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장보러 나갔다가 마스크 쓰고 나갔다 왔는데, 땀이 줄줄 나네요.
마스크만 써도 이런데, 방호복 입고 일하시는 의료진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은게 상상조차 안 되네요.
백신개발은 아직이고, 이제 5월이 다가 오는데, 올해 내내 외출시에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되는건지..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마스크 쓰기도 사실상 힘들텐데.. 겨울에는 그나마 추워서 방한용처럼 쓴다고 해도..
언제쯤이면 마스크 안써도 되는 날이 올까 싶네요.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고만 써도 된다고 할때까지는 써야겠지요?
개인적으로 워낙 감기에 잘 걸리고, 환절기 특히, 2월말 ~3월초어김없이 꼬박꼬박(?) 심하게 앓던 체질인데, 올해는 감기걸리는 끝이다 해서 생강차, 목에 스카프 두르고 온도조절하고 최대한 신경써서 병원갈 일을 안 만들었어요.
그런데, 최근 날씨가 일교차가 심하다 보니 슬슬 몸살기도 오고 그래서 긴장하고.. 암튼, 전에 처럼 아프면 병원가고, 약국가고 하는 거 조차 겁나서 더더욱 마스크라도 열심히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