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이후 위생관념 달라질 듯

우아미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20-04-27 07:18:06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활개치는 이 시점에 벌써 코로나 이후를 상상해보고 있어요. 유투브로 2013년도에 촬영했던 광장시장 다큐3일 보고 있는데요. 먹을 거리가 사이에 놓여져 있고 손님들과 주인이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먹는 장면이 굉장히 낯설게 느껴져요. 보면서 저렇게 먹으면 음식에 다른 사람들 침 다 튈텐데, 이런 걱정 들면서... ㅎㅎ 전에는 이런 생각 안 했었거든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의 위생관념이 많이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저런 노점 음식점에도 이제 뭔가 다른 장치가 덧붙여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벌써 뭔가가 설치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IP : 49.180.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0.4.27 7:21 AM (220.78.xxx.128)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한테 배운것은 그 옛날부터도 길거리음식 은 안먹었죠 .

  • 2. 00
    '20.4.27 8:16 AM (220.120.xxx.158)

    저도 요즘 그런 생각중이에요
    아이들 학교안가고 남편도 일찍 귀가하니 다같이 밥먹는 시간이 늘었는데 이야기하거나 반찬 먹을때 신경쓰여요
    찌개도 아예 국처럼 따로주고 계란찜같은 찬도 각자 놔주고 있어요
    근데 식당이나 반찬가게 마스크 안하는 직원들 보면 별 생각 없는 사람도 많은거같아요

  • 3. . .
    '20.4.27 9:32 AM (118.218.xxx.22)

    저도 노점 예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마스크 안한 주인이 음식 집어 먹는데 침튈까 걱정되고 먹고 싶어도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2월 부터 떡볶이 순대 아웃이네요.

  • 4. 우아미
    '20.4.27 9:39 AM (49.180.xxx.224)

    그죠? 아무래도 전과는 위생관념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주인도 그렇고 같이 주변에 먹는 손님들도 그렇고 네 다섯명이 대화를 하시는데 가운데에 놓여 있는 음식물에 침 튈까봐 걱정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에는 어떤 장치가 가운데에 설치되겠죠?

  • 5. ..
    '20.4.27 12:36 PM (223.38.xxx.225)

    울나란 식문화가 대대적 계몽없는한 안변할걸요? 메르스사태른 겪고도 많은 식당들이 같이 먹게끔 나오는데 너무 많아요. 따로 식접시랑 국자달라고 요구해야 오기도 하구요. 게다가 반찬은요? 유명한 빙수업체 드럽게 하나에 크게 나오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별로없고 업체도 바꿀 생각없고. 지금 좀 풀리니 직장마다 다같이 먹는 스탈 회식 다시 많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626 사연있는 집, 저렴하다면 매수 하시나요~? 64 ..... 2020/04/27 19,124
1068625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4 ... 2020/04/27 1,261
1068624 관리자님 관리 좀 해주세요 ㅇㅇ 2020/04/27 647
1068623 "매력적이고 섹시" 초등 1학년생에 부적절한 .. 8 뉴스 2020/04/27 2,156
1068622 양배추 채칼 뭐 사야해요? 실처럼 얇게 채쳐지는거요 8 나란 2020/04/27 3,267
1068621 실비보험 월 납입료가 7.5만원 정도면 적절한가요? 5 실비보험.... 2020/04/27 2,057
1068620 화양연화 보고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요 7 ㅇㅇ 2020/04/27 2,488
1068619 1타 강사 강의를 들은 학생의 말 20 ㅇㅇ 2020/04/27 7,124
1068618 만약 대구라서? 2020/04/27 438
1068617 제가 답답이예요 답답 2020/04/27 600
1068616 스텐 냄비 손잡이 대부분 뜨겁나요~ 3 .. 2020/04/27 2,079
1068615 코로나 확진판정 받을까봐 무서워서 병원을 안간대요 3 아,,,, 2020/04/27 1,763
1068614 동물병원 (고양이)소개부탁요. 15 야옹 2020/04/27 1,052
1068613 살림이 너무 재미있어요. 16 박카스 2020/04/27 4,604
1068612 경기지역화폐 사용처 알려드립니다. 14 도움글 2020/04/27 2,696
1068611 저는 네잎클로버가 너무 잘보여요 17 클로버부자 2020/04/27 2,472
1068610 재건축 바라보는 아파트 거주 의견 부탁드립니다. 9 ㅇㅇ 2020/04/27 2,023
1068609 곡 제목 좀 찾아주세요 4 ... 2020/04/27 567
1068608 50대 초반분들 어떤 운동 하세요? 19 2020/04/27 4,581
1068607 전기밥솥 수리 했는데요 2 ... 2020/04/27 988
1068606 수면제 드셔보신 분 8 ㅇㅇ 2020/04/27 1,605
1068605 "전두환 현금조달 추정관리인, 변사체 발견..... 2 ,,,,, 2020/04/27 2,178
1068604 서울성곽길 오늘 휴무 4 영이네 2020/04/27 1,221
1068603 28만원이 전재산인 ㄱㄱㄲ 광주에 5 ㅇㅇ 2020/04/27 1,517
1068602 노인요양등급 받으려하는데요 9 기분좋은밤 2020/04/27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