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유산때문에 형제끼리 싸우더니 결국..

--- 조회수 : 9,080
작성일 : 2020-04-24 17:30:40

제법 부자집인데
형제끼리 돈가지고 싸우다가..
결국 큰 아들이 혼자 머리굴려서 다  챙겨먹고 나머지들은 껌값받았어요
유산으로 싸우니까 형제들끼리 인연을 끊더라구요

동생은 어디갔냐.. 안보인다하니..
미국으로 이민가서 취직해서 잘산다고 하는데..
딱봐도 그냥 거짓말인거죠

표나게 그런 소리하지도 마세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요즘같은 글로벌시대에
해마다 비행기 수십번타는 사람 천지인데
외국 핑계대는거 다 속보이거든요

그냥 죽었다고하세요





IP : 180.65.xxx.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아침
    '20.4.24 5:33 PM (210.178.xxx.44)

    8남매가 재산싸움나서 장남네 첫 자식 결혼하는데 아무도 안 온 결혼식도 봤어요. 진짜 삼촌, 고모, 사촌... 아무도 안왔더라고요.
    돈이 참 무섭죠.
    대신 그 집 딸은 재건축 아파트를 몇 채나 챙겼으니 뭐...

  • 2. 재산
    '20.4.24 5:37 PM (115.21.xxx.164)

    가지고 싸우면 이유나 있죠 성격이상해서 갈라놓는 집도 있어요

  • 3. ㅇㅇㅇ
    '20.4.24 5:40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남 얘기이신거 같은데
    왜 화가 나셨어요?

  • 4. ㅇㅇ
    '20.4.24 5:41 PM (110.12.xxx.167)

    재산 얼마안되는 집도 유산 때문에 의상하던데요
    달랑 서민동네 집한채가지고요
    유산말고 부의금 가지고도 싸우다 안보는집도 있고요
    돈이 뭔지
    돈많아서 의상하는게 아니라
    형제들끼리 원래 사이도 안좋고 심성들도 나쁜거지요
    형제가 힘이 된다는건 워낙심성좋은 사람들사이에서만
    통하는 얘기지
    현실에선 거의 없어요

  • 5. 남 일
    '20.4.24 5:43 PM (116.212.xxx.140)

    남 일
    내 돈 뺏어 간 것도 아니고
    왜 화 가 나셨을 까요
    남 이 질 되니 배 아픔

  • 6. 부모가잘못
    '20.4.24 5:48 PM (113.199.xxx.66) - 삭제된댓글

    불의의사고로 급하게 가신거 아니면
    미리미리 자식들 다 불러놓고
    이건 누구 저건 누구
    누구는 더 기여했으니 더준다 토달지마라
    너는 미리 가져간게 많으니 서운해마라 등등
    해놔야 그나마 쌈박질들 안할텐데....

    부모재산은 심성좋은 자식이 포기하지 않으면
    몇백가지고도 싸우더라고요
    악착같이 싸우고 가져가선 잘사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서로 평화롭게 나누고 형 더해 아니 동생 더해~~
    이러는집이 무탈하게 살더라고요

  • 7. ...
    '20.4.24 5:53 PM (59.6.xxx.115)

    맞아요.
    주위에서 보면...
    부모가 돌아가신후 재산싸움 안난집이 드문 것 같아요.
    이건 정말 부모가 하기에 달린것 같은데....
    미리 선언하고, 이해 구해놓고...
    근데 그게 잘 안되나봐요.

  • 8. ㅁㅁ
    '20.4.24 6:00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부모가 무지한거죠.제 남편쪽이 지금 이상황인데...형놈이 재산 살금살금 다 가져가고 나머지도 다 쳐먹으려고 아주 난리에요.그냥 사장이랍시고 부모돈 가져가서 지금도 사장님 소리들으며 놀고있는데요.부모집 땅 전부 잡아서 돈빼가고 나머지건물에도 다 먹기위해 동생인 남편 욕하며 부모한테 이간질 시키고ㅡㅡ정말 남보다 더 못하게 욕심부리며 난리쳐요.근데 가만보면 거기 끌려가며 장남이 모시고살것도 아닌데 미련갖고 돈 퍼주고..노는장남 창피하니 친척들한테 거짓말 하며 자랑하고

    자랑할것도 내세울것도 없으네....운전을 기가막히게 잘하고 주차를 귀신같이 잘한다고 ㅋㅋㅋㅋㅋ그자랑만 해요 ㅋㅋ신호위반 불법유턴. 등등을 일삼는데 아휴 우리장남 너무 야무져~~~이러는데 정말 저렇게 늙고 저렇게 교육시키지말자 절로 다짐이되더만요..암튼 우리도 남편이 참다참다 재산쌈 나기직전인데....부모가 제대로 구실을 못하니 쌈이 나는거같아요.

