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주간일하며 살림에 보태고 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너무 살림이 빠듯해요.
아이는 혼자 챙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커서 교대근무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걸리는건 제 나이가 40 넘어가니 대기업이나 중견도 어렵고 파견끼고 들어가는 교대근무나 될까말까 싶거든요.
2조 2교대나 3조 2교대 같은...
몸이 버틸 수 있을까요?? 몇 개월 전에는 주간만 다녀도 어느 정도 되겠다 했는데, 수입이 걱정되니 교대 근무까지 생각이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 근무 어떨까요...
...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20-04-26 18:04:05
IP : 121.191.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4.26 6:07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교대근무고뭐고 새로사람 안뽑을걸요 있던사람도 정리당한다던데
2. ..
'20.4.26 6:07 PM (119.64.xxx.178)돈이 너무 없어당장 생활이 안된다면 모를까
3. ㅡㅡ
'20.4.26 6:10 PM (111.118.xxx.150)공장 주간하면 됐지 더 하다 병나면 돈 더 들어가요
4. ...
'20.4.26 6:12 PM (1.248.xxx.32)제가 작년에 투잡하다가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골~로 갈뻔 했어요.
소비를 좀 줄이시고 일은 건강에 무리가지 않을만큼~~~5. ....
'20.4.26 6:20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하지마세요.
제가 회사 다니다가 잠깐 쉬면서 쉬는 시간이 아까워 며칠 알바를 했어요. 며칠인데 조금 힘이들긴 드는 일이었어요
제가 몇달에 한번씩 종합병원에서 검사받는것이 있는데
알바한 그 달만 수치가 10% 가 오르더라구요. 3년 동안 수치가 거의 변함없었는데 말이죠. 다시 검사하니 수치가 내려갔는데 ... 생각해보면 그 때 알바로 몸의 수치가 상승한것 같더라구요. 수치 상승하면 큰일이라 ... 그래서 시간 아까워도 알바 안해요.6. 나옹
'20.4.26 7:08 PM (223.62.xxx.142)나이 40이면 하던 일에 집중하시고 차라리 운동을 하세요. 40넘으면 1년마다 훅훅 체력이 떨어져서 하던 일도 버거워요.
괜히 교대근무 같은 안하던 일하다 몸이 훅 가면 복구가 안 됩니다. 지금 몸 아끼셔야 합니다.7. 리듬
'20.4.26 7:18 PM (175.223.xxx.162)나이들어 리듬 깨지면 병나요
수면도 불규칙 해질거 뻔하고
아이 챙기는것도 어려워 져요
그냥 좀 아끼고 사세요
교대 한다고 몇배 더 주는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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