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가 30일부터 5월5일까지 쉰대요ㅠ

조회수 : 25,436
작성일 : 2020-04-27 07:22:59
아이들은 초등학생이고 남편은 쉬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야하고 뭘해야할까요?
저는 멘붕입니다ㅠ
IP : 116.120.xxx.15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20.4.27 7:27 AM (223.38.xxx.127)

    그렇게 쉬는 회사 많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도 남편 회사도 30일부터 5월5일까지
    쉬네요.. 강제연차 쓰면서...
    저도 아이가 2명. 초등학생..
    애들은 나가고 싶다고 난리인데 안된다고 하는것도 한계..
    집 앞 공원만 가도 사람들 많더라구요
    사람들 다 나와있다고 왜 우리만 집에 있냐고
    애들이 억울하다고 하네요

  • 2. 이해가
    '20.4.27 7:28 AM (1.224.xxx.52)

    5월 4일 빼고는 직장인들 쉬는 날인데..
    남편 쉬는 거랑..사회적 거리두기는 무슨 상관이며..왜 멘붕인가요??

  • 3. ㅁㅁㅁㅁ
    '20.4.27 7:29 AM (119.70.xxx.213)

    ㄴ가족들 다 쉬는데 어디 놀러갈수도 없고 집에서 복작복작할라니 난감하다는 뜻이겠죠..

  • 4. ...
    '20.4.27 7:31 AM (220.75.xxx.108)

    집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뒹굴뒹굴하는거지 별 수 있나요?
    마스크 쓰고 산책이나 자전거라도 타고 오라고 애들이랑 아빠랑 내보내시던지요.
    코로나로 실직해서 현재 먹고 사는 문제가 걱정이 아니라면 다 그냥 투정일 뿐.

  • 5. 00
    '20.4.27 7:32 AM (220.120.xxx.158)

    예상보다 하루 더 쉬는거긴한데 6일연속 온가족 외출도 못하고 있으려니 답답하긴하죠
    삼시세끼 밥이 제일 걱정입니다
    직접요리와 포장과 배달 냉동식품 적당히 섞어먹고 살려구요

  • 6. 저희도
    '20.4.27 7:36 AM (112.154.xxx.39)

    우리남편은 29일부터 5일까지 쉽니다
    아이들이 고등이라 학원 다니는데 5월말 중간고사라서.
    혼자 여행 다녀온다는걸 버럭했어요

  • 7. ..
    '20.4.27 7:36 AM (222.234.xxx.222)

    매끼 며칠을 밥하려니 걱정스러울만 하죠.
    저는 그나마 알바를 해서 다 못 쉬고 중간중간 나가는데, 오히려 그게 다행인가 싶을 정도에요. 핑계거리 생기니까요.
    근데 이런 글에 굳이 까칠한 댓글 달아야 하나 싶네요.

  • 8.
    '20.4.27 7:37 AM (135.23.xxx.38)

    쉬어도 월급은 제대로 나오는가요 ?.
    그게 더 중요한거죠.

  • 9. ..ㅠ
    '20.4.27 7:37 AM (211.222.xxx.65)

    저희 신랑은 4개월 쉬어요....코로나땜시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휴직들어갔어요ㅋ;;;;

  • 10. ...
    '20.4.27 7:38 AM (121.134.xxx.239)

    저희 회사도 5/4 단체 연차쓰고 6일 연휴에요. 왠만한 회사는 다 그렇게 쉴겁니다.

  • 11.
    '20.4.27 7:39 AM (116.120.xxx.158) - 삭제된댓글

    남편은 공휴일이나 토요일도 회사공장이 돌아가서 반나절이라도 갔다오는데 이번엔 공장도 다 올스톱~ 그래서 더 난감하다는 뜻이었어요ㅠ

  • 12. 참나
    '20.4.27 7:41 A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요즘시국에 이런글을보다니 3월부터 쉬고있는집도있구만 무급으로

  • 13. 기레기아웃
    '20.4.27 7:43 AM (183.96.xxx.241)

    울집도 그래요 아 연휴내내 먹을 메뉴고민 ㅜ

  • 14.
    '20.4.27 7:43 AM (116.120.xxx.158)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쉬고 계시는 분들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글을 올렸어요..죄송합니다ㅠ

  • 15. 저희도
    '20.4.27 7:46 AM (223.38.xxx.244)

    그래요 저도 밥걱정이 제일 먼저 들고 어디라도 가야하나 하는 생각들더만요..