  • 9.
    '20.4.24 6:05 PM (116.121.xxx.178)

    우린 형님이 시댁재산 갖고 결혼해서부터 지금까지 난리에요..
    작년 시누 남편 생일부터 안나타나요 ㅎㅎㅎㅎ
    명절에도 명절전날 저녁 남편과 자식새끼들만 보내네요..
    그냥 남편만 보내면 안되는지 그집 새끼듯 뒤치닥꺼리 할때 짜증나요..
    재산 정리함 그 식구들도 볼일 없겠죠 ㅎㅎㄹ

  • 10. 새옹
    '20.4.24 8:51 PM (112.152.xxx.71)

    부모가 선언?
    맞아요 부모가 이 재산은 다 누구줄거다 선언해서 벌써부터 부모 안 보는 자식도 있어요
    부모가 선언하는게 잘하는건가요?
    자식 다 똑같은데 똑같이.나눠주면 안 되나요?
    차별을 할거면 왜 낳았나요
    진짜 너무 싫어요

  • 11. ..
    '20.4.24 9:11 PM (152.99.xxx.164)

    첫째가 덕이 있고 공평하게 나누려고 하면 분란이 없더군요.
    우리집은 그래서 우애가 돈독해졌어요. 오히려

  • 12.
    '20.4.24 9:24 PM (182.215.xxx.169)

    아버지 상치루고 와서 오빠가 엄마에게
    재산은 나 다 줘.
    그걸 다 준 엄마.
    그걸로 의상했어요...
    엄마도 형제도 보기싫어요

  • 13. 그냥
    '20.4.24 10:31 PM (124.195.xxx.13)

    법대로 하는게 제일 공평하지 않나요?

  • 14. ..
    '20.4.24 11:40 PM (1.227.xxx.17)

    같은자식인데 남아선호사상주의자들많고 재산이 작건크건 공평치않으면 싸움나요 부조금도 손님들을 겹치게 아는 교회집안인경우 부의금을 서로 자기손님이라고 가져가서 싸운 목사집안도알아요 예를들면 아는 집사 권사 다 겹치는데 장례식 온사람은 형제자매 다 알아도 오만원정도만하잖아요 서로 자기돈이라고 싸우더만요 아님 제일순진한사람 어디심부름보내고 나머지형제자매가 싹다 나눴드래요 제친구 울었어요,그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016 청원) 춘천에 스톤헨지급 유적지 훼손을 막아주세요. 8 보존 2020/05/05 1,322
1072015 컵라면 12 2020/05/05 2,400
1072014 엔틱가구 어디서 구입하세요? 9 플랫화이트 2020/05/05 1,854
1072013 미국에서 마스크 때문에 사람이 죽는 사건이 결국 일어남. 20 아이쿠야 2020/05/05 5,943
1072012 김유진 뉴질랜드에서 학폭가해자 팩트라네요 48 팩트 2020/05/05 28,358
1072011 방금 커피숍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53 ........ 2020/05/05 22,769
1072010 하하하 이 사람 이젠 웃기기까지 하네 1 징징징 2020/05/05 1,966
1072009 영혼을 울리는 진짜 바리톤 5 ㆍㆍ 2020/05/05 1,590
1072008 눈 흰자에 검은 반점 같은게 있는데요 7 ........ 2020/05/05 2,674
1072007 "여름철엔 덴탈마스크 착용도 무방···KF94는 의심자.. 11 ... 2020/05/05 4,517
1072006 문과논술 지금이라도 시작할까요? 4 2020/05/05 865
1072005 야구 개막전 경기장 근처 불나서 경기 중단됐어요 3 ........ 2020/05/05 1,906
1072004 김유진 회복 의사소통 가능 21 ... 2020/05/05 7,940
1072003 뜨거운 고구마를 삼켰는데... 4 질문 2020/05/05 2,040
1072002 가성비 너무 좋아하는 남편 23 남편 2020/05/05 5,864
1072001 문대통령 ♥ 김정숙 여사 움짤.gif (어린이날 메세지) 23 좋아요 2020/05/05 4,695
1072000 한복 교복 너무 이쁘네요 67 굿굿 2020/05/05 7,681
1071999 패팅 세탁 3 .... 2020/05/05 1,061
1071998 오늘까지)정경심 구속연장 반대 탄원서 17 앤쵸비 2020/05/05 758
1071997 푸딩 좋아하는데 1 nnn 2020/05/05 544
1071996 대통령께서 중수본에 떡과 과일 보내심 9 ㅇㅇ 2020/05/05 3,892
1071995 코로나19 외신보도 한국 상황 vs 미국 상황 3 ... 2020/05/05 2,026
1071994 대구시 '구급대원 해단식에 코빼기도 안 보입니다.' .jpg 10 써글것들 2020/05/05 2,483
1071993 자전거 타다 눈에 벌레가 들어가서 빼냈는데 결막에 물집이 잡힌듯.. 1 ..... 2020/05/05 2,270
1071992 땀 어디가 잘 나세요~~? 21 건조피부 2020/05/05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