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90년대 드라마들 충격이네요

ㄱㄱㄱ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20-04-24 10:10:22
유투브에서 해피타임 명작극장이라고 80년대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를 압축본으로 
줄거리를 보여주는데
지금 기라성같은 여배우들의 풋풋한 20대 모습이 새삼스럽게 싱그럽네요.
사랑과 진실, 첫사랑(황신혜), 내일이 오면, 아들과 딸, 모래성, 아들의 여자, 첫사랑, 인현왕후(전인화) 등등

그 당시 다 못봤던 황신혜 첫사랑이 여자 스토커 나오는 저런 충격작이었나 싶고
저 당시 드라마들이 상당히 폭력적이었단 생각이 들었어요.
꼭 때려서라기보다 뭔가 강압적이고 폭압적인 분위기가 지금 드라마들이랑은 너무 달라요.
몇몇 드라마 보면서 가부장적인 세태와 여자들의 인권이 정말 바닥이었구나 충격이었고
여배우들의 나이들어 가는 과정도 보여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저나
장미희가 58년생
정애리, 원미경, 이미숙이 60년생
황신혜가 63년생
전인화가 65년생
김희애, 김성령이 67년생

노화가 나이순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IP : 128.134.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4 10:14 AM (175.207.xxx.116)

    전인화가 나이 들어보이는 스타일이군요

  • 2. ..
    '20.4.24 10:33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김혜수 주연인 어떤 드라마는 강간당해서 결혼한 것도 있어요.
    몇 십년 전인데 진짜 무식하던 시절이었죠.
    요즘 애들 5포 세대니 어쩌니 해도 지금 사는 게 복이에요.
    그보다 옛날 드라마는 죄다 유치하지 않나요.
    요즘은 드라마 작법이 정교해져서 눈이 높아진 시청자가 보면 개판일테데.

  • 3. ㄱㄱㄱ
    '20.4.24 11:20 AM (128.134.xxx.90)

    그러게요. 모래성에서는 혼자 사는 김청이 집에서 샤워하는 동안
    박근형이 맘대로 들어와서 소파에 앉아 떠억 하니 기다리는 장면에서 헐!
    저런 사고방식으로 방송까지 했던 시대이니
    요즘 노년층 남자들이 성 관련 문제를 일으키나 싶네요.

  • 4. 후덜덜
    '20.4.24 12:07 PM (218.154.xxx.140)

    담배도 갓난쟁이 옆에 두고 뻑뻑 피고..
    휴..진짜 야만의 시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708 총리실과 여당에 홍남기 흔드는 정치인이 있다 19 쭈꾸미 2020/04/24 1,422
1067707 국회의원 월급도 인센티브 했음 좋겠다 2 산신령 2020/04/24 582
1067706 배종옥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요 10 ㅇㅇ 2020/04/24 2,138
1067705 디자인전공이 비젼있을까요? 17 ... 2020/04/24 2,375
1067704 어디에 치중하며 사시나요? 빈껍데기 같은 느낌은 언제쯤 없어질까.. 10 다들 2020/04/24 2,079
1067703 여친 없는 남자들이.. 11 30대 2020/04/24 3,742
1067702 질병본부 임금 반납 반대합니다!!!!! 18 반댈세 2020/04/24 2,858
1067701 간에 간이 좋다네요 10 오호라 2020/04/24 2,827
1067700 도어락 교체시기를 알 수있나요? 2 ㅇㅇ 2020/04/24 1,738
1067699 부부의세계 산부인과의사 여우회 투표때 2 nnn 2020/04/24 3,345
1067698 전국민재난지원금 제외동포 3 궁금 2020/04/24 1,498
1067697 우리나라에 공부하러 오는 중국교환학생은 보통 어떤가요? 6 교환학생 2020/04/24 1,291
1067696 정수기 고장났는데 5월5일까지 일을 안한대요 뭐죠? 6 ㅇㅇ 2020/04/24 1,135
1067695 경찰, 현직 방송사 기자 ‘박사방’ 유료 회원 가입 정황 수사 11 ㅇㅇㅇ 2020/04/24 3,118
1067694 현재의 가장 큰 소망은 무엇인가요? 9 82님들 2020/04/24 1,554
1067693 필립스 초창기 에어프라이어 용량이? 1 건조한인생 2020/04/24 1,006
1067692 청량리 회기쪽 사는 분 계신가요 9 중식당 2020/04/24 1,848
1067691 방품나물이랑 취나물 장아찌 어떻게할까요 2 ㅇㅇ 2020/04/24 785
1067690 재난 기본 소득 사용이요. 2 재난 2020/04/24 1,297
1067689 진짜 거짓말 아니구요 9 .... 2020/04/24 4,201
1067688 옥주현 날씬해보이는거 근육량때문인가봐요 9 ㅇㅋ 2020/04/24 7,137
1067687 홍콩영주권 16 Ilil 2020/04/24 2,664
1067686 생선조림할수 있는 전골냄비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플랫화이트 2020/04/24 1,043
1067685 논산훈련소 고속버스 낮 12시 도착해도 될련지요? 12 논산 2020/04/24 1,318
1067684 부부의세계에서 여우회 회장이 김희애더러 고맙다고 한거 10 nnn 2020/04/24 7,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