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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정경심 재판에 직방하신 분이 페북에 올리신 글....

기막히네요.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20-04-23 09:26:35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1&document_srl=618900899




음... 몇번을 읽었습니다.

이게 다 사실이라면 검새나 기레기들은 아주 없어져할 놈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알아야할 사실>

1. 조 양은 진짜 부지런히 살았다.

 

2.실험실 배양의 기초는 생물관리인데 조 양이 그 기초를 잘 만들었다.

 

3. 어항에 물 갈았다는 뉴스 이야기는 비유법을 증폭시킨 것이다.
그건 단순어항이 아니다.
홍조류는 생물이기에 죽지 않게 하려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적당한 시기에 생물을 잘 건져내야한다.
이걸 물갈이로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관련도구들도 잘 관리해야한다.
교수도 인정했지만 배양은 허드렛일이고
조 양은 그 허드렛일을 잘 하고 갔다.

 

4. 화분에 물 주었다는 것도 오보이다.


그건 그냥 화분이 아니고 특수식물인데
그걸 잘 기르는 것 자체가 기초소양이다.
이건 과제였다.

 

5. 통역은 관련 분야에 대해 그 전문용어 뿐 아니라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가능하다.
따로 학습할 시간이 엄청 필요하다.
강사들이 수업을 1시간 하면
수업준비 시간 5시간 10시간은 안 보이는 것처럼
조 양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통역을 갔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6. 제 3저자와 포스터.

일단 포스터는 연구 알림 게시물이다.
참여한 사람을 빼도 안 되고
참여하지 않은 사람을 넣어도 안 된다.
조 양은 배양의 기초를 만들었으므로
이건 실험과정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또 영문초록을 첨삭했고
해외 학회 포스터 발표에 따라가 자리를 지키며 통역했다.

그리고.. 증인 말대로 제3저자는
어민분들도 도와주는 경우가 곧잘 있어서
그 어민분들을 공동저자로 넣어준다.

 

7. 고등학교 체험활동 확인서 이건 이 아이가 이 직업군에 흥미를 느끼고 있고
진로탐색을 제대로 하고 갔다는 뜻이다.
가령 김치를 담는다면
절여진 배추를 씻고 버무리는 일은 한 것이다.
배추를 심고 길러 절이고 양념을 직접 배합하지 않았다고
확인서를 안 써줄 수 없다.

확인서를 쓸 때는
피관찰자에 대한 성취도는 관찰자의 시점에 좌우된다.
5세 아이가 설거지 해놓으면 엄청난 발전인데
15세 아이가 하면 기특할 정도이다.

 

8. 확인서 써준 교수는 나름 깐깐해서
자기 자식도 성실성 입증이 안 되어 학회 데려갈 수 없지만,
조 양은 성실해서 데려갔다고 한다.

이걸 가지고 법정에서 이 난리를 피우다니
어이가 없다.

-Sabina-

IP : 1.255.xxx.10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20.4.23 9:26 AM (1.255.xxx.102)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1&document_srl=618900899

  • 2. 에혀
    '20.4.23 9:28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없는 총장직인도 컴퓨터에 있더라는 날조기사를 쓰라고 기레기한테 오더 내리는 떡검에게 뭘 바래요

  • 3. 에혀
    '20.4.23 9:29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오늘도 하나 배우고가네요
    연구를 도와준 어부 아저씨를 제3저자로 넣어주는 경우도 있다

  • 4. 올리브
    '20.4.23 9:30 AM (59.3.xxx.174)

    진짜 위조한 분 따로 있던데
    대체 이 하나마나한 재판은 언제까지 할거고
    전광훈 같은 인간도 해주는 보석
    정경심교수는 왜 안해주냐.

  • 5. 에휴
    '20.4.23 9:31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기레기들은 이렇게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거짓날조만 하는데
    그나마 페북이라도 있어서 우리가 진실을 알게 되네요

  • 6. 에궁ㅠㅠ
    '20.4.23 9:33 AM (211.244.xxx.144)

    제삼자도 이리 억울한데 조국장관댁 가정은 모두가 얼마나 억울할까ㅠㅠ저리 성실하고 반듯한 학생을 언론에선 비아냥 대기만하고ㅠㅠ어제 이원일 여친 학폭피해자도 조민 빗대서 조롱글 올리고ㅠㅠ이리저리 조리돌림 당하니 진짜 기가막히네ㅠ

  • 7. 짜장은
    '20.4.23 9:35 AM (14.5.xxx.38)

    세상 사람들이 죄다 자기와이프와 장모같은 줄 아나봄

  • 8. 에휴
    '20.4.23 9:35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아반떼를 포르쉐 라고 기사 쓴 기레기들한테
    뭘 바라나요

  • 9. 진짜
    '20.4.23 9:35 AM (14.42.xxx.85)

    기레기들은 몽땅 사라지고 참언론인들이 자판 두드리는 날은 언제쯤 오려나요?

  • 10. 아무리
    '20.4.23 9:36 AM (39.117.xxx.30)

    진실을 말하고 증인도 있지만 언론이 거짓만 보도하면 나중에 그 책임은 누가 질건가?

