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민하다 의견 여쭤보려고 글올려봅니다~
제가 어제저녁 운동을 하려고 등록한곳이 있어요
1개월만 등록예정이었는데-비용 40만원
담당매니저님이 지금 3개월로 끊으면 79만원이라고 설득하셔셔
3개월 결재를 했어요
1회 무료권 사용할수있고 결제후 3개월로 알고있었는데
무료권은 나중이라도 넣어드릴테니 1회로 어제날짜 시작하라고 해서
찝찝했지만.. 여차부차 따지기 싫어서 어제 1회 시작했어요
그런데
오늘 밴드에 보니 5월 행사로 선물3가지와 가격도 몇천원 내려서
선착순 행사를 시작한다는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금액도 얼마안되지만 더냈고, 선물도 못챙겨받았고(고가는 절대 아닙니다,천가방,용품정도)
저라면 하루뒤 행사 예정이었으면 얘기라도 해주었을듯한데..
오늘 가서 얘기를 하는게 나을지?
매니점이 워낙 입담이 좋고 주장이 강한분 같으시던데
5월 행사라 해당없다 하시던가, 별로 좋지않은거라 필요없으실거다 등등의
얘기로 그냥 안된다로.. 충분히 얘기 하실분 같던데..
제생각은 웃으며 얘기해보고 안된다 자르시면
무료권1회를 어제걸로 사용해주시고 그럼 카드취소후 재결재하겠다
해볼까 싶은데 욕심쟁이로 보일까요?
그럼 앞으로 다니면서도 뒤통수가 따가울거같기도해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대응하시겠어요?
소심한지라 이리저리 고민되어서 82에 여쭤봅니다
남편에게 말함 욱하는 성격에 분명 언성높이고 울그락불그락 쫒아올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