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전자책 보는데 도서관이 휴관하니까

[비타민]

책 무게 때문에 전자책에 60프로 정도 정착했어요.
지금 보는 밀레니엄도 종이책으로는 두께가 장난 아니에요 ㅠ
전자책이 아니면 들고 다니면서 볼 엄두가 안 나가는 무게죠 ㅠ

요 몇 주간 코로나19로 도서관이 휴관하니까
갑자기 막 종이책이 읽고 싶네요 ㅎㅎ

저 완전 청개구리죠 ? ㅎㅎ

[ㅇ]

ㅎㅎㅎ 저도요

[비타민]

서점 가봤더니 책이 2만원대라서 지갑이 부들부들
떨리드라구요. 결국 못 사고, 도서관 홈피 기웃 거리고 있어염 ㅎㅎ ㅠ

[....]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ㅋㅋ

[...]

도서관에 며칠 전에 전화해봤더니 휴관중에도 예약대출은 가능하대요.
음식점 포장주문처럼 예약해놓고 픽업하는 거요.

[책]

종이책이 좋아서 종이책을 봐요
전자책의 장점도 있지만 저는 들여다보니 눈 아파요
손으로 만지고 보는 종이책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놓칠수는 없어서리

[000]

전 전자책 못 읽겠어요. 전자책은 스크롤의 개념이지 책장을 넘기면서 읽는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스크롤과 책장 넘기는 것이 무슨 큰 차이가 있냐 묻는 사람도 있지만, 스크롤로 읽는 글은 그냥 웹에서 보는 기사같아요 느낌이.
전자책에서도 책장을 넘길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뭐랄까... 요리 그림에서 냄새를 아지랑이로 그림처럼 그려놓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전자책은 글을 읽으면서 책장을 손으로 넘기는 그런 감각의 결합(시각 촉각 운동)이 없어서 내용이 머리에 잘 남지도 않는 것 같더라구요.

[...]

흑흑 저도 종이책 참 좋아하는데요.
눈이 간지러워져서 몇 장을 못 넘기네요.
전자책도 힘들어서 오디오북으로 듣는데 기계적 목소리 듣기 싫어 좀 듣다 꺼버리게 돼요.
그리하여 책과 멀어진지 어언...

[ㅂㅂ]

밀리의서재추천

[집콕]

며칠 남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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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4월 2권 무료
http://book.dkyobobook.co.kr/
도서가 꽤 많아요.

[저는]

종이책 아님 읽기가 힘들더라구요
요즘 도서관 휴관이래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책만 찾으러갈 수 있게 되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저희 동네는 예약하면 언제 찾으러 오라구 연락오더라구요
안에는 아예 못 들어가게 되어있고 문 앞에서 대출증 확인하고 책 건네줘요

[....]

눈은 편안하신가요?
눈이 예민한 편이고 노안이 와서 ㅠㅠ 눈이 너무 피곤하네요

[뭐였더라]

눈 아파서 전자책 못 읽어요 ㅠㅠ

[비타민]

전자책 리도로 봐서 눈 안 아파요~

울 동네 도서관 비댜면 대출이 17시 까지라서 좌절 했다가
( 직장 다니는 사람은 어쩌라고 ㅋ)

스마트도서관이 가까이에 있어서 다녀왔어요.
세상 좋아졌네요 . 책 자판기 처럼 되아 잇드라구여.

[ㅎㅎ]

휴대나 접근의 편리함같은 전자책의 장점도 크지만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종이책만의 매력도 있죠

[흠]

저도 종이책만 보다가 이젠 전자책 비중이 더 높아지네요
사오거나 빌려올 필요없이 바로 인터넷서 구매해서 다운받는 것도 좋구요 앞으로 전자책 익숙한 세대들은 전자책 더 많이 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