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 동안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
거기다가 오늘 점심에 과식을 해서 저녁을 굶기로 했어요.
그런데 너무 배가 고파서 방금 배추 된장국에 밥말아서 먹었어요.
왜 이리 맛있는 거죠?
그리고 행복해요.
거기다가 지금 캐러멜 타르트랑 먹으려고 커피 내리는 중이예요.
지금 꽃보다 누나 보고 있는데ᆢ슬퍼요ᆢㅠㅠ
인생 뭐 있나 싶어서 그냥 본능에 충실하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기로 했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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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려고 저녁 굶다가 자정에 폭식 ᆢㅠㅠ
뚱카롱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20-04-23 00:26:22
IP : 223.38.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ㅠㅠ
'20.4.23 12:29 AM (222.235.xxx.200)저녁 안 먹으려다 늦게 퇴근한 남편 혼자 밥먹게 할거냐고 해서 같이 앉았다 엄청 먹었네요. 배불러서 잠도 못 자겠고... 후회하고 있는중이에요.
2. ..
'20.4.23 12:3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7시 이후엔 못먹어요. 지병이 ...
3. ....
'20.4.23 12:58 AM (211.244.xxx.149)밤에 과식하고
인생 뭐있나 본능에 충실하자
합리화 중이시네요 ㅎㅎ
어쩜 저랑 똑같으신지 ㅜ
여름이 올까 두려워요
살 숨길 때도 없고 ㅜㅜ4. .....
'20.4.23 1:28 AM (218.51.xxx.107)음식에 아예 손을대면 안되요
손을대는순간 멈추질 못하는 ㅜㅜ
저랑 같으세요
밥한입 만...시작해서 어느새 디저트 오징어 견과류 까지
냉동실도 싸그리뒤져 먹어요 ㅜㅜ
살찔까봐 간식 안사다놔서 먹을거 없으면 생라면 ㅜㅜ5. ㅇㅇ
'20.4.23 9:18 AM (1.225.xxx.254)아직 식전인데, 배추 된장국 땡기네요.
입맛 좀 없어봤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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