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째 만남에서 7병

소개팅 조회수 : 5,131
작성일 : 2020-04-28 21:34:54
근교 놀러갔다가 일식집애서 저녁겸해서

청하 7병 마셨어요.

제가 술을 잘 마시는 편이라 제가 더 많이 마셨죠.

잘 헤어젔는데 더이상 연락이 없는건

이 술 때문이었겠죠?

전 취하진 않았구요.

주선자가 친구인데 친구도 별 말이 앖어요.

친구도 직장 동료 주선해 준거라서 저 때문에 입장 곤란했을까요?

처음 만나고는 너무 좋았다고 했다는데...





IP : 223.39.xxx.8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8 9:38 PM (14.40.xxx.172)

    겁나 마시는 여자 도망갑니다

  • 2. ..
    '20.4.28 9:42 PM (125.187.xxx.209)

    쐬주도 아니고 청한데...ㅎㅎ;;

  • 3. ㅡㅡㅡ
    '20.4.28 9:44 PM (70.106.xxx.240)

    솔직히 이미지는 안좋죠 .

    지금은 청하지만 소주도 뭐 만만치않게 많이 마실 주량이고
    남자도 어지간한 술고래거나 주당 아니고서는 여자가 술 잘마시는거 좋아하는 남자 별로 없어요. 있다면 그냥 술먹이고 한번 해보려는 부류

  • 4. 새옹
    '20.4.28 9:46 PM (112.152.xxx.71)

    술 좋아하는거 보고 싫어졌다기보다
    그냥 처음부터 별로인데 그래도 한번 더 만나봐야지 했다 만나고별로여서 연락안하는거에요

  • 5.
    '20.4.28 9:49 PM (112.166.xxx.65)

    원래 아는 사이가 아니라
    소개받은.사람이면..
    맨날 저렇게 남자랑 술마시고 다니나 싶을...

  • 6. ㅡㅡㅡ
    '20.4.28 9:49 PM (70.106.xxx.240)

    그리고 일식집에서 그정도 먹으면 돈 꽤 나왔을텐데
    다같이 나눠 냈어요?

    아마 이여자 더 만나면 가산 탕진 각이라 그랬을지도.
    술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돈 많이 들어요 ㅎㅎ
    그냥 평범한 한국 그 나이대 남자들 (30-40대) 여자가 술고래인거
    별로 안좋아함. 취하고 안 취하고 여부를 떠나서요

  • 7. ,,,,
    '20.4.28 9:49 PM (103.6.xxx.177) - 삭제된댓글

    인연이 아닌걸로...

  • 8. 와우
    '20.4.28 9:51 PM (175.223.xxx.210)

    청하 7이라...머리 안 아프세요? 엄지척
    글쎄요 술 때문인지 아닌지는 당사자 아니면 모르죠
    진짜 케바케거든요
    술 한잔 못하는 남자인데 맨날 상대방 술시중? 들러 출동중인 남자도 봤고 해장해야죠 하면서 애프터하는 남자도 봤고..아마도 술 때문이라면 청하가 잘못한 거고

  • 9.
    '20.4.28 9:53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남편이랑 첫날부터 술마셨는데 19년째 주기적으로
    마셔요
    어떨때 무지 많이 먹는데 저희 남편은 같이
    술마시는거 좋아 해요
    안마시면 뭐라 해도...
    실수도 안하신것 같은데 아마 다른 이유가 있거나
    조금 기다리다 먼저 연락해 보세요
    전 그때 당시 좀 괜찮다 싶음 적극적으로 대쉬 했어요
    그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났네요

  • 10. ...
    '20.4.28 10:03 PM (115.66.xxx.245)

    술병 나서 회복 중~~??
    좀 기다리면 연락오지 않을까요?

  • 11. 11
    '20.4.28 10:07 PM (220.122.xxx.219)

    본인은 취하지않았다고 말하지만 그리 술먹으면 말 많아지고 흐트러져보여요
    청하는 특히 술술 들어가서 실수하기 딱 좋은술이예요
    남자보다도 더 많이 마셨다면 더 그렇구요
    남녀를 떠나 술많이 마시는 사람들 별로예요
    사회생활 직장생활하면서 한두잔하는것도 아니고 두번째만남에서 7병이라니...

