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급영어 공부 법 좀 가르쳐주세요..

영어박사82님들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20-04-23 18:19:35
명색이 영어권 대학원 나오고 일까지 하다 왔는데, 
귀국해서 영어 쓸일 크게 없고 따로 공부 안하다 보니 실력이 나날이 퇴보하고 
점점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실력이 되가고 있네요ㅠ.
고급표현 많이 익혀 쓰고 말하기 향상 시키고 싶고
강경화 장관님 영어 롤모델 삼아 그까지는 물론 힘들더라도 제 수준에서 많이 높이고 싶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어사설이나 난이도 높은 기사 중심으로 하나씩 헤쳐나가보고 싶은데
온라인 강의가 유툽채널 등.. 요새 어떤 식으로 방식으로 다 공부하시는지요.
고급영어 독학하시는 분들 노하우 한수 듣고 싶어요

제가 좀 게을러서 규칙적으로 꾸준히 할수 있게 약간 강제성도 있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면 더 좋겠구요.
많은 답변 기다리고 있습니다!

IP : 175.213.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23 6:20 PM (121.165.xxx.46)

    매일 문장을 30개씩 외우면 좋겠는데
    나날이 더 까먹으니... 아 이거 끄고 공부할래요.
    영어나 뭐나 암기 암기 또 암기 반복학습이겠죠.

  • 2. ...
    '20.4.23 6:24 PM (211.178.xxx.232)

    영어권 대학원 나오신분이 고급영어를 말씀하시면 여기서 그이상
    고급 영어 사용하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오히려 영어를 어떻게 하셨길래 영어권에서 대학원 다녔는지 궁금하네요

  • 3. 영어권대학원
    '20.4.23 6:36 PM (122.38.xxx.224)

    나왔는데...강경화 장관 같이 구사하고 싶다는건가요?

  • 4. 름름이
    '20.4.23 6:39 PM (223.38.xxx.16)

    영작문 관심있으시면
    한계레 문화센터 라성일 샘 강의 들어보세요.
    레토리컬 라이팅, 그래머요.
    그래머엔 어원 따지며 고급단어 많이 배우고요.
    본 수업 어려운데ㅎ 실력 쟁쟁한분들 많아요.
    코히전, 코히어런스 등 미국식 영작문 배우는 수업이에요.

  • 5. 나이드니
    '20.4.23 6:4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머리가 굳는건지 공부가 안되요. 전 외국서 살다와서 회화는 그럭저럭... 뉴스 영어 공부 좀 할랬는데 이건 뭐 넘사벽이예요.
    대학나오고 선생님 출신 필리핀 도우미 이모 불러서 청소 하면서 짬짬히 영어로 암 얘기도 하고 자기네 전 대통령이 루푸스 환자래서 루푸스 얘기도 하고 코로나 얘기도 막 하지만 모르는 단어가 넘 많아서 핸펀 어학사전 켜놓고 얘기해요. 그럼 뭐 하나요. 뒤돌면 다 까먹어요. 다시 가서 살아야 하나 싶네요

  • 6. ...
    '20.4.23 6:48 PM (180.230.xxx.161)

    미국 대통령 연설문 같은거 (오바마) 읽으니 좀 고급 영어가 느는듯한? 느낌이엏어요..경제 시사같은것도 알게되고 괜찮더라구요..

  • 7. 그런데
    '20.4.23 7:08 PM (14.52.xxx.225)

    고급영어를 어디에 쓰시려구요?

  • 8. ㅁㅁㅁ
    '20.4.23 7:11 PM (49.196.xxx.150)

    동네 토스트마스터즈 나가시면서 잘하는 탑 스피치 듣고 하면 좋아요

  • 9. ㅇㄱ
    '20.4.23 7:18 PM (175.213.xxx.37)

    에구.. 영어권 대학원 나와도 전공분야외엔 고급 표현 안되는 사람 많을..거라고 위로해봅니다만ㅠ
    사회생활 하다보면 외국인과 미팅이나 교류 그래도 끊어지지 않잖아요.
    나이가 드니 알던 단어 표현도 까먹고 하나 외우고 돌아서면 둘 까먹는데 새머리 되네요 ㅠ
    한겨례 강의 솔깃하지만 제가 지방이라 아쉽습니다.
    혼자 집에서 하니 강제성이 없어 역시 오프 강의가 최곤데 말이죠

  • 10. 샤넬
    '20.4.23 7:19 PM (116.48.xxx.21)

    고급영어를 어디에 쓰시려구요?라니,
    한심하네요.ㅎㅎㅎ
    원글님 화이팅요.

  • 11. ㅇㄱ
    '20.4.23 7:27 PM (175.213.xxx.37)

    라성일님 강의 보니 오.. 제대로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이네요. 시카고 영작문 프로그램도 있다하고.
    이거 오프강의만 있는거죠? 수요일 밤 일주일 한번 강의네요. 실력 쟁쟁한분들 계시다니 공순이인 제가 자격이 될랑가 싶기도..

