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중에 강아지가 제일 좋아요..
1. ㅠ
'20.4.20 10:31 PM (210.99.xxx.244)제맘이네요, 제가 힘들때 위로해주는건 강쥐뿐이네요. 항상 저만바라보고 침대밑으로 들어간 실내화도 꺼내주고 ㅠ 고무줄도 꺼내주고 누가 날 이렇게 사랑해줄까싶네요ㅜ
2. ㅁㅁ
'20.4.20 10:3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세살짜리 아가를 두고 할소린 아닌듯
마니 모자라 보임3. ??
'20.4.20 10:33 PM (223.62.xxx.179)세살이면 한창 예쁠 때 아닌가요?
4. 모성애
'20.4.20 10:35 PM (108.253.xxx.178)모성애두 살만 해야 생기죠..
다 귀찮네요..
맨날 소리지르고 말 안 들으니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 거 같네요..
이제 사람은 다 싫어요..
늙은 사람도 싫고 어린 사람도 싫구...
다 나를 괴롭히려고만 하고...5. ...
'20.4.20 10:35 PM (183.102.xxx.163) - 삭제된댓글아무리 육아가 힘들어도
3살짜리 아기에게 일 덩어리라니....
왜 낳어요?6. 참내
'20.4.20 10:36 PM (59.10.xxx.135)강아지 사랑한다고 하면 다 이해 받는 거예요?
강아지 죽으면 따라 죽고 싶다
세 살 아기 두고 새엄마 운운
아기가 너무 가여워요.
친엄마 맞아요?7. ...
'20.4.20 10:36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네? 어차피 자기 복? 진짜 너무하는 개엄마네요. 내 생활 없어서 키우기 싫으면 결혼은 왜 했고 애는 왜 낳았나요. 어린 나이 멋모르고 낳은것도 아니구만.
8. 강아지좋아하지만
'20.4.20 10:37 PM (175.211.xxx.106)세살된 딸아이가 불쌍해요. 겨우 세살인데 벌써 지겨워하는 엄마의 딸로 태어나서....
9. 원글님
'20.4.20 10:39 PM (175.223.xxx.166)기운내세요.
힘든 와중에
그나마 위로가 되는 존재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힘내세요!!!!10. ....
'20.4.20 10:41 PM (1.177.xxx.11)제목 보고 애들 다 키워 떠나 보낸 갱년기 아줌마인줄 알았더니...세살 딸을 둔 새댁이네요.
어린 아이 양육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드신가봐요.
토닥토닥...힘내세요.11. 댓글들ㅉㅉ
'20.4.20 10:42 PM (175.223.xxx.80)개만도 못한 인간들이네.
힘든 사람한테 모진소리하는 인간들..
ㅉㅉ
개도 위로해주는데
인간들이 어쩜 저러냐..12. 형벌?
'20.4.20 10:44 PM (108.253.xxx.178)모성애가 무슨 형벌인가요??
그것도 우러나야 하는 거지..
우리 나라 여자들..
모성애 빼면 뭐 내세울 거 없나요??
너무 지독하고 너무 당연시하고..
귀찮아요.. 그런 인식들도..
개개인이 다 다르고 형편껏 하는 거지..
이제 딸도 안 예쁘네요..
너무 귀찮아요...
제 인생을 이렇게까지 갉아 먹는 존재라니..
전 강아지가 하도 이쁘길래 딸내미 낳으면 더 이쁠줄 알았더니..
강아지 반만큼만 이쁘구 완전 진상이네요...13. ,,,
'20.4.20 10:44 PM (222.103.xxx.160)힘내세요~
강아지에게 위로받고 사시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14. 48
'20.4.20 10:47 PM (125.177.xxx.43)갱년기에 3살 육아 하려면 힘들죠
15. ...
'20.4.20 10:49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딸 아직 님 이용해먹는 나이의 인간 아니에요. 엄마가 우주인데 인간이라 강아지보다 품이 많이 들 뿐이죠. 낳았으면 감수하고 보듬고 가야할 책임이 있는데 귀찮아서 싫고 진상이라니 육아로 힘들면 무슨 생각이든 다 토닥토닥인가...
