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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뭐 사들고 오는게 더 불편하던데 특히 과하면요ㅜㅜ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20-04-26 16:26:35
전 집초대 많이 하는데 주로 치킨 두마리 피자 한판 애들 먹을 김밥 떡볶이류 조금에 안주류 (닭발 껍데기 감튀 먹태) 시키고 과일이랑 과자 내요. 애들은 물 엄마들은 맥주나 와인으로요.

근데 굳이굳이 진짜 비싼 와인이나 과일 박스채로 사오고 비싼 케이크랑 베이커리 사오고 하는 엄마들 있는데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불편해요...ㅜㅜ 특히 제가 그래봤자 다 합쳐 한 십만원 시켰는데 십만원 짜리 와인이나 조선호텔 케이크 사오고 하면;;;

그냥 동네엄마들은 편하게 쥐포에 캔맥주 따먹고 추리닝 입고 만나고 했음 좋겠어요.
IP : 182.214.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6 4:30 PM (210.99.xxx.244)

    사실 저도 안사와도 사와도 서운하거나 그런거 없던데 ㅠ 제가 좀 털털하긴해요 ㅋ 저도 이사집갔을땐 빈손으로 간적있고 대신 밥을 샀던기억이

  • 2. ㅇㅇ
    '20.4.26 4:30 PM (14.44.xxx.188)

    어떤 모임인지 모르겠는데

    급하게 우리집서 간단하게 먹자가 아니라

    집 초대 받았는데 갔더니 치킨에 피자?
    그럼 안주인 다시 보일꺼 같아요.

  • 3.
    '20.4.26 4:31 PM (210.99.xxx.244)

    근데 저아래 혼자와서 15만원 시킨건 좀 경우가없어보여요

  • 4. 저도
    '20.4.26 4:32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간단한 음식 준비했는데
    고급 접시 두장 사왔더라고요. 어찌나 미안했는지..

    그 댁 취향이 고.급 이거든요. 그래서 그 댁 선물할때 갯수는 작아도
    늘 고급으로 준비. ^^

    저 밑에글 처럼
    개인적으로 잘 안먹는 고 칼로리 케이크 큰거 보다 조각 케익도 좋던데..
    그걸 흉보는 사람도 있구요.ㅠ

  • 5. 과하게
    '20.4.26 4:42 PM (58.231.xxx.192)

    사오더라도 잊어 버리고 나좋아 사오면 괜찮은데 다들 그걸 기억하고 담에 안사오면 서운해 하니 문제 같아요

  • 6.
    '20.4.26 4:44 PM (175.123.xxx.2)

    초대하면서 큰걸 기대하느니 초대안하는게 맞아요. 초대하는게 쏜다는 의미인데 구질구질 하게 먹는거에 쪼잔하면 어떻게 해요 초댈하지 말아야지요. 집엘 뭐하러 초대하는지 자랑할 정도 아니면 .스벅에서나 만나지.

  • 7. ..
    '20.4.26 5:1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음식 안하고 시켜 먹을거니, 편하게 생각하고 오라고 미리 이야기 하지 않나요? 그럼 거기에 맞춰 적당히 사가는데요.
    그런 말 없이 식사 초대 받으면 집에서 준비하는 공이 있으니 신경 써서 선물 사가는 거구요.

  • 8. ...
    '20.4.26 6:00 PM (183.98.xxx.95)

    모일 장소 제공하셨잖아요
    그걸로..자주 모인다면 그렇게 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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