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20-04-27 13:11:32
벌써 몇년 되었고 떠올리고 싶고 무시하고 싶은데
자꾸만 불쑥불쑥 떠올라서 마음을 힘들게 하네요

친하게 지내던 동네엄마한테 뒤통수맞고
마음을 닫아버리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버려서
그 이후엔 다른 사람들과 일절 접촉도 피하게 되고
집으로만 숨어들었네요

잊어버리고 싶고 보란듯이 당당하게 살고싶은데
제 그릇이 이정도뿐인지 전 자꾸만 움츠러드네요

동네에서 가끔 마주치면 그때마다 힘들고
집에서도 불쑥불쑥 떠오르는 기억

어떻게 잊을까요
잊혀지지 않겠지만 어떻게 극복할까요
저도 이제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IP : 220.117.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4.27 1:17 PM (223.33.xxx.243)

    이사는 힘든가요
    그 사람 안보이는 곳, 환경을 바꿔보세요

  • 2. ,,,
    '20.4.27 1:32 PM (113.131.xxx.101)

    다른 곳에 집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운동이라던가,,,
    피트니스라던가 수영 요가등등 아님 문화센타 라도
    하루 한시간 남짓이지만 잡념 없앨 수 있고
    어쩌면 거기서 새로운 인간관계형성도 생길수 있구요.
    재수없이 똥 밟았다 생각하시구요.
    그 떠오르는 생각을 따라가지 마세요. 떠오르면 딴생각,,
    왜?생각할 가치도 없는 똥이니깐요.
    길에서 부딪쳐도 움츠러들지 마세요.
    그럴 가치도 없는 여자에요.

  • 3. 대안
    '20.4.27 1:37 PM (119.198.xxx.59)

    첫댓과 동일합니다
    환경을 바꾸셔야죠.
    이사
    이사
    이사
    그러니까 자가면 이럴때 참 골치 아프다니까요
    집이 한두푼도 아니고
    내 맘대로 이사하고싶다고 다 가능한것도 아니고
    그래도 사람이, 생명이 더 중요하니까
    이사 , 알아보세요

    집이 아니라 감옥이죠 뭐 그 정도면 . .

  • 4. ........
    '20.4.27 2:25 PM (112.221.xxx.67)

    흠 이사가야지요

    이사가는것도 쉬운건 아닌데..난감하시겠어요
    그래도 괴로운거보다 낫겠지요..이사가세요

  • 5. 정리된
    '20.4.27 2:3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인연은 망령이다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621 세입자가 원하면 전세 무조건 연장해야하나요? 11 전세 2020/04/27 2,911
1069620 '40대 기수론' 홍정욱 테마株 줄줄이 상한가 31 .... 2020/04/27 4,680
1069619 백내장 수술 잘 아시는 분 7 df 2020/04/27 1,529
1069618 비건하시는 분들.. 콩고기? 4 2020/04/27 1,048
1069617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18 40대 2020/04/27 4,950
1069616 초등 학원 궁금해요. 5 2020/04/27 1,090
1069615 티도 안 나는 생계형 맞벌이 지겹고 때려치고싶네요 14 죽고싶다 2020/04/27 6,189
1069614 수시 폐지하면 될거 같아요 26 --- 2020/04/27 4,470
1069613 말이 어눌해지고 거 10 증상 2020/04/27 2,484
1069612 대출 전액 상환할때 4 nora 2020/04/27 1,445
1069611 특조위 "국정원, 세월호 동영상 만들어 일베통해 전파&.. 5 ㅇㅇㅇ 2020/04/27 952
1069610 입대앞둔 조카 용돈 11 궁금 2020/04/27 4,105
1069609 중딩이 이마 좁쌀, 화농성 여드름 효과본거 9 2020/04/27 4,886
1069608 시어머니 보는게 점점 부담스럽네요~~ 20 ... 2020/04/27 8,527
1069607 쿠팡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9 지9 2020/04/27 2,070
1069606 광주재판간 전ㄷㄱ 한테 꼬박꼬박 대통령이라고 4 ㅇㅎ 2020/04/27 1,435
1069605 혹시 행남사 티세트 같은거 아직 갖고 계신분? 2 그릇 2020/04/27 896
1069604 초등학교 교사가 과제로 팬티빨기를 시켰다고 하네요. 20 00 2020/04/27 5,457
1069603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여 5 .. 2020/04/27 1,509
1069602 영재고 지원하는 아이들은요 9 신스 2020/04/27 3,483
1069601 댓글달면 글 싹 지우는거 진짜 3 ㅇㅇ 2020/04/27 1,197
1069600 언제까지 마스크쓰고 외출해야할까요? 19 2020/04/27 3,987
1069599 월요일점심은 꼭 라면이 땡깁니다 4 점심 2020/04/27 1,108
1069598 안쓰는 이불 보낼만한 곳 없을까요? 11 2020/04/27 2,184
1069597 보너스 중에 일부를 비자금으로 하려고 합니다. 1 00 2020/04/2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