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다시는 안간다 했는데 타이난은 가보고 싶네요~
작성일 : 2020-04-24 22:19:38
2995042
첫 자유여행지로 대만 타이페이로 갔는데 낡은 건물들과 우육면,곱창국수등 다 느끼한 음식들이고 냄새만 맡아도 속이 느글거려 대만음식 하나도 못먹고 디저트만 먹고온 여행이었어요~ 남들은 먹방하러 대만간다 하는데, 저는 다시는 안간다 했어요~ 대만 사람들의 친절함과 남자들의 매너가 참 좋았다는 기억만 남은 곳이었는데~ 뚜둥 !! 오늘 세계 테마여행 타이난편을 보고 맛난음식들은 다 저기있구나 했어요 제가 해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굴전, 드렁허링국수(장어와 비슷한 민물고기), 미펀차오.. 이건 타이난 소울푸드라 하는데 쌀국수에 특제된 돼지고기 얹어서 나오는데 먹음직스럽게 보였어요~
화위엔 야시장 여기에 해산물로 만든 음식들도 너무 맛나게 보였구요~ 타이페이 스린야시장 지파이나 취두부등 취향도 아니고 너무 실망했는데 타이난보니 100년 넘거나 몇대에 걸쳐서 하고 있는 전통있는 음식점들도 많고 해산물이 너무 풍부해서 코로나 잠잠해지면 먹방하러 꼭 가보고 싶네요!!
IP : 111.65.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4.24 10:30 PM
(82.43.xxx.96)
대만 별로라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도 대만 좋아합니다.
향이 쎄서 대만음식 가려먹어야하지만
대만 풍취가 참 좋더라구요.
코로나바이러스 잠잠해지면 저두 대만 다시 다녀오려구요.
2. 원글
'20.4.24 10:48 PM
(111.65.xxx.30)
낡고 오래된...도시, 뭔가 사람냄새가 풍기는게 대만의 매력이라 하네요 ^^
3. 미네르바
'20.4.24 11:20 PM
(222.97.xxx.240)
대만 사람들이 참 친절했어요
타이페이는 맛집은 공항에 다 있더만요
맛집 찾아다녔는데...
공항에서 무얼 먹어도 맛있어서 깜놀!
4. 저도
'20.4.24 11:57 PM
(69.165.xxx.96)
그런류 음식들에 불호가 강해서 대만자체는 가보고싶은데 쫄쫄굶고올까봐 못가요. 홍콩가서도 길거리냄새만으로도 역해서 맥도날드가서 속달랠정도였는데 대만은 더 심할것같아서요. 좋아하는분들은 엄청 좋아하는것같던데(특히 백종원씨요) 저는 딱봐도 난 못먹겠다 느낌이오더라구요.
5. 대만
'20.4.25 12:38 AM
(118.38.xxx.212)
저는 너무 좋던데ᆢ
중국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음식도 다 맛있고
6. 저는 입에 짝
'20.4.25 1:38 AM
(58.121.xxx.69)
저는 대만 음식 잘 맞았어요
우육면 너무 좋아요
거기서 파는 만두도 맛났어요
음식값도 대체로 싸고 누가크래커도 좋고요
그리고 중국 청도음식도 잘 맞았어요
7. 원글
'20.4.25 7:02 AM
(111.65.xxx.110)
저는 공항에서 조차 대만 밥버거 먹었어요~ 스시도 먹었는데 사진찍어 보내니 남편이 대만에 먹을게 그렇게 없냐고 ㅎㅎ
저도 왠만한건 잘먹는데 대만 향신료와는 잘맞지 않고 가려먹어야 할 음식들이 많았어요ㅠ
우육면이나 왠만한 음식들 척척 잘드시는분들은 또 잘맞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펑리수와 미미크래커는 맛났어요~
나중에 중국갈일 있으면 청도음식도 먹어보고 싶네요^^
8. 란
'20.4.25 9:38 AM
(123.214.xxx.68)
차공부 하는중이라 대만을 다녀왔는데 너무좋았어요
나 어릴적 같던 건물.느낌.거리
대만영화도 좋아해서 그런지 다니면서 그런 분위기도 좋았구요
뭐 곱창국수 시켜놓고 몇 젓가락도 못 먹었지만...^^;
내 취향에 맞는 음식도 많이 있었고...
지금 한군데 가자 그럼 전..대만이예요
9. xkdlsks
'20.4.26 10:46 PM
(222.112.xxx.140)
타이난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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