  • 16. ㅡㅡㅡ
    '20.4.27 7:49 AM (223.53.xxx.207) - 삭제된댓글

    먹을거 준비해 놓으면,
    각자 알아서 차려 먹도록 연습해 보세요.

  • 17. ...
    '20.4.27 7:59 AM (112.220.xxx.102)

    거의 다 저렇게 쉴껄요? ;;;

  • 18. --
    '20.4.27 8:03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집에서 간단한 음식 만드는 걸 놀이로 해 보세요.
    아울러 먹고 치우는 거, 청소 같이 하는 거로 용돈을 주시는 방법도..
    엄마가 연휴 내내 다 해주기에는 한계가 있죠. ^^

  • 19. ==
    '20.4.27 8:04 AM (220.118.xxx.157)

    집에서 간단한 음식 만드는 걸 놀이로 해 보세요.
    아울러 먹고 치우는 거, 청소 같이 하는 거로 용돈을 주시는 방법도..
    엄마가 연휴 내내 다 해주기에는 한계가 있죠.
    이름하야 삼시세끼 놀이!! ^^

  • 20.
    '20.4.27 8:07 AM (222.118.xxx.179)

    저희 남편회사는 부처님오신날부터 담달 10일까지 쉬어요. 어디 여행이나 갈 수 있음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애둘밥하기도 지치지만.. 이참에 푹 쉬어라 했어요.

  • 21. ㅇㅇ
    '20.4.27 8:30 AM (222.101.xxx.167)

    애들 온라인수업이 5월 1일에 있어서 애들아빠에게 지도를 맡기고 저는 산책 다녀오려구요. 담주 일정은 안 나왔는데 이 동네 학원은 죄다 5월 4일 한대요. 학교도 하려나... 학사일정을 모르니 그냥 되는대로 동네에서 집콕과 산책하며 보내려구요. 우리 애들 학교는 온라인 수업 중에도 어디 이동이나 여행은 체험학습 미리 신청, 그 시간에 수업을 못 들으면 담임샘 전회 옵니다....

  • 22. ㅇㅇ
    '20.4.27 8:32 AM (222.101.xxx.167) - 삭제된댓글

    경남 시어머니 은근 오려나 기대하시던데 설명하기 넘 귀찮고 길 막히면 8시간인데 휴게소 두 번씩 들리며 어우

  • 23. ㅇㅇ
    '20.4.27 8:33 AM (222.101.xxx.167)

    그냥 집콕이 답 같아요ㅜ 다행히 동네가 산책하기
    좋아요~

  • 24. ㅡㅡㅡ
    '20.4.27 8:37 AM (49.196.xxx.234)

    저희도 4개월 쉬는 데 7월에나 출근한데요
    애들 맡기고 쉬세요, 공원 내보내면 되요

  • 25. 부럽네요
    '20.4.27 8:51 AM (110.70.xxx.213)

    중국관련회사라 2월 초부터 무급휴직중입니다.
    언제까지일지도 기약없어요.
    부럽네요..

  • 26. 저는
    '20.4.27 8:54 AM (218.239.xxx.195)

    출근해요. 남편에게 애들 맡기고 온라인 수업 감사하라고 하려구요. 맨날 켜놓고 딴짓해서 요녀석들!

  • 27. ㅇㅇ
    '20.4.27 8:58 AM (211.209.xxx.120)

    저희 회사도 그렇게 쉬어여.
    집순이라 넘 좋아요 ㅎㅎ
    집콕하면서 아파트 산책이나 할라고요

  • 28. 그죠
    '20.4.27 9:56 AM (211.179.xxx.129)

    밥하고 식구 뒤치닥거리 짜증나긴 해도
    경제적 위기 없는 일상을 사는 게 감사한거죠.

