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혐)비위 약한 분 보지마세요. 오징어 다듬는거 너무 힘드네요
1. ㅁㅁ
'20.4.26 3:58 PM (180.71.xxx.26)저 오징어 손질하는거 너무 징그럽고 무서워서 손질한거 사요. 눈이 저를 막 째려보는것 같고 너무 무서워요.
그나저나 노란것들 진짜 기생출일까요? 윽..2. 윽
'20.4.26 3:59 PM (118.42.xxx.56)예전에 홈쇼핑에서 구매햇던 대게 사진 떠올라요
으으으3. ..
'20.4.26 4:08 PM (119.64.xxx.178)해산물 절대 안사요
일단 만지기가 싫고 손질하는거는 더싫고
쭈꾸미를 누가 한봉지 줬는데 그대로 냉동실행 ㅜㅜ4. ㅠㅠㅠ
'20.4.26 4:09 PM (118.2.xxx.78)엊그제 갑오징어 큰거 통째로 사와서 손질하다....트라우마 생겼어요.ㅠㅠ
작은 알갱이들이 나오고 잘못해서 먹물로 범벅이 된 상태에서 오렌지 색의 다른 내장이
물컹하고 잡히고 공포의 순간이였어요.
눈도 정말 무섭죠. 다리쪽 껍질 벗길려다 잘 안되어서 그냥 가위로 잘라내었어요.
갑오징어 큰거는 더이상 안살래요. ㅠㅠ5. 냉동
'20.4.26 4:58 PM (125.186.xxx.108)급속냉동이면 기생충도 죽었을텐데 움직이나요?
몸통의 밥알같은게 기생충 주머니예요
예전에 호기심에 밥알같이생긴거 칼로 잘랐는데 그안에서 실같은 게 살아나오는거보고 가슴철렁!!! 그이후로 오징어손질 못하고 손질된오징어나 냉동만 사는데요.
생오징어나 생으로된 생선 통째로 절대안사요..맛이떨어져도 냉동으로6. ..........
'20.4.26 5:07 PM (180.174.xxx.3)움직이는건 하나도 없었지만 저게 뭔가 싶어서요.
내장은 통째로 발라내서 기생충 주머니는 인지 못했어요.
그냥 빗자루살 뭉치 같은게 보였어요. ㅠㅠ
만약에 움직였다면 아으..생각만해도 무섭네요.7. 오징어
'20.4.26 5:08 PM (121.165.xxx.112)기생충은 초파리 알같이 생긴 하얀투명이예요.
8. ......
'20.4.26 5:21 PM (180.174.xxx.3)그럼 제가 본건 기생충이 아닐수도 있는걸까요?
9. 경력 25년차 초보
'20.4.26 5:26 PM (121.158.xxx.113)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빗자루살 뭉치같은건 오징어 내장의 일부로 보여요. 알탕 끓이거나 할 때 들어갑니다. 맛있어요. 노란건 뭐였을까요? 일단 오징어 기생충은 대부분 살 부분에 머리를 밖고 있는 희고 반투명한 가느다란 녀석이었던 것 같아요.
10. 밥알같은게
'20.4.26 5:50 PM (125.186.xxx.108)기생충인데 싱싱한 상턔에서는 내장에 있다가 오징어가 죽으면 내장에서 탈출해 오징어몸통쪽으로 이동한대요
그밥알같이생긴거 안에 실이 그득그득 ㅠㅠ
내장쫔 주황샠 실같은건 그냥 내장이구요11. 전 그래서
'20.4.26 5:58 PM (123.214.xxx.130)꼭 냉동만 구매
12. 음
'20.4.26 5:59 PM (125.132.xxx.156)대신 좀 해드리고싶네요
전 오징어랑 해산물 손질이 재밌어요
가시가 독한 붕어 빼고 다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