  • 11. 에휴
    '20.4.23 9:36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이명박 눈에는 세상사람이 전부 지같은 사기꾼으로 보이듯
    식구 중에 위조범이 있으면 온인류가 위조범으로 보이죠

  • 12. ㅇㅇ
    '20.4.23 9:37 AM (223.62.xxx.214)

    최강욱 "검찰, 증거목록에 입증취지 하나 없이 제출..언론 플레이만 해"

    https://news.v.daum.net/v/20200423085047600

    - 억지기소 위해 마구잡이로 낸 증거가 만 페이지.. 정치검사 정리해야 개혁 가능해
    - 기소 당시 검찰청법, 내부절차 어겨 직권남용 명백.. 적절한 시기에 검찰 고발 반드시 할 것
    - 검찰, 증거목록에 입증취지도 하나도 없이 제출.. 법률적 주장 없이 언론 플레이만

  • 13. 완전
    '20.4.23 9:38 AM (218.236.xxx.162)

    같은 사실을 두고 전혀 다른 방향의 기사들 보니 어이없었어요
    열심히 살았던 조민 학생 힘내요 !

  • 14.
    '20.4.23 9:39 AM (223.62.xxx.101)

    아직도 감방에 계시다니 너무 억울합니다
    세상에서 가장힘든감정이 억울한거거든요

  • 15. 에휴
    '20.4.23 9:40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악의적 가짜뉴스에 대해
    피해자가 만족할만한 액수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강제하는
    강력한 법 발의가 필요합니다

  • 16. ㅇㅇ
    '20.4.23 9:44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저기.. 반어법인가요?
    배양, 도구관리, 초록써서 논문저자된게...흠

  • 17. 사실
    '20.4.23 9:46 A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이건 수시 제도가 만들어 낸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편법이라는 생각이들어요
    부모 잘 만나서 이런 인턴 경험으로 대학 간 학생들 얼마나 많을까요?
    만약 정경심 교수 유죄라면 수시로 명문 대학 보낸 학부모들 유죄 아닌 사람 찾기 어려울 거 같아요
    수시 제도가 이런 식이면 조민 같은 케이스는 앞으로 얼마든지 또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해요

  • 18. 재판 후 인터뷰
    '20.4.23 9:47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공판후 인터뷰하는 정교수측 담당 변호사
    (질문하는 SBS 기자 클라쓰..)

    https://youtu.be/TQrTicJzIfI
    (펌-빨간아재TV)

  • 19. 재판 후 인터뷰
    '20.4.23 9:48 AM (223.38.xxx.129)

    공판후 인터뷰하는 정교수측 담당 변호사
    (질문하는 SBS 기자 클라쓰..)
    https://youtu.be/TQrTicJzIfI
    (펌-빨간아재TV)

  • 20. phua
    '20.4.23 9:49 AM (1.230.xxx.96)

    노짱님 논두렁 시계가 생각나네요.

    어항물관리, 허드렛 일..

  • 21. 개검과 기레기들
    '20.4.23 9:59 AM (106.102.xxx.146)

    너희 악마들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악행에 동조하는 알밥들도 반드시 죄값받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22. 쓸개코
    '20.4.23 10:03 AM (211.184.xxx.27)

    어제도 봤는데 또 보니 분노가 일어요.
    못된것들이에요.

  • 23. 쓸개코
    '20.4.23 10:03 AM (211.184.xxx.27)

    이글이 있어 그런가 능청스럽게 기레기글 바로 위 올린 사람도 있네요.

  • 24.
    '20.4.23 10:05 A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진짜 미친것들.. 열심히 한 학생을 물고뜯고.
    나같음 못살았을듯

  • 25. 이번에
    '20.4.23 10:06 AM (118.221.xxx.155)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된 것은

    검찰의 언론 플레이가 대단히 계획적이라는 겁니다.
    만약 검찰이 제목을 직접 뽑았다면 이번 조국 전장관 과련 언론 보도를 주도한 검사님은 거의 21세기 괴벨스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자극적이면서도 대중이 관심을 가질 주제로 아주 제목을 잘 만들더라고요
    초기에 비해서 최근이 더 자극 적인 제목을 잘 뽑던데 한 사람 작품인지 궁금해요
    초기-컴퓨터에서 총장 직인 파일 발견,
    중기-조국 부부가 아들의 온라인 시험 대행,
    말기-조민 엎드려 잠만 자
    나중에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아무 상관이 없지요
    대중들이 어디에 호기심을 갖고 클릭을 할 지 너무 잘 아는 분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조민 엎드려 잠만 자' 라는 제목에서는 광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 제목 만든 사람 벌받을 겁니다.

  • 26. 아일린
    '20.4.23 10:16 AM (223.33.xxx.130)

    와이프랑 장모님 몇십억씩 사기친 것은 건들지도 못하게 하고
    이게 정의냐
    진짜 감방갈 사람 따로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검찰개혁 집회도 못나가고 속상하네요.
    천벌 받으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 27.
    '20.4.23 10:40 AM (220.121.xxx.194)

    검찰과 언론은 어찌 그리 지독하게 악날한지(더 나쁘 말이 떠오르지 않음).

  • 28. ...
    '20.4.23 10:58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검찰과 언론은 어찌 그리 지독하게 악랄한지 2222

    악마적인 검찰과 언론
    그 죄값을 치르길

  • 29. ~~
    '20.5.1 6:59 PM (124.50.xxx.61)

    그냥 개허접 스레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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