16. ‥
'20.4.20 10:49 PM (121.131.xxx.68)우리나라 여자들 운운하기 전에
45세나 먹고 결정해서 애를 낳았으면
애한테나 최선을 다할일이지
모성애가 다가 아니다 어쩌구
애당초 개어멈 노릇이나 할일이지
3살애가 뭔죄라고 귀찮으니 뭐니 애탓을 해요??????
진심 미친거 같네요17. 조아
'20.4.20 10:49 PM (175.114.xxx.218)아웅~ 그래도 3살 딸래미 넘 이쁠것 같은데요.
전 강아지도 이쁘지만 울 초딩 딸래미도 넘 이쁜데....
딸래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18. ㅁㅁ
'20.4.20 10:5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혼자 부처인척하는 저위 개만도 못한댓글들?
에라이
그정도 계산없이 가정만들고
애 만들고 하냐
하나 둘도 아닌 주변 모두가 이상한건
본인이 이상하단 증거인건데19. ㅁㅁ
'20.4.20 10:5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댓글 줄 가치도 없는 인물
내 댓글은 수거20. ...
'20.4.20 10:53 PM (49.161.xxx.179)정말 헉 이네요.
강아지도 말안듣고 병들면 금새 진상이라고 할 사랑인듯요.
세살 딸이 너무 안스럽네요.
님 너무 이상해요.21. 갖구 가시죠
'20.4.20 10:54 PM (108.253.xxx.178)그럼 님들이 다 갖구 가시죠..
저 쓸 데 없는 남편이랑 애랑..
제발 좀 단출하게 살고 싶네요...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애요..
저 사람들만 없으면...
우선 좀 며칠 쉬고.. 정신 좀 차리고..
제발 밥 좀 그만 하구...
아다다 혀짧은 딸내미 말투도 정말 지겨워요...
정상적인 대화를 좀 하고 싶어요...22. 늦둥이면
'20.4.20 10:55 PM (93.203.xxx.238) - 삭제된댓글더 이쁘지 않나요? 제 지인도 45살쯤 애 낳았는데, 물고 빨고 난리던데요. 몸은 너무 힘들다고는 했지만.
45세에 애 낳았다면, 생각없이 나은 것도 아닐텐데 님 이해가 안 가요.
님 좀 무섭다.23. ....
'20.4.20 10:55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세상에 3살짜리한테 진상이라니...ㅠㅠ
24. ...
'20.4.20 10:57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어우...왜 애를 낳아서 불쌍한 인생만 하나 더 늘리는지...강아지가 예쁘길래 자식은 더 예쁠줄 알아서 낳았다? 에라이...
25. 여태
'20.4.20 10:58 PM (108.253.xxx.178)그런 줄 알고 열심히 키웠죠...
늦둥이니 이쁜 줄 알고...
기적이네 뭐네.. 다른 식구들도 좋아라 하구...
근데 뭐...
온갖 영광은 다 식구들, 딸내미 몫이구..
전 그냥 아픈 몸과 빼앗긴 내 인생...
흡사 하녀 비슷한 일상들...
이게 뭔가 싶네요...
하나도 안 좋아요, 이제..
꾸역꾸역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죠 모...26. ..
'20.4.20 10:59 PM (218.39.xxx.153)애가 불쌍
27. 하트뿅뿅
'20.4.20 11:01 PM (108.253.xxx.178)하트뿅뿅 크고 있죠 뭐..
저는 속이 문드러지던 말던...
하녀생활을 하던 말던...
몸이 부서지던 말던...
이제 그런 생활 새엄마한테 물려주고 싶네요...
솔직히...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제가 좀 한가하고 심심할 때만 애랑 놀고 싶어요..
