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주기도 하루 100단이 가능해요~~?

허걱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20-04-21 00:18:20
묵주기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저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5단 정도..? 인데

어떤 지인은 하루 100단 씩 한적도 있다고 해요

근데 이게 가능한가요?
저보다 20배나 많이 하는건데..  
IP : 175.223.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1 12:18 AM (116.45.xxx.45)

    가능은 하겠지만 기도는 정성이 중요하지
    양이 중요한 게 아닌 듯요.

  • 2.
    '20.4.21 12:21 AM (175.223.xxx.215)

    제가 이제 시작이라 잘 모르겠는데..
    묵주기도를 많이 하면 자랑스러운(?)
    뭐 그런 분위기가 있는 듯 해요
    저는 그게 이해가 안가서...

    저는 5단만 해도 30~40분이 걸리거든요
    저는 천천히 기도하는걸 좋아해서요

    생각해보니 100단이 아니라 100단 이상이라고
    150단 뭐 이랬던거 같아요

    종일 묵주알만 돌리는 걸까요 ;;

  • 3. ㅇㅇ
    '20.4.21 12:24 AM (211.178.xxx.232)

    하루 왼종일 해야 가능한 시간인데 윗님 말씀처럼 양이 중요한건지...
    5단 하루 바치는데도 50여분이라서 힘들든데요 ㅜ

  • 4. 제가
    '20.4.21 12:25 AM (116.45.xxx.45)

    묵주기도를 엄청 오래했는데
    시간 없을 때 초스피드로 하면
    9일 기도 5단을 10분 정도에 다 합니다ㅠㅠ
    20단 묵주 사서 어깨에 걸치고 하고 그러다가
    이젠 5단을 정성껏 하게 됐어요.
    정성을 다하면 성호만 그어도 들어주십니다.

  • 5. 제가
    '20.4.21 12:25 AM (116.45.xxx.45)

    그리고 기도는 천천히 성가는 빠르게 부르는 거라고 신부님이 알려주셨어요.
    원글님이 맞게 하시는 거에요.

  • 6. 호수풍경
    '20.4.21 12:33 AM (182.231.xxx.168)

    뭐 할 수는 있어요...
    한시간 정도 걸려요...
    근데 많이 하는게 자랑은 아니죠...
    안하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요...

  • 7. 저요
    '20.4.21 12:33 AM (118.43.xxx.18)

    정말 힘든 시기에 종일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하루에 140단씩 했어요.
    5단을 정성스럽게 바치는것도, 100단 넘게 바치는것도 기도이고, 그때 필요했나보다 싶어요
    지금은 하루에 20단씩 바치려고 노력하는데 그마저도 잘안돼요

  • 8.
    '20.4.21 12:34 AM (175.223.xxx.215)

    진짜 계시군요
    그렇게 하는게 불가능한건줄 알았는데
    정말 대단하셔요

    근데 정말 절실한 사유가 있지 않으면
    그렇게 많이 기도하긴 힘들것 같아요

  • 9. 호수풍경
    '20.4.21 12:38 AM (182.231.xxx.168)

    아...
    전 20단하는데 한시간이요...
    100단은 하루에 한적 없어요 ㅎㅎ

  • 10. 행복한새댁
    '20.4.21 1:02 AM (125.135.xxx.177)

    저희 엄마가 코로나 시작하고 나서 집에만 계시니 질본과 정부와 전세계까지 지향두시고 기도하신다고 자랑하던데요 ㅎ 하루에 백단 가뿐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새벽에 20, 목욕 갔다와서 아침밥 먹고 20, 점심 드시고20, 산책 갔다와서 20, 저녁드시고 20

    한 셋트에 한시간 반 쯤 걸리신다더라구요.. 후딱후딱 하시는듯..
    기도 엄청 하시길래 곧 성녀 될줄 알았는데
    요새 한국 코로나 안정이 본인 기도 빨이라고 생각하시는걸 보니,
    성녀품 오르시긴 힘들것 같더라구요ㅋ

  • 11. 새댁님
    '20.4.21 2:11 AM (62.46.xxx.60)

    어머님 감사합니다!

  • 12. ..
    '20.4.21 5:56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기도가 필요한 시기에 한번 해봤어요. 당시 20-40단 정도 드렸었는데, 하루는 이것도 정성이니 100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딱 해야할 일 빼고 종일 했는데 밤 10-11시까지 하니 마쳐지기는 했어요.
    지금은 잡생각이 많아 5단 드리기도 힘드네요.

  • 13. 제 남편
    '20.4.21 9:45 AM (175.193.xxx.99) - 삭제된댓글

    나가면 하루종일 합니다.
    자기가 몇 단 했는지도 몰라요.
    묵주반지 사주면 돌아가는 부분이 닳아서 사라집니다.
    제가 맨날 광신도라고 놀립니다. 천주교라 그나마 다행이지.

  • 14. 나무
    '20.4.21 11:00 AM (114.200.xxx.137)

    저도 어머니 감사합니다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628 김경수지사"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채 발행에 .. 30 2020/04/21 3,788
1067627 가족관계 족보 호칭 질문해요 9 라라라양 2020/04/21 1,697
1067626 핑크 소금으로 양치해도 될까요? 8 ..... 2020/04/21 1,944
1067625 온라인클래스 완료 오류가 났는데 결석한걸로 될까요 TT 3 민브라더스맘.. 2020/04/21 1,685
1067624 펭클럽 뗜배님들 모여보때여 5 엣헴엣헴 2020/04/21 1,251
1067623 취나물 김밥 싸봣어요 10 미미 2020/04/21 2,887
1067622 건강보험료56만원정도내면 실수령액은 얼마일까요? 28 건강보험료 2020/04/21 12,620
1067621 펌 ***미씨유에스에이*** - 김남주 시인의 시를 표절한 모녀.. 13 detroi.. 2020/04/21 10,029
1067620 [펌] 중견배우 김홍석, 심정지로 19일 별세..향년 63세 10 zzz 2020/04/21 7,899
1067619 2002월드컵 때요 4 우린 미쳤지.. 2020/04/21 1,238
1067618 혹시 학교급식김치 판매처는 없나요? 4 2020/04/21 2,021
1067617 곽상언 변호사 낙선 인사! 8 곽상언tv 2020/04/21 3,230
1067616 행정사가 뭐하는 직업인가요? 1 마리 2020/04/21 2,456
1067615 온라인쇼핑에서 굴비추천부탁드려요 6 우체국 2020/04/21 2,106
1067614 병에들은 절임 올리브 어떻게 드시나요? 19 올리브 2020/04/21 10,336
1067613 고소득자들 세금 왕창 뗍니다 22 정말 2020/04/21 4,636
1067612 오늘의 히트는 이거죠. 2 개검 2020/04/21 1,946
1067611 맥주효모로 제빵해보신 분? 4 ?? 2020/04/21 1,993
1067610 싱가폴 하루 확진자가 천명이 넘네요 35 2020/04/21 14,167
1067609 알바 구할때 인근 거주자 구하는거요 5 ... 2020/04/21 2,761
1067608 남편이랑 사는게 지옥이네요 40 ... 2020/04/21 26,067
1067607 [고민] 남편과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지 않아요 49 . 2020/04/21 14,399
1067606 안 힘들고 안 억울한 사람이 없네요. 9 ㅇㅇ 2020/04/21 3,398
1067605 묵주기도 하루 100단이 가능해요~~? 13 허걱 2020/04/21 2,451
1067604 일베폐쇄 청원이 있어요 동의부탁드려요 7 청원 2020/04/21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