21. ..
    '20.4.30 2:10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간만에 여성찜질방 가서 자고 거기서 밥 먹고 나와 좀 걷다
    스타벅스에서 음료 마시고 예약한 미용실 왔어요
    전 싱글

  • 22. 남편은
    '20.4.30 2:13 PM (61.105.xxx.161)

    자영업이라 일하러가고 초6은 아침부터 게임 고1은 공부하다 웹툰 보기 저는 연휴라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점먹고 인터넷 쇼핑중이예요

  • 23. 2시간거리
    '20.4.30 2:15 PM (39.7.xxx.41)

    사람 없는 시골에 와 있어요.
    우리 부부만 아는 스팟ㅋ

    휴게소 안 들렸구요.

  • 24. **
    '20.4.30 2:22 PM (218.48.xxx.37)

    2시간 거리님..
    저도 그런 스팟 좀 만들어봐야겠어요.
    조용한 곳으로..

    저흰 늘..
    봉은사 코액스 삼성역근처 폴바셋.. 정도 다니다
    좀 멀리가면
    팔당댐 드라이브..

    오후에 드라이브 가자던 남편은 옆에서 코골며 자고 있네요.
    영화 끝나면 깨워서 나가야죠

  • 25. 쓸개코
    '20.4.30 2:25 PM (211.184.xxx.197)

    저도 한강 산책나갈랍니다.
    날씨 진짜 좋네요.

  • 26.
    '20.4.30 2:26 PM (114.204.xxx.68)

    식구들 다 나가고
    혼자 있으면서 오븐에 그래놀라 굽고 있어요
    라디오 들음서 창문 열어놨는데 산들산들
    바람불고 천국이 따로 없어요
    그래놀라 다 구우면 마스크쓰고 백화점 가려구요^^

  • 27. 봄..
    '20.4.30 2:28 PM (180.66.xxx.92)

    나른한 봄날 오후.. 산과 나무보이는 각도 잡아 쇼파 등대고 앉아 있어요. 남편은 안방서 놀고 딸은 노트북 들여다보고 있고요. 졸립네요 ~~

  • 28. 얼리버드
    '20.4.30 2:3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 오픈시간 전에 도착해서 장봐왔는데, 사람 진짜 엄청엄청 많더군요.
    장본거 정리하고, 책읽고, 청소하고,
    목욕하려고 물받다가 82 잠시 들어왔어요.
    이제부터는 음악들으며 폰 보면서 반신욕 할겁니다. ㅎㅎ
    저녁은 사온 고기와 와인 있으니 할일없어 간단하네요.

  • 29.
    '20.4.30 2:35 PM (113.131.xxx.101)

    저도 좀전에 청소기 돌리는것으로 1차 일과 마ㅁㄷㆍ리하고
    이제 샤워하고 커피한잔 내려 마시며
    공부 하는 아들옆에서 영어공부 할거에요.
    넷플릭스에 보다만 영화도 있는데 이건 저녁일과후 봐야겠어요.
    진짜 날씨 좋네요^^

  • 30. 성남중앙시장
    '20.4.30 2:35 PM (175.223.xxx.132)

    나와서 재난소득카드 왕창 긁고 집에 가는중이에요

  • 31. 푸르른물결
    '20.4.30 2:40 PM (116.36.xxx.174)

    고3아들은 공부중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편과 집안 재활용버리고 온게 외출의 끝이네요. 기분전환하자고 영화라도 보자는데 정부에서 거리두기 하는 기간이라 내키지 않아요.이제 늦은 점심을 먹은뒤라 설거지 해야죠.

  • 32. 파스칼
    '20.4.30 2:49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50대중반
    남편 낮잠
    저는 유투브로 미술사 동영상 tv로 보고있어요.

  • 33. 50
    '20.4.30 2:51 PM (220.123.xxx.166)

    아침에 모종가게가서 마당 한켠에 심을 고추, 토마토 사왔구요 점심은 다듬어진 재료의 밀키트와 파스타로 해먹고 건조기 돌리는 소리들으며 소파에 누워서 있어요.옆에서 남편은 기타치고 딸아이는 피카츄 종이접기하네요. 딸아이는 직장인이에요.ㅋ

  • 34. 쓸개코
    '20.4.30 2:55 PM (211.184.xxx.197)

    헉; 오늘 밤에 비온다더니 갑자기 흐려졌어요.
    비오기 전에 얼릉 다녀와야겠네요.

  • 35. 포레스트
    '20.4.30 3:08 PM (121.170.xxx.23)

    전 오늘... 오전에 댕댕이 산책 다녀와서 점심먹고 베란다 초록이 들여다 보며 커피 마셔요.^^
    얼마전 파리에서 추천해준 유투브 보려고요.

  • 36. 그레이스79
    '20.4.30 3:22 PM (119.192.xxx.60)

    하......ㅠㅠ 일하는중입니다. 너무 피곤하네요

  • 37.
    '20.4.30 4:22 PM (116.41.xxx.44)

    당근과 중나에 팔 살림정리하고 있어요.
    그간 사다 모아둔 그릇들이 얼마나 많던지
    이게 옷과 비슷해서 한번 안 쓰기 시작하면
    그냥 창고행이고, 언젠가 쓰겠지 싶었는데
    취향도 바뀌고해서
    3년동안 안 쓰던 애들은
    과감하게 정리하기로 했네요.
    헐값에 내놓으니 연락도 마니 오고
    응대하고 짐 싸느라 바쁜 하루에요.
    돈 버는게(?) 다시 한번 힘들다는걸 느끼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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