밥도 다른 사람이 먹이고, 애 신경쓰는 것도 다른 사람이 하구...28. 심각해
'20.4.20 11:02 PM (1.237.xxx.47)진심 우울증 아닌가요
병원 가보세요
자기 딸한테
쓸데없는 애 진상 이라니
이런 엄마 처음 봐서29. 갱년기에
'20.4.20 11:03 PM (221.154.xxx.186)애들 대학보내고 쉬실 나이인데,
어린 새댁 같은 강행군 하시니 당연히 힘들죠.
하루 한번이라도
님 자신 칭찬해주시고
좋은커피나 좋은거 한가지는 드세요.
강아지는 사랑이지요.
그사랑 받아서 식구들에게 지금껏 잘 나눠 주셨을거예요.30. ...
'20.4.20 11:05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어그로인가 웬 새엄마 타령...다른 어떤 사람이 애 신경 쓰고 먹이는 걸 다른 사람이 하는데요? 부잣집 여자들? 워킹맘들? 하루 아침에 부잣집 마나님 되긴 어려우니 월급 고스란히 도우미 비용 하더라도 워킹맘 되세요.
31. 음
'20.4.20 11:07 PM (125.191.xxx.148)저도 애들이
어릴땐 예쁜줄도 모르고 키웟는데요 ;;
맨날 눈물바람에 남편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싶다가
다섯살되서 처음 일시작하고 어린이집보내면서 깨달앗네요~
이제는 너무 예쁘게 키우고 있어요 ~~
힘내세요! 그런 시기가 있더라고요32. ....
'20.4.20 11:08 PM (125.182.xxx.72)진심 무서워요.
어떻게 내가 낳은 3살짜리 딸한테 이런 감정을 가질수 있는거죠??
정신병자 같은데요.
애기가 너무 불쌍하네요.
이런 여자 밑에서 제대로 자라긴 힘들겠네요33. ᆢ
'20.4.20 11:08 PM (110.70.xxx.198)20년후
딸이커서 우리엄마는 나보다 개를 더 사랑했다
사는게 지옥이었다는
82에 글 올라올것같네요34. ㅡㅡ
'20.4.20 11:09 PM (116.32.xxx.28) - 삭제된댓글육아가 힘드셔서 우울증 온것같아요
너무 뭐라고들 하지마세요
누구에게 말하겠어요 이곳에 하소연 하시는것같은데요
원글님 많이 지치셨나봐요
저도 아이 어릴때 너무너무 힘들어서 내 새낀데도 이쁜줄 몰랐던것같아요
강아지가 원글님만 바라보듯이 세살 딸도 원글님이 전부에요
그게 더 힘들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너무 완벽하게 육아하려고 하지마시고 좀 내려놓고 그저 안전하게만 키워보자 하세요 위험한거 아니면 그래 괜찮아 허용하시면서요
시간은 흐르고 아이도 커가며 스스로 할 수있는게 늘어갈테고
원글님도 괜찮아질거에요
아이가 누워있다가 앉고 서고 걷고...이 모든게 그냥 다 되는것같아도 기적인거에요
감사할것 찾으면서 힘내세요35. 엄마도 사람
'20.4.20 11:12 PM (108.253.xxx.178)엄마도 사람이죠 모...
별 생각 다 할 수 있구..
애도 이것저것 다 겪을 필요 있다고 봐요 저는..
무슨 온실 속의 화초도 아니구, 무슨 보호와 사랑을 그렇게 많이..
애건 어른이건..
다른 사람 괴롭이고 남의 인생 힘들게 하면 싫어지는 거죠 뭐...
내 애라고 무슨 짓을 해도 이쁜가요??
이쁜 짓을 해야 이쁘지..
전 그래야 잘 자란다고 생각해요..
적절한 반응..
지금도 벌써 버릇없어져서 제가 넘 힘든데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모르겠고 우선은 피하고만 싶네요..
힘도 엄청 세서 30분만 같이 놀아도 체력소진되네요...36. 이 엄마 걱정되네
'20.4.20 11:12 PM (175.117.xxx.71)아이를 낳았으면 독립할 때 까지 사랑과 책임을 갖고 돌봐야 하는건데
그 후 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저런 생각으로 사는건지.
