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인데 혼자 집네서 밥먹는게 너무 외로워요 ㅋㅋ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20-04-21 16:33:17
남편도 늘 바쁘고
아이들이랑 같이 있는건 늘 뭐 숙제랑 일인거 같고

밥같이 먹고 이야기 할사람이 필요한데 왜 이리 사람이 없을까요
IP : 223.62.xxx.1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스79
    '20.4.21 4:34 PM (119.192.xxx.60)

    전 제발 혼자먹고싶은데 ㅜㅜ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혼자 조용히 먹고싶네요..

  • 2. 크리스티나7
    '20.4.21 4:35 PM (121.165.xxx.46)

    취미활동 배우러 다니면 같이 밥도 먹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또 안맞으면 없는게 나아요. ㅎㅎ

  • 3.
    '20.4.21 4:3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애들이 집에있고
    남편도 점심을 먹으러 들어와요
    작년 큰아이 고3이고 제가 늦도록 장사를 해서
    한달에 한두번도 모여서 밥먹기 힘들었는데
    코로나로 매일가족들 모여 밥먹을 기회가 생겼네요

  • 4. ㅇㅇ
    '20.4.21 4:35 PM (58.140.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남푠.딸있는데
    둘다 바빠요
    여기저기 아픈 나
    혼자 밥 먹는게 너무 싫고
    배고픈게 괴롭다는~
    혼자 사는 사람이 젤 불쌍한거 같아요ㅠㅠ
    서로 위로합시다
    토닥토닥^^

  • 5. ㅇㅇ
    '20.4.21 4:38 PM (125.182.xxx.27)

    혼밥좋아요 차리는게 귀찮치 먹는건 쉽습니다^^

  • 6. 00
    '20.4.21 4:38 PM (1.235.xxx.96)

    그래서 전 맛있는 녀석들
    골목식당 고독한 미식가 윤식당
    심야식당 푸드트럭 등 쉐프채널과 밥먹어요ㅡㅡ;

  • 7.
    '20.4.21 4:38 PM (1.225.xxx.38)

    너무 신기하네요..
    난 혼자있어도 혼자있고 싶은데....

  • 8. ..
    '20.4.21 4:46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유투브보세요 재미난거 천지예요

  • 9. ...
    '20.4.21 4:48 PM (223.38.xxx.38)

    전 유튜브나 드라마보면서 먹어요
    안 외로워요
    대신에 차리는게 귀찮아요

  • 10. ..
    '20.4.21 4:53 PM (118.38.xxx.80)

    부럽습니다 행복한 고민이네요

  • 11. . .
    '20.4.21 4:53 PM (110.11.xxx.226)

    저도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합니다.

  • 12. 저는
    '20.4.21 5:00 PM (125.187.xxx.37)

    먹고싶은 반찬 한가지정도 만들어서 혼자 먹음 너무 좋아요.
    이런 날이 와서 참 좋아요

  • 13. ,,ㅎㅎ
    '20.4.21 5:01 PM (125.177.xxx.43)

    우린 같이 있어도 각자 먹어요

  • 14. 구냥~
    '20.4.21 5:24 PM (115.23.xxx.240)

    회사서 시간되믄 배가고프든 어쩌든, 뭘먹고싶든 어쩌든, 다른곳이라면 상종도 안할 인간들과 얼굴 마주보며 밥먹는다고 상상해보시고 그보다 낫겠거니 하시고 드셔요 ㅜ

  • 15. 윗분말씀이
    '20.4.21 5:29 PM (211.208.xxx.187)

    백번 옳아요.
    눈도 마주치기 싫은 인간들이랑 밥 먹느니 외로운 게 나아요.
    눈은 커녕 같은 하늘 아래 있기도 싫은 인간들인데 돈이 뭔지 그만두지도 못하고 비위 맞추며 밥 먹어야하는 굴욕감...

