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식한 시가때문에 한번씩 올라오네요;;

...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20-04-29 00:14:34

흠..
이런 마음을 좀 가라앉힐려고 나름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요
생각할수록 참 욱하게 올라와서요;;

시골 완전 시골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곳입니다..
또 자기 자식일, 이익엔 물불안가릴 사람들이고요.
이따금씩 진짜 만날일도 만나고 싶지않은 사람들인데
(남편 포함입니다;;)

좀 억울한 생각도 들어요ㅠㅠ
솔직히 뭐 대단한 스펙도 없는 시누이 시부모 자체도
잘란거 하나도 없는데 왜이리 저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자식 생각하면 곱게 마음먹고 산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제 인생 이런 사람들이 정말 최악인데
어떻게 마음 다스릴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IP : 125.191.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20.4.29 12:22 AM (218.48.xxx.98)

    시골노인네들 무식해서 저런다 생각함 그나마낫죠
    우리시댁은 배울만큼 배운분들인데도 얼마나 그 허세와 오만함이 하늘을찌르는지 몰라요
    그리고 시골노인들은 퍼주기라도하죠
    잘난척하면 인색한 시댁만나봐요 돌아요 아주
    정말 혐오스러워요
    서울사는 대구출신 권사시모 최악임

  • 2. 아아
    '20.4.29 12:25 AM (125.191.xxx.148)

    차라리님.. 아 그 허세와 오만함.. 제 지인중에 그런분 있어서..
    짐작이 되네요 ㅠㅠ 에휴
    왜이리 시가들은 그럴까요? ;; 위로 드려요...

  • 3.
    '20.4.29 12:32 AM (211.117.xxx.241)

    우리 시모도 서울 ,대구 ,권사(은퇴)똑같아요 ㅠ.

  • 4. ...
    '20.4.29 12:55 AM (110.70.xxx.74)

    서울 대구 권사... 시모.
    소오름.
    똑같네요

  • 5. ...
    '20.4.29 3:44 AM (115.21.xxx.164)

    서울 경북 시모 배울만큼 배웠는데 허세 오만 잘난척 인색 최악 2222 지역감정없는데 그동네가 그런 정서인가 싶어서 오히려 이해가 되네요

  • 6. ㄴㄴㄴㄴ
    '20.4.29 8:31 AM (161.142.xxx.186)

    그게...예전에 가부장사회라서 그렇다는걸 배워도 완전히 와 닿지 않았는데요.
    이제 알겠더라구요. 가족 이라는 사회체계를 놓고 권력구도를 보면 시어머니가 분명히 어른임에도 가부장 사회로 인하여(아들, 아들 하는 사회) 어른이 아닌걸로 대접받아 왔는데 그 아래 더더 하위가 며느리라는 체계에요. 그러니까 우월감이죠. 우월감이 아니라면 그렇게 함부러 할 수가 없어요. 본인들이 의식하기도 하고 무의식적으로 권력을 표출하는거죠. 대구경북(저 경북 출신)이 더 심한건 맞아요. 저희 친정아버지는 갓 쓰고 유교 모임하러 다니시던 분이에요. 대구경북 여자들은 스스로 자처해서 가부장 시스템에 맞춰사는 사람 많아요. 저 작은어머니는 제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고요. 그런 가치관이라서 무언가 가족의 체계랄까 어떤 중심이랄까 그런게 잡혀있는 점도 있어요. 암튼 구조는 그렇고 구조를 알고 원글이님 대처할 방법을 찾으시면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723 좋아하는 예체능과 수학학원..고민입니다. 4 00 2020/05/15 816
1075722 체온계처럼 교문에서 코로나바로진단할수있는 키트안나오나요 6 ㅁㅁ 2020/05/15 1,011
1075721 전문의 병원찾기 9 southe.. 2020/05/15 895
1075720 나이 50에 52킬로 유지하려니 35 아ㅏㅇ 2020/05/15 8,427
1075719 슈퍼스타k나 슈퍼밴드..좀 다시했으면 13 ㅡㅡ 2020/05/15 1,498
1075718 개학찬성론자들은 남의애들 학원다니는거배아파서그런건가요? 37 학원?학교?.. 2020/05/15 2,037
1075717 꿈 다 소용없더라 1 2020/05/15 994
1075716 오월 주먹빵 2 오월 2020/05/15 995
1075715 조주빈 휴대폰 잠금 풀렸다..박사방 유료회원 수사 탄력 5 ㅇㅇㅇ 2020/05/15 2,582
1075714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할까요? 7 ... 2020/05/15 1,504
1075713 165에 55에서 57 11 몸무게 2020/05/15 3,384
1075712 원룸 3 2020/05/15 970
1075711 아들말이 너무 재밌어서요 @@ 18 니노 2020/05/15 5,962
1075710 슬기로운 의사생활 힐링되요 8 드라마 2020/05/15 2,405
1075709 [펌] "대구가 핑크 꼴통? 통합당이 예뻐서 찍었겠나&.. 17 zzz 2020/05/15 2,191
1075708 강아지 먹는 통조림요, 사료 보다 나을까요~ 8 .. 2020/05/15 876
1075707 1가구 1주택인 근로소득자, 매년마다 세금신고 해야하는거 있나요.. 4 세금알못인 2020/05/15 886
1075706 전기 자전거 타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 2020/05/15 934
1075705 열대저기압 이해가 안가요 4 ㅁㅁㅁ 2020/05/15 859
1075704 empty game의 뜻 empty .. 2020/05/15 660
1075703 재난지원금 요가 필라테스 되나요? 3 재난 2020/05/15 1,996
1075702 인천 학원강사 과외 제자와 접촉…초등생 1명 추가 확진  14 os 2020/05/15 3,678
1075701 바지 허리수선하고 와이자가 도드라져보여요 7 수선 2020/05/15 2,411
1075700 유튜버 지구인(은짱)님 담도암으로 돌아가셨네요 3 ㅇㅇ 2020/05/15 3,115
1075699 한포진 앓아 보신 분 12 한포진 2020/05/15 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