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제 드셔보신 분

ㅇㅇ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20-04-27 12:40:42
제가 이명으로 자다 자주 깨는데(한달되었어요. 이명있기 전에도 자주 깨긴 했어요)) 자기 전 안정제 반알 먹으니 자다깨긴 해도 금방 잠들어서 자기 전 복용이 저녁식사 후 복용보다 나은데 수면제먹음 아침까지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을까요?

컨디션이 좋아져야 이명도 좋아질 거 같은데 한달 째 잠은 잘 드는데 계속 많이 깹니다. 며칠 전부터는 안정제 자기 전 복용으로 좀 나은데 자다깨도 금방 잠들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4시나5시쯤엔 금방 잠못들겠네요. 눈감고 누워 있다 선잠자며 7시나8시쯤 일어납니다.

수면제의존증 무서워 정신의학과 가기를 머뭇거리는데 이명이 좋아지려면 수면제라도 먹고 푹 자는게 더 좋을 거 같아서요.

2주 전부터 하루 한시간 걷다가 어제부터는 오전 50분 오후 50분 산에 가서 걷고 대추를 잘라 물끓여 먹으니 자다 깨도 금방 잠들더군요. 며칠 더 경과를 볼지 그냥 상담이라도 다녀와 볼까요?

한달동안 너무나 힘들었는데 푹못자서요. 이정도만 되어도 살 것 같아요. 단순 불면이면 그냥 이렇게도 지낼텐데 이명때문에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아야되나 싶어요.
IP : 218.235.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0.4.27 12:53 PM (223.62.xxx.161)

    정신의학과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이명도 스트레스로 임한 신체화 일 수도 있어요

  • 2. ㅇㅇ
    '20.4.27 1:03 PM (49.142.xxx.116)

    수면제 나중에 끊을수도 있어요. 줄여가면서 끊어요.

  • 3. 크리스티나7
    '20.4.27 1:04 PM (121.165.xxx.46)

    잘 안들어요.

  • 4. ㅇㅇ
    '20.4.27 1:07 PM (218.235.xxx.125)

    코로나로 집콕했더니 귀에서 소리가 나네요ㅠ 지금 한약먹고 있는데 잠을 푹자면 나을 것 같아요.

  • 5. ㅇㅇ
    '20.4.27 1:12 PM (211.196.xxx.185)

    수면제 보다 안정제를 드세요 이명이 있다는건 몸이 힘들고 뭔가 예민하다는건데 안정제가 말그대로 안정하게 해줘서 잠도 잘오고 이명도 한결 좋아져요

  • 6. ㅇㅇ
    '20.4.27 1:29 PM (218.235.xxx.125)

    안정제는 반알씩 하루 세번 일주일 먹었는데 소리가 작게 들리는 효과는 있던데 드라마틱하게 호전은 없었고 자기 전에 반알만 먹어요. 지금은 이명보다 밤에 못자는게 힘들어서요. 낮에는 들려도 생활소음있으니 괜찮은데 밤에는 조용하니 깨서 다시 잠들기가 어렵더라고요.

  • 7. .....
    '20.4.27 1:46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저는 평생 불면증인데 얼마전 각막을 다쳤어요
    안과에서 잠을 푹 자는게 중요하다는데
    저는 잠을 거의 못자거든요
    신경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2주동안 수면제 복용했어요
    처음엔 3일치씩 주시면서
    저에게 맞는 수면제를 찾았구요
    일단 아침까지 푹 자게 되어 좋았는데
    아침에 살짝 어지럽긴 하더군요
    눈 다 나은다음에는 끊었어요

  • 8.
    '20.4.27 2:50 PM (221.157.xxx.129)

    약국에서 일반 판매하는 수면유도제는
    온 몸을 늘어뜨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추욱 처지는 느낌,
    잠은 잘 안오고요

  • 9. ㅇㅇ
    '20.4.27 3:26 PM (223.62.xxx.169)

    일단 정신과가세여 무턱대고 수면제 안줍니다.의존성없는.항우울제와 항불안제로 수면리듬 찾을수 있기 때문이죠. 가까운 정신과 예약하고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753 (음악) 언니쓰 - Shut Up (feat.유희열) 1 ㅇㅇ 2020/04/27 907
1068752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불륜 상대남자 12 애휴 2020/04/27 7,347
1068751 저 방금 날파리 먹었어요 7 파리맨 2020/04/27 3,068
1068750 경북지사 현재 상황/ 술자리 초토화 12 미친넘 2020/04/27 4,053
1068749 오늘서울날씨 옷차림 어떤가요? 2 rose 2020/04/27 1,567
1068748 김희애 단발머리가 어색 1 드덕 2020/04/27 1,631
1068747 'ㄱㅇㅅㄹ 팝니다 ㅈㄹㅍㅇ 45만원'..더 교묘해진 재난지원금 .. 20 ㅇㅇㅇㅇㅇ 2020/04/27 5,789
1068746 개학하는거 교육부는 서두르고 정부 질본은 신중하네요 10 ㅍㅌ 2020/04/27 2,517
1068745 사촌간 동갑인데 발육상태가 차이가 크네요 10 .... 2020/04/27 2,088
1068744 지선우가 아니라 김미정이었다면 31 ㅇㅇㅇ 2020/04/27 4,996
1068743 다들 5월에 양가에 찾아뵙나요? 15 궁금 2020/04/27 3,299
1068742 피부과상담만 하면 얼만가요? 2 상담비 2020/04/27 1,290
1068741 냉장고 치킨 에어프라이어 몇도에 돌리나요? 3 dd 2020/04/27 1,087
1068740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에 대한 대답 7 진행형 2020/04/27 1,615
1068739 김치냉장고 어떤걸로 살까요? 7 결정장애자 2020/04/27 2,137
1068738 사람이 제일 궁상맞아 보일때는 언제인가요? 34 2020/04/27 10,267
1068737 혹시 남성 덧신중 안벗겨지는 것 아시나요?? 2 덧신 2020/04/27 917
1068736 팬티인증교사 기사보니 떠오르는 옛날일 9 ㅇㅇ 2020/04/27 2,778
1068735 식품 검사 할수 있나요? .. 2020/04/27 407
1068734 안동산불 주민대피령에도 이철우 도지사는 인근서 당선인과 술자리 15 하늘 2020/04/27 2,258
1068733 사주.. 모두 다 같은 말을 할때.. 35 사주 2020/04/27 7,114
1068732 4.27 가슴 아프네요 17 .. 2020/04/27 3,444
1068731 세종문화회관이 유튭으로 무료공연 보여주네요 2 .. 2020/04/27 875
1068730 조셉앤 스테이시 가방어때요? 11 .. 2020/04/27 2,708
1068729 부산 클럽방문 대구 확진자 친구도 확진..감염경로 조사( 8 ㅇㅇㅇ 2020/04/27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