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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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아기낳고 잠자리...다 싫어지나요?
1. ㅡ
'20.4.21 11:48 AM (112.154.xxx.225)그럴수도있죠.
2. 사람나름
'20.4.21 11:48 AM (118.100.xxx.227)출산후 일반적으로 없어진다고는 하는데.전 낙이 없고 그나마 스트레스 푸는게 잠자리였던것 같아요 수유중이라 생리가없어서 임신 걱정도 없었구요
3. 00
'20.4.21 11:50 AM (1.235.xxx.96)에노 아기가 백일인데 몸도 회복중일텐데
푹쉬세요 ㅜ 성욕이 없는거는
출산으로 인해 받은 데미지로 몸은회복중이다 이런
신호가 아닌가싶어요 쉬세요4. 당연히
'20.4.21 11:54 AM (14.40.xxx.172)떨어지죠 자연분만 하셨음 더 뚝 떨어지고 제왕하셨어도 잠자리 생각은 없어지는게
여자들 몸의 일반적인 현상이에요
마지못해 응해주는 수준인거죠 남편 바람필까봐.
엄마가 됐음 얼마나 혼이 빠지는데 남편은 지 욕구만 생각하니 참으로 답이 없어요5. ..
'20.4.21 11:54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애기 낳고는 호르몬 변화, 질벽 얇아짐, 육아노동으로 인한 피로, 아기한테 온 신경이 쏠려서 성욕 저하 등으로 많은 여자들이 하기 싫어해요.
이럴 때 개새들이 외도 많이 하고요.
그러니 서넛 낳은 집에서는 남자가 성욕이 많을 경우 진퇴양난이 돼죠.6. ㅇㅇ
'20.4.21 11:57 AM (223.38.xxx.44)저희는 둘다 뚝.. 원래도 많지 않았던터라 자연스럽게.
근데 가끔 나만 뚝 인데 저놈은 나한테”만” 뚝 인게 아닐까 의심은 듭니다ㅋㅋ7. ..
'20.4.21 11:58 AM (106.241.xxx.69)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에님 빵터졌네요. 나한테만 뚝인게 아닌까 의심이요....근대 이렇게 계속 거절하다가 진짜 남편은 바람필생각하는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구요.
8. ㅇㅇ
'20.4.21 12:00 PM (223.38.xxx.91)네 저도 그래서 그런 의무감으로 한달에 한번정도..하네요..
이러다 자연스레 리스되는구나 싶어요;ㅎ9. ㅡㅡㅡ
'20.4.21 12:06 PM (70.106.xxx.240)그래서 그맘때 제일많이 싸우잖아요
남자들이 외도도 제일 많이 하고.
자기몸 아파서 낳은게 아니니 뭘 알겠어요
남자가 진짜 이기적이고 짐승같구나를 느낀게 그때에요10. 음
'20.4.21 12:28 PM (221.157.xxx.129) - 삭제된댓글저흰 이 문제로 심각히 사이가 안좋았어요
막 싸울땐 진짜 내가 밖에서 풀어야하는거냐며 ,,,
그래서 제가 심한 말하고 ,,,최악이었어요
그러다 결국 제가 지고 말았죠
식욕,수면욕과 같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
어쩔수없다는 말에,,ㅜ ㅠ
그러다보니 사이도 조금 좋아지면서
막내 두돌 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이런 케이스도 있다구요11. .......
'20.4.21 12:43 PM (121.125.xxx.26)다 귀찮죠.몸이 천근만근인데 손 뻗쳐오면 콱!! 물어버렸습니다. 나도 살고 봐야해서
12. 남편
'20.4.21 1:00 PM (182.215.xxx.201)좀 기다리라....내 몸이 먼저 회복되어야한다...
이것도 못알아듣고 배려못하면 ....ㅜㅜ
저희는 작은애 낳고 2년쯤 후부터 다시 불탔어요.
한동안 잘 지냈어요.
좀 기다리라고 하셔요.
그거 못참고 바람나고 이혼한 사람도 있지만 그러면 안되죠.13. ..
