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오래전에 원주살때 롯데리아 뒤에 있던걸로 기억해요.
약간 한옥같은 구조에 중정에는 버섯말린것하고 부각용 다시마가 엄청 많이 큰 비닐에 남겨서 늘어서 있었고요.
버섯을 맑고 고추가루들어간 살짝 칼칼한 육수에 꿇여내던 버섯전골?
만 팔던 집이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제가 10살도 안됐던 때인데 그집만 가면 온 일행이 엄청 맛있게 매번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찬으로 나오던 다시마 부각이 짜지도 않고 최고였어요. 너무 맛있어서 아껴먹었어요.
그 이후 원주를 떠나 한번도 안가봤는데.
그 집 아직 있을가요? 기억하시는 원주분 계신가요?
전 78인데 단계초 다녔었답니다.
단계초에 킹콩선생님이라는 체육샘이 겁나 재수없었어요..
초1때 전교생앞에서 맞은 기억에 지금이라도 찾아내서 고소하고 싶어요(갑자기 부정적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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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80년대 있던 버섯찌개집 아시나요??
Jj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20-04-27 07:45:32
IP : 221.140.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기억나요.
'20.4.27 7:58 AM (14.4.xxx.220)저 76년생, 거기 2000년즘에도 있던거 같아요,
그이후론 저도 안가봐서ㅠ
반찬이랑 맛깔났던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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