    저흰 남편이 계속 재택이라 몇달째 네식구 세끼 먹기 고역인데 다행히 날씨 좋으니 주변공원이나 산책하고
    아침은 간단히 점심은 테이크 아웃하고 저녁 한끼만
    신경써서 먹고있네요.

  • 29. 자전거
    '20.4.27 10:45 AM (1.241.xxx.7)

    타고 운동하고, 산책하고, 티비도 많이 보고, 개학 앞두고 가방도 사러 가야하고‥ 생활방역 잘 하면서 조심조심 생활해야지요

  • 30. 가을
    '20.4.27 1:08 PM (122.36.xxx.75)

    제조업체 거의다 그렇게 쉬어요
    너무너무 바람 쐬고 싶은데 애가 고3이라,,ㅜㅜ

  • 31. ...
    '20.4.27 1:13 PM (58.234.xxx.21)

    4일 하루 더 쉬는거 아닌가요??

  • 32. ....
    '20.4.27 1:18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여행 계획 세우던거..다 취소 했어요.

  • 33. ....
    '20.4.27 2:10 PM (223.38.xxx.74)

    모처럼 일하려니 힘든가요

  • 34. ;;
    '20.4.27 2:16 PM (210.91.xxx.238) - 삭제된댓글

    급여 다나오는 직장인들은 꿀이겠네요ㅎㅎ
    연휴라 사람들 다 나올거고
    재확산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ㅜ

  • 35. 부럽
    '20.4.27 2:17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내일이 마지막 근무에요ㅠ
    두달안에는 재취업하면 좋겠어요.
    정말 한달벌어 한달 살고 있는데...

  • 36.
    '20.4.27 2:56 PM (223.62.xxx.123)

    저는 4일빼고 다 쉬는데 남편회사는 안쉬어서 혼자 애둘 데리고 놀아야 해요~ 원글님이 전 부럽네용 ㅋ 근로자임에도 근로자의 날도 안쉬는 회사 ㅡㅡ

  • 37. 박가
    '20.4.27 3:16 PM (49.161.xxx.153)

    3월 말엔 코로나로 4월부터는 방위비 협상 때문에 무급휴직중입니다. 그래도 돌아갈 곳이 있으니 다행이고 가족 모두 건강하니 진심으로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요. 외식도 배달음식도 거의 안먹고 지내도 내가 해줄 수 있어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해요^^

  • 38.
    '20.4.27 4:11 PM (115.23.xxx.156)

    이번에 5일이상 쉬는회사 많은것같아요

  • 39. ㅇㅇ
    '20.4.27 4:37 PM (223.38.xxx.165)

    부럽습니다...전 빨간날도 전혀 안쉬거든요..
    크리스마스도.석가탄신일도..근로자의 날도요...ㅜㅜ

  • 40. 애구
    '20.4.27 4:41 PM (223.38.xxx.70)

    애들 답답하고 어른도 힘들겠네요.
    아침시간 일찍 동네 등산하세요.
    애들이 빨리 지칩니다.
    그리고 새벽배송으로 여러가지 밀키트 주문해놓으시고요.
    저는 노는날 아침에 두번 정도는 맥도널드 맥모닝 주문하고요.
    등산 다녀오셔서 밀키트 드시고요.
    가족이 영화 하나 받아보시고
    마스크도 사러 나가시고 그러면서 시간 보내면 금방 갈거에요.

  • 41. ^^
    '20.4.27 4:55 PM (125.176.xxx.139)

    저도 원글님과 같은 마음이에요.
    솔직히 3일 이상 가족이 계속 집에서 같이 지내면.... 남편이 아이에게 화내거나, 아빠가 같이 안 놀아준다고 아이가 짜증내거나 하거든요.
    남편은 집에서 쉰다고 좋아하는데, 저는 솔직히 " 휴... 이번 연휴는 또 어떻게 해야 짜증없이 무사히 보낼까..." 걱정이에요.