무슨 생각으로 아이는 낳았는지
강아지는 가만히 내버려두면 저절로 자라는지
강아지도 돌봐야 하는건데
강아지는 돌보면서
자식은 내 몰래라 하고 강아지가 최고라니
그 죄값을 어찌 감당하려구37. .....
'20.4.20 11:14 PM (180.66.xxx.92)ㅎㅎ 이렇게 솔직할수가요 ㅎ 전 이해해요 .. 남편 잡들이하세요. 그럼 좀 낫겠죠. ㅍㅎ
38. ...
'20.4.20 11:14 PM (106.102.xxx.193) - 삭제된댓글짜증나게 그래야 잘 자란다고 합리화나 하지 마요. 힘 센게 죄예요? 자아 생겨 고분고분하지 않은 게 죄예요?
39. ᆢ
'20.4.20 11:16 PM (121.147.xxx.170) - 삭제된댓글진심 애가 불쌍하네요
이렇게 크는아이 커서도 불행해져요
그거 다시 엄마한테 그대로 와요
말못해도 4살 이전에 자아가 다 형성된다는데
제발 사랑으로 키워주세요40. ...
'20.4.20 11:17 PM (39.115.xxx.200)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41. 원글님...
'20.4.20 11:18 PM (1.177.xxx.11)제발 정신과 가셔서 상담 받으세요.
댓글 보니 우울증이 심하신거 같아요.
지금 많이 힘드시죠?
혼자 힘으로는 이겨 내기 힘드실거에요.
병원 가서 치료 받고 약 드시면 편안해 지실겁니다.
제발 병원에 가세요.
님과 아이를 위해서....42. 뭐이리
'20.4.20 11:19 PM (108.253.xxx.178)치열한 댓글이 많은지..
댁들이 우리집 들어와 하녀 하슈~
애 수발들고, 집안일 하구...
난 울 강아지 돌보면서 이뻐라 할 테니...
왜 남의 일에 짜증까지??
참 오지랍들은..ㅋ43. ...
'20.4.20 11:19 P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원글님 사고방식대로라면 원글님 괴롭히는 인간들도 원글님 온실속 화초 아니니 이런저런 일들 겪고 더 발전하고 수양하라고 그러는거예요. 아이도 벌써부터 엄마한테 미움 안 받아도 자라면서 사람들한테 홀대받고 미움받고 치일 일 쎄고 쎘네요.
44. ᆢ
'20.4.20 11:19 PM (121.147.xxx.170) - 삭제된댓글애 버릇 없는것도 다 엄마 탓이예요
애탓 하지마세요
죄없는 애는 뭐하러 낳아가지고45. 원글님
'20.4.20 11:22 PM (175.117.xxx.71)친정 엄마.. 진상 부리구 심리적으로 의지하는 것도 다 싫구..
친정 식구들 뒤치닥거리하는 것도 이제 진절머리 나구..
40년 후에 원글님 딸이 이런 글 올릴듯
업을 짓지 말고 자신이 만든 인연에 책임을 가지세요46. 약..
'20.4.20 11:26 PM (108.253.xxx.178)저 약사에요..
우울증약 가끔 먹는데..
왜 다른 사람들 때문에 우울증약까지 먹어야 하나.. 더 우울하더만요...
상담 자격증도 있어서 정신과 가면 어떤 얘기하게 될 줄 아니까 그닥...
그냥 좀 털어놓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쓴 글인데..
뭐 이리 남의 일에 격렬한 반응들을...
일해야 하는데...
보고서 쓸 것들도 많구...
저도 누가 좀 따듯하게 대해 줄 때가 있어야 돌아가지 않겠어요??
뽑아 먹는 사람들만 많구, 인풋은 강아지밖에 없으니..
그냥 좀 서글퍼서 살짝 쓰구 일할려고 했는데, 대댓글까지 달게 되네요..ㅋ
인간이 양육기간이 길어서 힘든 건 맞죠 뭐..
울 강아지는 1년 키우니 든든해지던데...
마침 보고서도 child advocate라서...
