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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손을 씻고 왔다는 말이 너무 웃겨요

위생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20-04-22 17:26:51
집에서 순간 이동을 한 거면 이해가 가지만
이런 분들이 꽤 되네요.

저희 집에 오시던 저희 할머니 요양 보호사분이
그랬는데 이분만 독특하다 했는데
이런 분들이 꽤 된다는 거 알게 됐네요.

이번 코로나로 개인 위생에 신경 쓰는 게 습관화 되면 좋겠어요.
음식점 같은 곳 입구에 손 씻을 수 있는 거 만들면 좋겠어요.
IP : 116.45.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20.4.22 5:28 PM (222.120.xxx.1)

    우리남편도 그래요 볼일보고 손씻으라 잔소리하면
    비데써서 괜찮대요 눈물나요

  • 2. 울남편도
    '20.4.22 5:35 PM (59.6.xxx.181)

    집에 오자마자 손씻으라 하면 회사에서 씻고 왔대요...아무리 자차로 왔다지만 오는 도중 자연스레 여기저기 만지게 되는데 말이죠. 초딩보다도 못해서 짜증나요.

  • 3. ㅁㅁㅁㅁ
    '20.4.22 5:40 PM (39.7.xxx.222)

    저희집 중딩아들같은 소리를

  • 4. 원글
    '20.4.22 5:42 PM (116.45.xxx.45)

    어리면 가르치겠는데 성인이 그러면 뭐라 하기가 어렵네요.

  • 5. ..
    '20.4.22 5:46 PM (220.123.xxx.202)

    우리집 남편도 회사에서 씻고 왔다고해요

  • 6. 집에 온
    '20.4.22 5:52 PM (211.219.xxx.81)

    정수기 코디네이터 현관에 손소독제 있다고 하니 자기도 있다더군요
    있으면 머하나요. 써야지
    기분이 나빴을까요

  • 7. ....
    '20.4.22 5:57 PM (218.51.xxx.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원글
    '20.4.22 5:58 PM (116.45.xxx.45)

    시기가 시기인지라 서로 더 조심해야하니까
    기분 나쁠 일은 아닐 거예요.

  • 9. ...
    '20.4.22 6:01 PM (118.38.xxx.13)

    저희 시아버지 ㅜ
    첫딸낳고 조리중에 주 2~3회 버스타고 오시면서 들어서며 늘 하시는 말씀이 싹 샤워하고 오셨다고.
    버스손잡이는 어쩌나 ㅜ

  • 10. ㅎㅎ
    '20.4.22 6:36 PM (125.184.xxx.10)

    위로되네요
    우리 쉰랑 ..
    낮에 사우나 하고 왔다고
    아이고 내 팔자야 ㅎ

  • 11. ㅇㅇ
    '20.4.22 9:03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나ㅡ 양치했니?
    중2아들ㅡ네

    뭔가 이상해서 언제? 물었더니
    중2아들 ㅡ 아침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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