  • 42. 설렘
    '20.4.27 5:01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전 생각만해도 긴연휴 너무 신나고 좋습니다

  • 43. ..
    '20.4.27 6:00 PM (125.177.xxx.43)

    3달째 쉬는 남편도 있어요 ㅠ
    이젠 일상이 된듯

  • 44. ??
    '20.4.27 11:43 PM (87.236.xxx.2)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재택 근무도 많은데....

  • 45.
    '20.4.28 12:02 AM (211.215.xxx.168)

    일단 연휴동안 남편과 사회적 거리를 두면 어떤가요

  • 46. 제조업체
    '20.4.28 6:47 AM (110.70.xxx.222)

    일 없어도 나가 하루 지키다 오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냥 유급으로 쉬는거면 복받은거죠.ㅎㅎㅎ
    요즘은 사람 잘 나도 능력있어도 안맞음 그냥 실업자
    도 되는거 흔한 듯

  • 47. ...
    '20.4.28 6:59 AM (118.223.xxx.43)

    남편이 연휴에 하루더 쉬는게 그렇게 못마땅한가요?
    본인은 1년내내 쉬면서?

  • 48. ....
    '20.4.28 7:21 AM (115.137.xxx.86)

    하루에 한 번은 꼭 원글님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가족이 중요하다고 해도 24시간 종일 붙어 있는 것 너무 피로하죠.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루 한 끼만 성의껏 차려주시고 나머지 한 끼는 반조리나 배달음식으로 해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647 넷플 인간수업을 보고 2020/05/10 1,290
1073646 나이드니 비로소 마음에 절실히 와닿는 문구 있으세요? 14 2020/05/10 6,279
1073645 남편이랑 부부의 세계 보는데 2 으이구 2020/05/10 2,932
1073644 가사 도우미 요즘 비용 얼마나 드리나요? 6 .. 2020/05/10 4,454
1073643 개학하면 코로나 더 터질거라고 봐요. 36 .... 2020/05/10 7,136
1073642 욕이라도 해야겠어요. 7 울지마 2020/05/10 1,858
1073641 드라마 피피엘 오지네요 7 ㅇㅇ 2020/05/10 2,620
1073640 비셀 청소기와 브런치 팝 2 질문쟁이 2020/05/10 811
1073639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유럽 임상 추진 18 ㅇㅇ 2020/05/10 4,350
1073638 '일본서 입국' 50대 주한미군 병사 코로나 확진 12 ㅇㅇㅇ 2020/05/10 3,605
1073637 코로나로 입시전형도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5 .... 2020/05/10 1,595
1073636 부자는 살고 빈자는 죽는 전염병의 시대 6 생존의갈림길.. 2020/05/10 3,310
1073635 빵떡순이 오늘 부터 간헐적단식과 밀가루 끊겠습니다 7 선언 2020/05/10 2,751
1073634 반찬 조리시 설탕 대신 꿀 넣는 분들 17 2020/05/10 5,339
1073633 태극마크 새겨진 수송기로 지구 반바퀴 날아 마스크 전달 6.25참전.. 2020/05/10 1,015
1073632 시어머니 이럴땐 황당하네요. 12 꿍꿍이 2020/05/10 8,807
1073631 공부가머니 보고 궁금한점 -공부의 시작 19 ... 2020/05/10 4,920
1073630 ..오미자 원액? 액기스? 오미자청? 어떤걸 사야할까요? 4 피오 2020/05/10 1,104
1073629 요즘 키 180 넘는 남고생 13 2020/05/10 5,806
1073628 코로나 바이러스 중대발견/발표전 살해된 교수 5 에효~ 2020/05/10 6,262
1073627 형 이어 어머니도 확진 12 ㅁㅁㅁ 2020/05/10 9,902
1073626 조선은 이천 화재 피해자 기사 5 기레기 2020/05/10 1,559
1073625 화양연화 못끊네요 8 헛바람 2020/05/10 4,723
1073624 부부의 세계 교훈은... 9 부부 2020/05/10 7,427
1073623 비타민 먹으면 위 아픈경우 있으세요? 11 비타민 2020/05/10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