첨에 시작할 땐 육아에 도움될까 싶어서 시작한 건데...
이런 이론이 뭐가 필요한가 싶네요.. 요즘은..
그냥 하루하루 살아내는 건데...47. 피해는 무슨..
'20.4.20 11:28 PM (108.253.xxx.178)우리딸 골목대장 스탈이라 별 피해 없을 테니 걱정 마시고..
댁 일에나 신경쓰시길..
캠프 보내서 discipline 교육을 시켜야 되나.. 안 그래도 고민하고 있네요..ㅋ48. 수준
'20.4.20 11:31 PM (108.253.xxx.178)여기 사이트 무슨 수준 얘기를 이렇게 많이 하나요??
들을 때마다 기분도 나쁘고 얘기하는 사람 인격 의심되고 하네요..
오프에서도 그런 말 쓰시나요??
정말 수준 낮아 보여요..
그런 표현..
어떤 인격을 가지면 저런 표현을 쓰게 될까요??
남의 가족 얘기에..
갑자기 궁금해 지긴 하네요..
여러 사람 겪는 직업이라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별로 없는데..
정말 수준 이하네요.. 이런 사람들...49. ...
'20.4.20 11:32 PM (49.161.xxx.179)ㅋ 어떤 인격을 가지면 세살딸한테 저런 표현을 쓰나요?
50. ...
'20.4.20 11:33 PM (106.102.xxx.192) - 삭제된댓글내 일에 남들이 입대는 거 싫으면 남들 보는 데 글도 쓰지 마세요
51. 참..
'20.4.20 11:38 PM (108.253.xxx.178)수준 이하 사람들 많네요..
82는 참 한결같아요..
주변에서 겪는 일.. 힘들다 싶을 때 82 들어오면 댓글들 보고..
와 내 주변이 그래도 참 괜찮은 사람들이다 싶게 만드는...
전 제 주변에서도 개선사항을 발견하고 더 잘해보고 싶은데...
저런 사람들은.. 그래도 살긴 사는구나.. 싶구...
그래서 이상하게 위로가 되는...
그런 논리..
82는 참 신기하네요...ㅋ52. 몇몇
'20.4.20 11:42 PM (108.253.xxx.178)그래도 여기 댓글 쓰신 몇몇 분들보다는 제가 많이 좋은 엄마 같긴 하네요..
우리집도 괜찮은 수준인 거 같구...
이상하게 위로가 되네요..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는데...
그런 사람들 저희집에 들여 놓고 하녀로 쓰고 싶네요...
안 그래도 집안일 할 사람 구하고 있었는데...
몇 번 면접 봐도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 미루다 보니 일이 몰린 건데..ㅋ
근데 정말 착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힘들더라구요...
엄마 자격도 엄격한 사람, 남의 살림도 엄격하게 잘 하려나요??
정말 필요한데..
돈은 업종평균이상 드리죠 뭐..53. 체력
'20.4.20 11:44 P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체력 딸리면 금은보화도 꼴보기 싫죠
몸이 힘들면 맘도 힘들죠
전 제몸 힘든거 싫어서 애 안 낳았어요
모성애를 신화로 생각하는 사람 많죠
제 주변엔 바빠서 돈으로 애 키우는 분들 많아요
돈으로 해결되는게 잴 쉽잖아요
입주 아줌마 쓰고
본인 체력관리를 잘 해보시면
내 맘 편한 날 딸래미도 이뻐보이는 날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어릴때 고생스러워도 잘 버티시면 좋은 날 올거에요
딸 있는 친구들은 애가 초딩만 가도 친구같고 대화가 잘 통하고 의지된다 하더라구요54. 이쁠 때도
'20.4.20 11:51 PM (108.253.xxx.178)네, 이쁠 때도 많아요..
요즘엔 저 어디 다치면 밴드도 붙여 주네요..
근데 오늘처럼 새벽에 일어나서 힘들게 하면 어디 대타없나 찾게 되긴 하더라구요..
