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서 아쉬워요

대나무숲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20-04-25 16:08:39
저 같은 사람 있으실까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서 아쉬워요.
평소 사람들하고 모임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있는데
이상하게 부담스럽고 다녀오면 피곤하고
그러다 모임이 없으면 외롭고 그랬거든요.
내가 사회생활을 잘 못 해서 모임이 없나 자책도 하구요.
근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니
모임에 나갈 일도 없고, 모임이 없어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이라
생각하니 자책할 일도 없구요.
특히 시댁에 가지 않고 전화로만 안부
물으니 좋았어요.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 와서 영화 보고 책보는 일상이 참 좋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덜 엄격해지고 점점 끝나가는게
아쉬워 주절거러봤습니다 ㅎㅎ
IP : 112.152.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4.25 4:11 PM (110.15.xxx.236)

    코로나는 무섭고 마스크끼는것도 귀찮았는데 한편으론 좋은것도있었어요

  • 2. 거리두기가
    '20.4.25 4:16 PM (106.244.xxx.169)

    끝나가다뇨...
    앞으로 1년은 마스크 거리두기 해야해요.

    EU는 노년층 일년내내 외출금지 권고하고
    매일 각국에서 수백명씩 사망하는데요.

  • 3.
    '20.4.25 4:18 PM (210.99.xxx.244)

    안끝났어요 일단 다음달 5일까지고 다시발표할꺼예요.

  • 4.
    '20.4.25 4:19 PM (210.99.xxx.244)

    어쩜 평생해야 할수도 있구요

  • 5. 원글
    '20.4.25 4:28 PM (112.152.xxx.54)

    벌써 5월 어버이날 때문에 양가 식사 약속을 잡았어요.
    코로나 한창때는 이런 약속을 꿈도 못 꿨죠.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간다는 건 이런 분위기를 의미하는 거예요. 제 직장에서도 친목회 날짜를 고민하고 있더군요

  • 6. ㅋㅋㅋ
    '20.4.25 4:43 PM (42.82.xxx.142)

    저도 아쉬워요
    울집이 번화가라서 평소에 너무 시끄러웠는데
    요즘 차도 안막히고 사람도 별로없고 소음도 안들리고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제 이생활도 끝이네요

  • 7. 그러게요
    '20.4.25 4:55 PM (175.208.xxx.235)

    갑갑하기도 했지만 좋은점도 있었네요.
    적당히 거리두며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8. .....
    '20.4.25 5:03 PM (221.157.xxx.127)

    거리두기 계속됩니다 경제활동과 상관없는 모임은 계속 자제해야되요

  • 9. 계속
    '20.4.25 5:43 PM (110.70.xxx.176)

    모임이나 거리두기 하라고 권고했음 좋겠어요
    어제 오늘은 문자도 없네요 -.-

  • 10. **
    '20.4.25 6:24 PM (218.48.xxx.37)

    저도 쬐금 아쉬워요~
    끝나면 스터디가 바로 시작해서~~ㅎㅎㅎ

  • 11. 00
    '20.4.25 6:53 PM (67.183.xxx.253)

    사회적 거리두기 끝내면 한국에서 2차유행 시작합니다. 남의나라 사람들만 코로나로 고생하는거 같죠? 그동안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해서 이만큼이나 유지한거예요..치료제나 백신 나오기전까진 늘 감염폭증예상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238 아파트에서 악기 연습하면 민폐일까요? 29 궁금 2020/05/06 8,820
1072237 사회적 거리 지키기 끝났는데 학원 보내시나요? 13 .... 2020/05/06 1,867
1072236 아픈데 병원을 어떻게가야할지. 3 푸른바다 2020/05/06 956
1072235 담도암이나 췌장암같은 경우는.. 13 ㅇㅇ 2020/05/06 4,704
1072234 근대 여친과 집안 환경 차이란 글이면 4 과연 2020/05/06 1,985
1072233 하 ㅠ 정말 미치겠네요 이와중에 인테리어공사 .... 7 .... 2020/05/06 2,490
1072232 20년된 옷을 입고 출근했어요 10 5월 2020/05/06 6,088
1072231 예전 레시피 검색하러 키톡 갔다가... 14 아.. 2020/05/06 2,695
1072230 종합소득세 신고시 부양가족은 어디에 등록해야 하나요? 신고 2020/05/06 1,032
1072229 나이있는 여자가 시집을 잘 가는 경우 9 결혼 2020/05/06 4,326
1072228 멍게 젓갈 알려주신분요~~세일해요~~ 선착순 1천명 쿠폰지급 7 세일세일 2020/05/06 1,542
1072227 앙톡 이라는 앱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어플 2020/05/06 866
1072226 잘 쓰고 있는 스텐레스 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11 쓰고 2020/05/06 2,212
1072225 폴바셋도 한물 갔나요? 27 yaani 2020/05/06 7,376
1072224 강남엔 없는데 분당엔 있는 20 햇살 2020/05/06 4,303
1072223 아이폰 공홈 구매후 등록 6 봄봄 2020/05/06 984
1072222 해피트리 가지치기후 언제 물주면될까요? 3 ... 2020/05/06 909
1072221 나이 50인데도 꼬들꼬들한 밥이 좋아요 14 전요 2020/05/06 2,627
1072220 러시아 살벌하네요. 7 ... 2020/05/06 4,419
1072219 이런 이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여수 2020/05/06 5,053
1072218 지하철무료 좀 없앱시다 52 대도시집중 2020/05/06 6,785
1072217 검은콩가루 비린내 2 윈윈윈 2020/05/06 684
1072216 중3학생 통장만들기 힘든가요? 7 .. 2020/05/06 2,246
1072215 남편 고맙네요.. 6 ... 2020/05/06 3,714
1072214 다들 옷 몇 벌씩 가지고 계세요? 5 돼지 2020/05/06 3,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