'20.4.21 1:01 PM (221.159.xxx.134)그땐 다 그래요. 특히 첫애땐 첫날밤보다 더 아팠어서 하기가 더 ㅜㅜ
14. 사람나름
'20.4.21 1:1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사람나름이죠 . 자연분만했더니 출산 후 성감이 더 발달해서 부부관계 더 자주했고
둘째낳고 좀 피곤하다 싶었는데 남편이 적극적이니 또 그전보다 많이 했어요.
서로 만족도는 연애시절보다 10배는 높아진듯.15. 사람나름
'20.4.21 1:1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사람나름이죠 . 자연분만했더니 출산 후 성감이 더 발달해서 부부관계 더 자주했고
둘째낳고 좀 피곤하다 싶었는데 남편이 적극적이니 또 그전보다 많이 했어요.
서로 만족도는 연애시절보다 10배는 높아진듯.
저도 맞벌이고 애봐주는 사람 없이 기관에 매일 데려다주고 살았어요.16. ^^
'20.4.21 1:12 PM (221.153.xxx.103)저도 꽤 성욕 강한 여자인데 애 낳고 일년은 음.....
한번씩 해도 진짜 좋은 줄 모르겠고 ㅜㅜ 평생 이러면 어쩌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는데
차츰 회복되더라구요.
남편이 바람필까봐 걱정하시기보다는.... 성관계도 부부의 생활에서 중요하잖아요. 서로 교감하는.
그러니까 원글님도 남편에게 지금은 피곤한 상태라고 설명하시고.
성관계 그 자체보다는 서로 몸을 맞대고 품어주는 그 정도는 차츰 노력해보세요.
이게 한 번 안 하기 시작하면 정말 계속 안 하게 되더라구요.
따스함을 나눈다~ 생각하고 ^^
여자는 애기랑 부비면서 옥시토신이 뿜뿜 분비되니까 남자하고는 안 해도 충분한 거 같아요 ㅎㅎㅎ
근데 남자는... 그럴 수 없으니까.
나중을 위해서 원글님이 천천~~히 주도해보세요.17. 모든
'20.4.21 1:20 PM (203.81.xxx.37) - 삭제된댓글관심이 애봐주는 사람있어도
아기에게만 쏠려 있어서 그래요
대부분 그럴거에요
말거는것도 싫어서 알아서 하지 뭘자꾸 묻냐 한적도 있다는...18. 산후
'20.4.21 2:16 PM (120.142.xxx.209)우울증 하나라고 해요
남편에게 몸이 힘들다 그렇게 표현하고 남편을 이 기회에 부지런한 돌쇠로 변신 시키세요 너 그거 잘 하고 싶음 날 힘들겠지만 안되라는 걸 ...19. 아마도
'20.4.21 2:30 PM (14.4.xxx.184)아무리 도와주는 분 계시다고 해도 신경쓸 일들이 훨씬 많아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 것도 큰 것 같아요.
제 경우에도 그랬고요.
지금은 아이도 중딩되고 몸과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데 남편이나 저나 생각이 안난다기보다 여러가지 과정들이 귀찮아서 패스하다보니 별보기를 거의 안하고 사네요 ㅎ20. 푸른잎새
'20.4.21 4:21 PM (1.236.xxx.234)일단 아기들부터 따로 재워보세요.
애들이 있는데 어떻게 잠자리를 해요.21. 남자들꺼져1
'20.4.21 9:08 PM (61.100.xxx.147)호르몬 작용 탓이랍니다 낳고 나면 당연히 변화하는데 온 신경이 전부 아기 잘 돌보게 하는 데로 쏠려 그 외의 존재들은 다 극혐!! 이렇게 만든다고요. 호르몬 이기는 사람 없죠... 그래서 출산 후 남편이 싫어지거나 시가 사람들이 섭섭하게 한 거 자기 말 안 들어준 거 등등 호르몬 폭발 때 당함 호르몬 변화하면서 두고두고 곱씹으면서 싫어지는 것도 그런 원리라고요. 때문에 출산 후 아기에게 온 신경 다 쏟게 만드니까 남편도 귀찮아진다고 그래서 출산 후 부부 사이 좋다가도 싸우고 나빠짐 등등 흔하대요. 시기 잘 넘겨야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