안 그래두 딸내미 크길 기다리고 있긴 하구요..55. 윗님 아이피
'20.4.20 11:54 PM (108.253.xxx.178)윗님 아이피 기록해 놓겠습니다.
제가 법조계에도 좀 인맥이 있고 저도 소송도 내 봐서 아는데..
이 정도면 협박 소송해도 될만한 글이네요..
고맙게도 퍼블릭 사이트에 글로 딱 써 주셔서..
아이피랑 날짜 시간까지 딱 써 있어서 소장에 들어갈 정보는 충분하겠어요..
댓글에 전화번호랑 실명도 올려 주시면 더 도움이 될 거 같애요..
사이버 수사 쪽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몇 달 걸릴 지도 모르니 혹시 사시다가 경찰에서 전화 오면 협조 잘 해 주시구요..56. 스크린샷
'20.4.20 11:57 PM (108.253.xxx.178)스크린샷 떠 놨으니 지우던지 말던지 알아서 아시기 바랍니다.
지워도 법적 효력은 있는 거니...
가족도 그렇지만 일단 남이면 법적 테두리에서 허용된 행동만 하시는 게 신상에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솔직히..
제가 무섭긴 하죠..
저도 소송 여러번 내 보고 법적 테두리에서 허용된 협박은 여러번 해 본지라..
왠만한 사람들 무섭지도 않구, 싸우자는 사람들... 안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데, 안 피합니다.
민사던 형사던 가 볼 테만 가 보시죠..57. ᆢ
'20.4.21 12:21 A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맘푸세요.
58. ...
'20.4.21 12:24 AM (222.104.xxx.42)마음이 아프신분 같아요..
저도 강아지가 위로가 많이 되어서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울분에 많이 쌓이신 분 같아요..59. 에휴
'20.4.21 12:36 AM (121.169.xxx.143)님
아이는 남편한테 맡기고 혼자 개델고 어디가서
좀 쉬어봐요60. ㅡㅡㅡ
'20.4.21 12:54 AM (70.106.xxx.240)원래 애들 고맘때가 제일 힘들어요
그래서 그때쯤 어린이집 다 갖다 맡기잖아요 . 전업이든 워킹이든
이제 더이상 누워만 있지 않지 자기 생각 고집 생기지
거기다 플러스 기동력 ㅋㅋㅋ 저지레 쩔고 잠시만 한눈팔면 여기저기 박고 다니고 .
그래도 딸이고 한명이면 한 오년?오년만 더 고생하세요
유치원만 가도 좀 낫고 초등가면 그때부턴 편해요61. ㅡㅡㅡ
'20.4.21 1:00 AM (70.106.xxx.240)그리고 여자나이 삼사십대 정도가 젤 힘든게
주변에서 다들 소모품으로 여기기 때문이에요
가정에서도 써먹으려들지 부모님들 아프고 늙기 시작하고
자식들은 손이 가고
누구도 도와주긴 커녕 다 이용하려고만 들죠
그러다 오십대 육십대.. 되면서 서서히 이용가치 줄어들고
근데 그럼 나는 늙지요62. 청순마녀
'20.4.21 1:24 AM (223.38.xxx.12)미국에는 우리 나라 중2병 처럼 terrible two 라는 말이 있어요. 제일 지랄맞은 두살ᆢ대충 이런 뜻?
만 2살이면 예쁘지만 제일 힘든 시기 맞아요.
말도 안 통하는데 고집은 있어서 지 뜻대로 하려고 하고ᆢ
그리고 45이면 엄마도 체력적으로 확 꺾이는 시기입니다.
원글님이 많이 힘드셨나봐요.
토닥토닥ᆢ
힘드셔도 지금 따님 사진 많이 찍어 두세요.
나중에 지금 시기 따님 사진 보면서 울다가 웃다가 하실꺼예요.63. ...
'20.4.21 4:14 AM (27.100.xxx.105)우울증 같아요
64. 완전
'20.4.21 7:54 AM (118.33.xxx.2)이해가요..사람이 준 상처 강쥐딸만이 위로해줘요..