  • 12.
    '20.4.28 10:10 PM (112.148.xxx.5)

    인연이라면 첫만남에서 7병 마셔도 연락와요..
    기다려보세요

  • 13.
    '20.4.28 10:13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술좋아하는 남자라면 술잘먹는여자 좋아하던데요
    술먹는 여자만 좋아서 만나면서
    이상형은 술 안먹는 여자래
    어느말이 맞는건지 원~~

  • 14. ㅋㅋ
    '20.4.28 10:16 PM (175.223.xxx.88)

    맞아요 모든 건 인연, 결국은 타이밍
    어쩌겠어요 지금 와서 토할 수도 없고
    청하가 원래 그래요
    해 봐서 알아요 내 맘대로 안 돼요

  • 15.
    '20.4.28 10:26 PM (222.232.xxx.107)

    아무리 잘마셔도 7병이나 마신 이유라도?

  • 16. ..
    '20.4.28 10:4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엄지엄지 척~~ 엄지엄지 척~~ 대단하십니다!
    그때 별 반응 없었다면 아마 뭔일 있는거겠죠.. 좀 기다려보세요.. 연락올겁니다~

  • 17. peaceful
    '20.4.28 11:26 PM (175.119.xxx.209)

    술 그 정도마시면
    대체로 성사되던뎅...

  • 18. ㄷㅇ
    '20.4.29 6:43 AM (175.223.xxx.186)

    인연이라면 첫만남에서 7병 마셔도 연락와요..
    기다려보세요 22222


    괜히 주눅들지 마시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세요!


    근데 모든걸 떠나
    7병 청하. 와 대단하시네요
    무지 건강하신듯해요

  • 19. 그러게
    '20.4.29 9:12 AM (223.33.xxx.16)

    주선자가 왜 아무말 안할까요?
    진행중이니 그러는줄 아는거 아닐까 싶네요.

  • 20. 나랑놀자~
    '20.4.29 3:48 PM (121.50.xxx.11)

    제 생각엔~

    7병을 나보다 더 많이 마셨고 게다가 취하지도 않았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여자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 했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면...맨정신일때보다 속깊은 얘기 나눴는데 자신과 맞지않다는 생각을 했을 가능성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305 진중권 "대구시장, 코로나19 수습 고생…통합당 뭐했.. 15 이뻐 2020/04/29 2,949
1069304 180식탁에 개별의자ㆍ벤치의자 어떤게 좋을까요 9 모모 2020/04/29 1,161
1069303 재산의 반 이상을 금융자산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 있나요? 3 봄날 2020/04/29 2,086
1069302 코링크PE, 조국펀드 아닌 익성펀드! 1 김어준 2020/04/29 728
1069301 영어 하나만 봐주세요 2 의미 2020/04/29 698
1069300 수채화 책 소개 해주셔요 3 수채화 2020/04/29 969
1069299 일리 익스프레스 에서 카드가 안되요 3 ㆍㆍ 2020/04/29 783
1069298 대박..4월 28일 코로나 세계 현황 7 .. 2020/04/29 3,747
1069297 계란 삶기 기구 사용 팁 드려요 2 ㄱㄱㄱ 2020/04/29 1,756
1069296 희망자 등교~기사도 나왔네요 1 ㅇㅇ 2020/04/29 1,495
1069295 맛있는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1 우마미 2020/04/29 503
1069294 개학찬성하는 엄마들 자식 먼저 학교 보내봅시다~ 69 .... 2020/04/29 4,059
1069293 본죽을 배달 시킬수가 있나요 치킨이외에 배달을 해본적이 없어요.. 5 잘살 2020/04/29 1,150
1069292 시험을 앞두고 기도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대구) 4 기도 2020/04/29 757
1069291 이철우 경북지사 산불 났는데 당선자들과 술자리에 홍보용 사진까지.. 9 ... 2020/04/29 1,021
1069290 초보가 키우기 가장 무난한 강아지 품종은 무엇인가요? 31 ... 2020/04/29 7,655
1069289 왜 언론과 보수는 함께 갈까요? 25 궁금 2020/04/29 1,335
1069288 집에 수영장 있는 사람들 부러워죽겠네요.ㅠㅠ 17 .. 2020/04/29 5,062
1069287 김석훈 라디오 들으시는분... 어떠세요? 7 ,. 2020/04/29 2,697
1069286 속마음은 아니라는데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16 ... 2020/04/29 3,961
1069285 안방에 달린 등이요.. 6 결정장애 2020/04/29 754
1069284 서울에서는 지역 곳곳에 캣맘들이 많이 계시나요? 6 ㅇㅇ 2020/04/29 751
1069283 떡갈비로 햄버거 만드니 맛있네요 10 미니와 2020/04/29 1,710
1069282 오거돈 양정숙...놓친 보수 언론 한심하네요. 28 .. 2020/04/29 2,679
1069281 구충제 효능 중에 통증을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나요? 6 2020/04/2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