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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투병 중 소형견 슬링 추천 부탁드려요

퍼피맘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20-04-26 14:35:49
2.5 키로 소형 만 4돌 된 마르티스 키우고 있어요
작년 말에 경련이 며칠 사이 하루 한 번씩 해서
근처 동물병원에사 항전간제ㅡ먹이고 있었고
엠알이 빛 씨티 촬영 권유 받았는데 코로나로
한 발자국 안 나가는 생활 아이들이랑 해서
강아지 신경을 못 썼어요 ㅠㅠ
지난 주 연달아 경련을 해서 너무 놀라
근처 24시 강아지 응급실 다녀 왔는데
모든 검사 끝에 괴사성 뇌수막염 판정 받았어요 ㅠㅠ
사일간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어요
청소기 소리 너무 싫어하고 무서워 하고 저랑만
늘 붙어 있고 싶어하는 강아지라서
강아지 슬링을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잘 몰라서요
추천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

IP : 58.227.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요
    '20.4.26 2:50 PM (49.196.xxx.53)

    아우 힘드시겠어요
    급한대로 타월 같은 것에 동그란 고리 붙여서 끼면 안빠지는
    슬링 되더라구요. 저도 2.5킬로 소형견 키워요.

  • 2. 퍼피맘
    '20.4.26 2:54 PM (58.227.xxx.244)

    아 .. 그렇군요 ..
    감사해요 ^^

  • 3. 에구
    '20.4.26 3:34 PM (182.214.xxx.15)

    울집에도 만4돌 지난 말티 뇌수막염이예요ㅜ
    만3돌 되었을때 한번의 경련으로 엠알아이 찍어서
    진단받았고, 1년이라는 선고 받았었어요.
    한달 약먹이고 7개월간 경련없다가 작년여름부터
    거의 20일주기로 경련을 해요. 약은 꾸준하게
    안먹이고 쉬어가면서 스테로이드를 먹였는데, 복용할때나 안할때나 거의 주기가되면 경련을 하더라구요. 한달전쯤 병원을 바꿔서 스테로이드대신 항경련제를 먹이고 있는데 26일째 경련을 안하네요.
    평상시에는 산책좋아하고 잘먹고 잘놀고, 겉으로
    보기엔 거의 아픈아이인지 몰라요.
    스테로이드를 두달정도 복용한이후 근육이 빠져
    다리를 좀 저는데, 슬개골탈골도 있다하는데
    마취때문에 수술은 못한다고 체중줄이고
    그냥 생활하게 해라하더라구요.
    스트레스 안받게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외출하고
    한사랑은 당번처럼 강아지옆에 있답니다.
    하루에 두번 산책할때 다리에 무리가지않게
    반은 걸리고 반은 앞으로 메는 베낭에 안고
    구경시켜준답니다. 아반강고에 가입해서
    도움되는 글 보시면 몇년동안 생활 잘하고
    어떤강쥐는 완치판명 받은 경우도 있었어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안아주면서 밤새 잘자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밤에 자기전에는 오늘 하루
    건강하게 있어줘서 고맙다고 안아준답니다.
    지금 발병한지 1년 5개월정도 되었는데 항상
    감사하면서 키우고 있답니다.

  • 4. 퍼피맘
    '20.4.26 4:06 PM (58.227.xxx.244)

    댓글 너무 감사해요 .
    실은 처음에는 강아지 키우는 거 반대했었어요
    아이들이랑 남편이 너무 키우고 싶어해서 키우기 시작
    했는데 이렇게 정이 들 줄은 ㅠㅠ

    연달아 경련할 때 너무 무섭더라고요 ㅠㅠ

    오늘 퇴원하고 왔는데
    천천히 걷고 시력도 완전하지 않은 것 같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만 한 살 정도애 슬개골 수술도 뒷다리 양쪽
    이미 해서
    다리도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ㅠㅠ

    스테로이드랑 면연억제제 항경련제 받아 왔어요

    아반강고 저도 가입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 5. 에구
    '20.4.26 4:36 PM (182.214.xxx.15)

    저도 처음에 경련할때 너무 무섭고 당황했어요.
    병원에서 견주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어느순간 내가 너만큼 힘들까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경련할때 손으로 눈덩이를 지긋이 눌려주고
    다독거려준답니다. 경련 끝나고나면 한참동안
    비틀거리면서 온집을 킁킁거리며 돌아다니다가
    정신을 차리더라구요.

    가방이 없으시면 앞베낭 검색해보세요.
    울집 말티는 베낭안에 넣어주면 안정이 되는가봐요.
    얼굴만 빼꼼히 내밀고 앞발을 걸쳐서 편안해보여요.
    집에 손님이 와서 짖거나 흥분하면 베낭에 넣어서
    안아주면 가만히 있어요.

    스테로이드 먹이면 엄청 먹을라고 하고, 오줌도
    많이 눌거예요. 멍때리기도 하고 ㅜ
    많이 애처롭답니다.
    울집애는 야채를 좋아해서 사료에다가 온갖야채
    찌고, 닭고기 소고기도 조금씩 섞어준답니다.
    하루에 최소 두번은 산책시키면서 바깥구경하게
    해주고, 낮에는 푹재워요.

    원글님
    우리 희망 잃지말고 끝까지 힘을 내어보아요.
    병원에서도 경련하면서 명대로 살다가는 아이들
    있다고 했어요.
    아반강고 가입하시고 뇌수막염 검색하시면
    많은 사례들을 읽어보시면 도움되는글들
    많을거예요.

  • 6. 퍼피맘
    '20.4.26 6:35 PM (58.227.xxx.244)

    성의있는 댓글 너무 감사해요 ~|
    눈물이 나려하네요 ㅠㅠ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제일 걱정이고
    다시 경련을 또 하면 어쩌나도 걱정이 됩니다 .

    너무 작고 겁 많고 소심한 성격이라
    더 짠하고 안쓰러워요 .

    원래 입이 참 짧은 아이었는데
    스테로이드 때문인지 사료를 한 번에 다 먹고 ㅠㅠ
    병변의 위치도 안 좋고 크기도 제법 커져 있어서
    예후가 좋지 않다는데
    그래도 힘든 순간 잘 넘겨 주고
    퇴원해서 다시 집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

    주어진 시간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하루 하루에 감사하며 사랑으로 돌 봐 줘야 겠어요 .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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