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 연휴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미혼입니다
긴 연휴 또 뭘하며 방바닥 긁고 지낼지 벌써부터 심난하네요
이렇게 날 좋은 때에
남들은 연인 가족들과 캠핑이다 쇼핑이다 신나는데
난 그럴 친구도 없고.. 애인은 더더욱 없고..
이러다 마흔되면 ㅠㅠㅠ
벌써부터 한숨 나네요
1. 콩
'20.4.28 8:09 PM (124.49.xxx.61)다 그렇죠..
나가는것도 귀찮고
같이 집에 잇기도 답답해요2. ...
'20.4.28 8:12 PM (221.157.xxx.127)연휴에 밥만해대야하는 아줌마도 있어요 ㅜ
3. ㅇㅇ
'20.4.28 8:16 PM (49.164.xxx.174)제목보고 애엄마 푸념인가 했어요. 저는 원글님이 너무나 부러운데요? 재밌는 한드미드 정주행....유튭이나 책읽기 등등 혼자여야 재미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용
4. ㅇㅇ
'20.4.28 8:18 PM (223.39.xxx.128)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진짜 지겨워요 ㅠㅠㅠㅠ
5. 세상
'20.4.28 8:27 PM (223.39.xxx.117)님
세상부러운팔자
즐기세요6. 호수풍경
'20.4.28 8:32 PM (182.231.xxx.168)난 너~~~무 좋은데....
그동안 벼르고 있었던 캣타워 삼줄도 감아주고...
냥이들이랑 뒹굴어야지 이러고 있어요...
연휴중 하루는 엄니네 갈거 같고...
먹을걸 뭘 사놓을까 행복한 고민중이예요....
즐겨요~~~^^7. ...
'20.4.28 8:37 PM (211.193.xxx.94)독거노인 적적한거랑 비슷하죠
전 이해할수 있을거같아요8. 성격이죠
'20.4.28 8:43 PM (14.138.xxx.241)비혼이면서 놀 준비 다 된 사람들은 나름 즐길 준비 다 해놨고..... 원글님은 결혼하시는 게 좋겠네요 결혼해도 나름의 불만은 있겠지만...
9. 에휴
'20.4.28 8:49 PM (221.145.xxx.189)멀리 혼자사는 나이많은 아들생각에 울컥해 집니다 . 홀로 쓸쓸히 사는거 안쓰러워 하는 부모마음 아는지 모르는지ㅠㅠ
10. 우핫
'20.4.28 8:53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연휴가 지긋지긋
몇년전에 추석인가 거의10일 연휴때 돌겠다는11. ..
'20.4.28 9:02 PM (210.180.xxx.11)미혼이라 결혼해서 누굴챙기는입장이 아닌것만으로 감사합니다~!
결혼하면 지루하다,지겹다는 것은 사치죠
늘 그놈의 밥차릴생각뿐.. 바보가되어가는..12. 여름
'20.4.28 9:07 PM (180.66.xxx.92)전 지겨워서 결혼했어요. 결혼자체를 후회하진않아요
13. ㅇㅇ
'20.4.28 9:42 PM (223.39.xxx.136)저 부모님이랑 같아 살아요 ㅋㅋㅋㅋ
14. 흠흠
'20.4.28 9:44 PM (125.179.xxx.41)저도 홀로생활 토나오게 지겨워서 결혼했어요
지금은 뭐..다들 아시다시피 육아와 밥순이로살지만요
그래도 나름 나쁘진않아요15. ㅇㅇㅇ
'20.4.28 9:51 PM (223.39.xxx.25)저도 혼자 영화 책 뮤지컬 등 문화생활 하며 행복해했었는데
그게 어느순간부터 지겨워졌어요
더 이상, 할 생각도 없어요
영화 책은 보면 뭐해요 같이 얘기할 사람이 없는데.
감동을 느껴도 참느라 괴로울 뿐이에요16. 산
'20.4.28 10:56 PM (58.228.xxx.58)산타러가세요~
혼자 가긴 좀 그런가요?
코로나만 아니면 산악회 가입하셔서 가느시라고 하고싶은데17. ㅡㅡㅡ
'20.4.28 11:00 PM (70.106.xxx.240)제가 볼땐 참 부러운 팔자인데 ㅎㅎ
그래서 다들 자기 입장에선 만족을 못하나봐요18. ..
'20.4.29 7:57 AM (110.35.xxx.41)남편은 그냥 같이사는거고
중등딸이랑 놀고 싮은데 사춘기와서
안놀아주네요.
연휴내내 삼시세끼전쟁입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