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저녁에 고기를 먹는집이에요
그래서 구운 고기가 조금씩 남아요
여긴 촌에있는 단독주택이라 마당에 음식물쓰레기를 모으는데
자꾸 길고양이들이 헤집어놓기에
올 2월부터 작은 그릇에
구운 고기를 놓아줬어요
그랬더니 2-3마리가 주기적으로 오네요
그중 한마리가 절보면 꼭
냐아아아아아아아아앙 나아아아아앙앙
이렇게 말이 길어요
그러다가 , 하악!
이제 처음처럼 많이 무서워하진 않는거같아요
근데 반갑게 냐옹을 길게 하다가
왜 하악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엽게 냐앙거리다 하악거리는 길고양이, 왜그럴까요
음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20-04-24 13:40:37
IP : 221.157.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냐오이
'20.4.24 1:46 PM (1.239.xxx.55)반갑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ㅎㅎ
2. 집사야
'20.4.24 2:01 PM (175.223.xxx.203)반가운 밥아구나냐앙~
얼른 이리 대령하거라하아악~3. 감사해요
'20.4.24 2:05 PM (221.150.xxx.179)반갑기도하고 무섭기도 해서요^^ 222
4. ‥
'20.4.24 2:16 PM (175.223.xxx.190)다중인격체 입니다ㅋ
5. 모름
'20.4.24 2:18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고양이 카페에서 잘생긴 뱅갈이 자꾸 제 무릎에 앞발 올려놓고 하악 거리길래 쥔장에게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좋아서 그러는 거래요.
그 많은 손님 중에서 제가 좋다는 거죠.
츄르도 안 사줬는데.6. 그린 티
'20.4.24 2:24 PM (39.115.xxx.14)반가우면서도 겁도 나고...
저 밥주는 냉이들 화단에 숨어서 기다리다
만나면 앞서서 밥자리로 인도..ㅎㅎㅎ
어느날은 밥그릇에 사료 담고 그릇을 슬쩍 제쪽으로
돌리니까 하악질.. 집에도 냥이 있어서 하악질 아무렇지도 않고요,귀여워서 닭가슴살도 줄까 말까 장난 쳐요.7. 그린 티
'20.4.24 2:25 PM (39.115.xxx.14)근데 요렇게 밤에만 만나서 정들인 애들이 어느 시기에 싹 물갈이가 되면..그것도 안타까워요.
8. /.
'20.4.24 2:2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내마음 나도 몰라~~~ 아닐지ㅎ
9. ...
'20.4.24 3:23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반가와서 냐앙
그래도 나 만만한 고양이 아니야 하악10. ...
'20.4.24 3:24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반가와서 냐앙
그래도 나 만만한 고양이 아니야 하악(속으로는 자기가 쫄아서 상대편을 위협)11. ...
'20.4.24 7:16 PM (223.38.xxx.12)안녕 반가워. 그런데 너무 가까이 오진마!~나 만지지말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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