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차가 자꾸 사고가 날까요

ㅜㅠ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20-04-21 19:49:15
작년 초에 뽑은 새차예요
뽑은지 두달만에 문짝하나 완젼 찌그러졌어요
소형트럭이 깜박이도 안키고 끼어들기 해서 0;100 판정받고
외제차라 한달동안 수리받았어요
오죽하연 보험회사에서 위로금이 나왔어요 ㅠ

그후 마트에 주차한차 주차요원이 어떤분이
주차하다 박은거 같다기에 장보다 달려가니
바퀴 휠이 긁혔더군요 ㅠ

그리고,,,,
바람 엄청불던 오늘 오전에 볼일보고 또 나갈일 있어
지하가 아닌 지상에 것도 넖은자리 쪽에 아주 잘 주차했는데
전화가 옵니다 본인이 초보인데 내 차를 긁었다고 ㅠ
이젠 짜증이 나더라고요
나가보니 자리도 많은데 왜 내 옆자리서~c
아니 주차칸이 이렇게 넓은데 주차를 못할정도면
누굴 죽이려고 차를 끌고 나온건지,,,
오늘같이 추운날 나와서 사고처리 하쟈니 화가 엄청나는겁니다
이 차는 도대체 몇번의 공업소를 들어가는지
오늘은 그 초보운전자한테 엄청 짜증을 냈네요

진정하고 집에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ㅠ
소소한 보험처리로 공업사 들어간 기록이 있는 차라
폐차때까지 타고다닐 생각입니다 ㅠ
일단 큰사고 막아준거다 액땜햔거라 믿고...또 뭘할까요?
미신은 믿지 않으나 어떤 의식 없나요?
새차받았을때 고사지낸적 없거든요,,,지난차들에 넣었던 각각의 북어두마리를 차 트렁크에 같이 넣었는데 지금 북어 두마리가 싸우고 있는걸까요? ㅠ 그래도 20년간 한번도 사고난적 없는 차에 있던 북어들 인데 ㅠ 버려야할까요, 차에 팥과 소금을 뿌릴까요? 근데 고유정도 아니고 ,,,좀 그런데 ㅠ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어떻게 극복했나요?
슬기로운 극복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IP : 1.235.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20.4.21 7:59 PM (182.231.xxx.168)

    그래도 다치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근데 차랑은 잘 안맞는거같다는 불길한.....
    성당 다니시면 차축복 받으라고 권하고 싶은데.....
    제가 신부님한테 축복 받은차를 보내고 잠깐 렌트카 탔었는데...
    사고 나고 긁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전 혼유까지 했답니다...ㅜ.ㅜ
    음......
    너무 기복신앙인걸까요...-.-
    돌 맞을거 같아요 흑흑

  • 2. 토닥토닥
    '20.4.21 8:02 PM (222.110.xxx.85)

    저도 친구들이 바퀴에 막걸리 뿌려주고 또 엄마가 하라고 해서 신부님 축성도 받았는데 제 잘못 없이 사고가 났습니다.
    저도 수입차인데 국내에 부품이 없다고 거의 수리하는데 한달 걸린거 같아요. 근데 센터에서 조금만 운전석 쪽으로 더 밀고 들어왔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할 정도로 차가 많이 망가졌는데 저는 하나도 안다쳤어요. 억울했지만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위안하며 사니 잊혀지고 그 이후엔 사고 없습니다. 물론 방어운전에 더 치중하고요. 님은 운행중도 아니니 더 어이없으실것 같은데 맘 편하게 막걸리라도 바퀴에 뿌리고 액땜했다 생각하시면 어떨지..

  • 3. 청순마녀
    '20.4.21 8:10 PM (222.237.xxx.56)

    제가 운전경력이 거의 30년이라서 많은 차들을 탔어요.
    참 신기한게 사고 잘 나는 차가 있더라고요.
    여러 경미한 사고에 좀 큰 사고에ᆢ 그리고 타이어 펑크도 세번이나 났어요.
    한번은 고속도로에서요ᆢ
    그런가 하면 어떤 차는 폐차할 때 까지 단 한 번도 긇힌 적 조차 없는 차도 있었어요.