  • 12. ...
    '20.4.23 8:06 PM (223.62.xxx.14)

    링글 추천합니다. 영어를 왠만큼하시지만 그래도 좀더 고급스럽고,현지인 스러운 영어하시고 싶다는 말씀이시죠 ㅎㅎ 일종의 화상강의인데
    가격은 좀 부담되지만 아이비리그 튜터에게 배울수 있는게
    다른 강의들 하고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주변에 외국에서 근무하시거나 외국계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13. 름름이
    '20.4.23 9:14 PM (118.216.xxx.179)

    수, 토 강의있고 세종시에서 ktx타고 다니는 공무원도 봤어요; 한영번역이 주업무라서요. 외국 유학 다녀온 직장인이나 교수들도 듣더라고요. 안타깝지만 실강만 있어요.

  • 14. 일단 인풋
    '20.4.24 12:00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일단 인풋이 많아야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시는 고급영어란게..문장을 길게 말해도 문장이 꼬이지 않는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그러려면 책을 한권 정해서 완전히 소화하세요. Audiobook이나 mp3 랑 같이 책을 준비하고

    듣고 따라하고 듣고 따라하고 읽고 해석하고..

    왜 책이어야 하냐면 강경화장관님식 영어는 책 스타일 영어에요. 책이 영상자료보다 문장이 길고 내용이 좀더 깊죠.

    그러나 너무 지적인 책은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지식이 아닌 마음과 감정을 전달하는 책부터 마스터해보세요. Wonder 추천합니다.

  • 15. 일단 인풋
    '20.4.24 12:01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잡지도 괜찮아요. 수준있는 읽기용 잡지로는..The Atlantic Monthly가 최고죠.

  • 16. 고급영어
    '20.4.24 10:51 AM (115.143.xxx.140)

    마치 책을 낭독하듯이 말하는 걸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그런 사람 실제로 봤습니다. 어릴때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갔고 워낙 똑똑했고 명문대 나오고 인문학 하는 교포였어요. 그리고 고급한국어를 구사하는 분도 봤어요. 한국어 전공하신 분이었는데 듣고 있자면 아주 잘 써진 책을 낭독하는 걸 듣는 것 같았어요. 어쩌면 중간에 머뭇거림도 없이 그렇게 좋은 어휘를 써가면서 줄줄줄 말을 잘하시는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두 분의 공통점은 독서량이 넘사벽이고 인문학 공부하는 분이라는 것이었어요.

    강경화장관님 스타일의 영어를 원하신다면, 정독이 필수고 기본이죠. 오디오북이 있는 좋은 원서 장만하셔서 듣고 따라하고 읽고 분석하고 해보세요.

    정독을 2-3년 하시면 쓰기도 굉장히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321 집주인이 임대소득 접수땜 계약서 다시 쓰자는데 괜찮은가요? 5 happy 2020/04/23 1,572
1067320 강아지가 아픈데 이런 증상 왜 그런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17 어쩌지 2020/04/23 1,921
1067319 국민짜장 드셔보신분들 어떠신지? 11 ㅇㅇ 2020/04/23 1,647
1067318 고급영어 공부 법 좀 가르쳐주세요.. 14 영어박사82.. 2020/04/23 2,701
1067317 원내대표 전해철, 당대표 홍영표되면 읍에대해 추미애,이해찬보다는.. 30 ㅇㅇ 2020/04/23 2,255
1067316 차문쪽이 쭉 긁혔어요 2 소리 2020/04/23 1,803
1067315 동네 할머니들 대화... 12 잘해야 2020/04/23 7,028
1067314 채권 매각이 무슨 말인가요? ^^;;; 7 채권이 2020/04/23 1,919
1067313 서울에서 가까운 유기견센터 어디 있을까요? 2 입양 2020/04/23 736
1067312 와인을 반주로 매일 한 잔 정도 마시면 15 온더로드 2020/04/23 6,447
1067311 그놈 제명에 관한 한 가지 묘안 21 뱀상도통령 2020/04/23 1,838
1067310 옷 안 살 겁니다 63 결심했어 2020/04/23 24,192
1067309 Sofy 바디핏 생리대가 일본건가요? 1 ... 2020/04/23 2,025
1067308 유럽 8 내년 2020/04/23 1,775
1067307 시골에서 노지 달래를 엄청 보내 왔어요. 15 메뉴 2020/04/23 3,438
1067306 이원일도 학폭얘기 미리 알고 있었나봐요? 30 ㅇㅇ 2020/04/23 13,106
1067305 강남 아파트값이 떨어진다..당분간 하락세 지속될 듯 6 뉴스 2020/04/23 2,809
1067304 카드 선결제시 포인트 1 카드 2020/04/23 858
1067303 초등 3.4학년 남자아이 선물추천부탁드려요 8 어렵다 2020/04/23 799
1067302 박능후.정은경도 나섰다..'덕분에 챌린지' 성황 3 코로나19아.. 2020/04/23 2,821
1067301 금팔고 왔어요. 18 ㅎㅎ 2020/04/23 6,883
1067300 치과에서 치위생사가 무개념이어서 화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 .... 2020/04/23 4,660
1067299 정세현 "김정은 위중설? 美의 文대북행보 견제용&quo.. 9 ㅇㅇㅇ 2020/04/23 3,271
1067298 돼지껍데기 먹고 닭발 먹으면 피부 탱탱해져요?? 8 ㅇ.ㅁ 2020/04/23 2,349
1067297 좋아하는 과자 오랜만에 6 --- 2020/04/23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