  • 16. 윗분
    '20.4.21 5:44 PM (1.225.xxx.151)

    윗분들 말씀 맞아요.
    저는 같은 팀 팀원들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인데도 어떨때 한번씩은 숨막히도록 같이 밥먹기 싫어서 약속있다 그러고 혼자 먹거나 아님 약속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랑 먹거나 아님 외부친구 약속 진짜로 만들거나 해요. 슬퍼마세요.

  • 17. 혼자
    '20.4.21 6:1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밥 못먹는다고 같이 먹자는거 부담돼요.

  • 18. 저는
    '20.4.21 7:43 PM (1.235.xxx.10)

    알바하거나 직장다닐때 일부러 점심시간만이라도 혼자 편히 먹고싶어서 선언하고 혼자 그 시간을 즐겼는데요.
    외로움이 아니라 힐링이어요.

  • 19. ..
    '20.4.21 8:26 PM (220.127.xxx.130)

    불편한 사람들이랑 밥먹는것보단 혼자 조용히 먹는게 낫죠.
    친한 친구나 가족아닌 사람들이랑은 체할것 같아서 밥먹자고해도 싫어요.

  • 20. ......
    '20.4.21 9:46 PM (58.238.xxx.221)

    애들 학교가고 혼자 밥먹을땐 심심하긴 한데..
    요즘엔 제발 좀 혼자있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002 결혼10년차 3 그냥 2020/04/21 2,008
1068001 주부님들 1년에 화장품 구입비가 궁금해요. 21 고마워요 2020/04/21 3,643
1068000 해외직구하고 카드 결제했는데 카드 이용 내역에 안나오네요. 8 ㅇㅇ 2020/04/21 2,124
1067999 pd수첩 기막히네요 연예인 건물주 41 . . 2020/04/21 15,437
1067998 알릴레오 마감방송 보며 든 생각 20 보통애 2020/04/21 2,789
1067997 내 '피로'의 원인을 찾았어요 11 아큐 2020/04/21 7,406
1067996 이거뭔가요 2 2020/04/21 893
1067995 아동모델들 부모들은 제정신일까요 20 00 2020/04/21 8,805
1067994 50..빈둥거리고 싶진 않은데 뭘또 7 123 2020/04/21 3,240
1067993 재수생 아들과 턱걸이 7 상상맘 2020/04/21 2,398
1067992 아파트 욕실 타일 하자 해보신분 계시나요? 4 막돼먹은영애.. 2020/04/21 1,661
1067991 벌레들한테 댓글 안달기 운동하죠 5 벌레 왜구박.. 2020/04/21 420
1067990 지금 빵을 구웠는데요 8 내일 2020/04/21 2,290
1067989 부산재난지원금 나왔나요? 7 ㅇㅇㅇ 2020/04/21 1,488
1067988 헉! 박정희가 빨갱이였단거 아셨어요? 39 .. 2020/04/21 3,681
1067987 마스크팩 하고 세수 하시나요? 4 너무슬퍼요 2020/04/21 4,053
1067986 경기지역화폐..저는 그냥 이렇게 쓰려구요 33 ㅇㅇ 2020/04/21 5,446
1067985 형님 화장품 장사하는데 팔아달라고 연락하는 친구 10 ,. 2020/04/21 3,334
1067984 중2 대형수학 학원이 안맞는대요. 9 수학 2020/04/21 1,769
1067983 저는 술이 진짜 써서 못마셔요 17 2020/04/21 4,399
1067982 자식 잘 키웠다고 며느리 앞에서 말하는 시어머니 12 .... 2020/04/21 4,904
1067981 전세계약기간이 9월인데 12월까지 산다고하면 9 ㅇㅇ 2020/04/21 1,922
1067980 학대받아야하는 사주 21 사주 2020/04/21 7,221
1067979 아빠 폭력에 맞섰던 엄마... 62 그렇지 2020/04/21 22,394
1067978 주방에서 조리할 때 바닥에 뭐 안 흘리세요? 11 2020/04/21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