  • 4. 근데요
    '20.4.21 8:22 PM (1.235.xxx.76) - 삭제된댓글

    13밀 탔던 이전차도요
    차 바꾸기 일년 전에 두번이나 아파트에
    주차해놓은 차를 박았어요
    저 주차 이상하게 안해요
    문콕 안당하려고 가급 주차선 정확하게 여유두고 주차하거든요,,,,주차공간 열악한 빌라도 아닌 주차공간은 넉넉한 아파트인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이사한지 2년반 인데 각각 다른사람들이 주차한차를
    박은거죠,,,,다행인건 다들 뺑소니는 아니라는거 허긴 블박이 있으니,,,,,,

  • 5. ...
    '20.4.21 8:24 PM (27.100.xxx.62)

    북어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 6. 근데요
    '20.4.21 8:24 PM (1.235.xxx.76)

    13만 탔던 이전차도요
    차를 바꾸기 전에 두번이나 아파트에 
    주차해놓은 제 차를 박았어요
    저 주차 이상하게 안해요
    문콕 안당하려고 가급 주차선 정확하게 여유두고 주차하거든요,,,,주차공간 열악한 빌라도 아닌 주차공간은 넉넉한 아파트인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이사한지 2년반 인데 각각 다른사람들이 주차한차를
    박은거죠,,,,다행인건 다들 뺑소니는 아니라는거 허긴 블박이 있으니,,,,,,

  • 7. 네?
    '20.4.21 8:49 PM (1.235.xxx.76)

    윗분 북어가 왜 궁금하세요? 명주실인가 그거감은 북어요

  • 8. 괜찮아요
    '20.4.21 9:16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장롱면허 아니고 자주 몰다보면 크고작은 사고는 나기 마련인거같아요 자주 사고가 나신다는건 그만큼 자주 몰기 때문인듯. 차 운전 아주 잘하는 분도 범퍼니 휠이니 크고작은 흠짓나더라고요
    차라는게 본인이 잘해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큰 사고 아니시면 괜찮다고 봐요. 새차라 속은 쓰리시겠지만...운전이 잦으면 사고날 확률도 커지고..그렇죠. 참고로 범퍼교환은 여러번해도 사고로 안잡아요 보험에서도

  • 9. ..
    '20.4.21 10:03 PM (14.5.xxx.174)

    막걸리 사다 차 주위를 막걸리 튀지 않게 살살 뿌려 보세요.

  • 10. 번호가
    '20.4.21 11:00 PM (175.223.xxx.109)

    1이나 7이 주된 숫자 구성인가요

  • 11.
    '20.4.22 1:13 AM (1.235.xxx.76)

    음,,,,윗분 왜요?

  • 12. 저도 비슷
    '20.4.22 1:32 AM (118.47.xxx.68)

    막걸리 이런거 안뿌렸어요.
    새차 사서 첫번 운전미숙으로 가만있는 남의 간이창고 박은거 빼곤 두번은 주차된 내ㅔ차 누가 박고,한번은 주행중 배달 오토바이가 .
    만신창이 된 차라 불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865 외교전문가는 어디에? 뭔 이런 경.. 11:10:54 55
1673864 외국에도 "효도"의 개념이 있나요? llll 11:10:39 48
1673863 광파오븐,전자렌지,에어프라이기 헷갈려요 5 ,, 11:03:48 170
1673862 김흥국 성폭행? 횡령? 6 .. 11:03:11 1,119
1673861 다늙어서 생리통땜에 잠 못잔건 첨이네요 1 11:00:41 167
1673860 어디 경찰이 검찰보고 권력 내놓으라고해(목소리극혐주의) 4 ㅁㄴㅇ 10:55:10 839
1673859 모성애가 없는 엄마를 두신분 있나요? 4 ... 10:54:27 545
1673858 저만 혐오감 드나요 14 ㅇㄹㅎㅎ 10:49:21 1,675
1673857 김장환목사 미국특사 굉장히 안좋은 시그널이에요 23 ..... 10:46:51 1,919
1673856 한국계 영 김 미의원,탄핵찬성세력 비판 논란 7 ㅇㅇ 10:46:18 845
1673855 고양이뉴스 원피디가 맞았네요. 9 ㅇㅇ 10:45:26 2,349
1673854 전 나이브한 똥멍충이였어요 4 ooo 10:45:08 672
1673853 역류성식도염과 감기 어느걸 우선할까요 1 ㅡㅡㅡ 10:43:44 239
1673852 이와중에 이런 글 죄송한데요 3 .... 10:42:49 302
1673851 김용민 의원 - 오동운의 거짓말 1 끔찍한ㅅㄲ 10:42:36 1,072
1673850 악의 비루함 1 ... 10:41:15 288
1673849 스마트 워치를 사려고 하는데요 1 ... 10:38:35 237
1673848 뒤늦은 미드 지정생존자 3 ㅇㅇ 10:37:38 511
1673847 집회시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 9 노답들 10:37:32 755
1673846 조언 부탁드려요 13 10:30:53 587
1673845 어제 추천해주신 "앙 단팥인생 이야기" 감동~.. 2 언제나 행복.. 10:30:17 939
1673844 공수처 월요일 항의방문한 국회의원에게 문을 잠궜네요 2 ㅇㅇ 10:29:31 1,315
1673843 반려동물 키우는 집 아이들이 배려심이 있어요. 10 000 10:27:32 760
1673842 법정에 세우는것도 사치 4 기가막힘 10:27:00 1,379
1673841 경호처직원이 제보했어요 윤석열 도망갔다고 29 ..... 10:26:15 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